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신론 (문단 편집) == 여담 == 신이 인간의 인식 능력을 벗어난 존재인 이상, 그에 대한 어떠한 유형의 믿음도 [[반증]] 불가능하다는 논리를 이용하여, 기성 종교의 선신론을 풍자하려는 의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한 점에서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같은 패러디 종교와 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대중 매체에선 흔히 [[크툴루 신화]]와 같은 [[코즈믹 호러]] 장르에서 악신론을 채용한다. 이런 세계관에선 종류와 전개에 따라 다르지만 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는 있을지라도 인간이 진심으로 믿고 따를 선한 존재는 없으며, 설령 자비나 권능을 베풀지라도 인간과 무관한 자신들의 기준에서 생각할 뿐이기에 그 결과물도 일반인들 입장에선 광기와 악으로 점철되는 경우가 태반이다. 대중 매체에서 나온 악신들의 이미지 탓에 악신론 속 신을 [[트릭스터]] 혹은 인간을 장난감으로 여기는 존재로만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도 악신이 지닐 수 있는 기믹 중 하나일 뿐이다. 현실 속 악인의 행태가 다양한 것처럼, 악신 또한 다양한 가설을 지닌다. 대중 매체에서처럼 인간이 악에 고통받는 모습을 즐길 뿐인 존재일 수도 있지만, [[영지주의]]의 [[데미우르고스]]와 같이 최선을 다해 세계를 만들었는데도 그 자신은 악한 경우일 수도 있고, 진심으로 악이 옳다고 여겨 선을 딱하게 여기고 악으로 이끌어주려고 하는 자비로운(?) 광신도형일 수도 있다. 크툴루 신화마냥 그 자신은 인간과 전혀 상관없는 윤리관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인간의 입장에서는 악처럼 보이는 걸 수도 있으며, 심하면 [[마라 파피야스|인간이 선해지면 자신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모두를 악으로 이끄려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마라 파피야스가 특이한 케이스인 것이 인간들이 깨달음을 얻어 자신에게 가까워지는, 즉 불교에 깨달음을 얻을 인간을 두려워하기에 끊임없이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으로 몰아넣는 개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