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홀로틀 (문단 편집) == 사육 == 관상어를 키우는 사람들 기준으로 사육법은 상당히 쉽다. [[유형성숙|올챙이 시기로 성숙]]해 물에서만 사니 그냥 물고기 키우듯 키우면 된다. 여과기를 설치하고 [[물갈이]]로 수질관리를 해주면서 물 온도를 낮게 해주면 끝. 16°c - 20°C 로 유지하면 된다. 수온이 올라갈 경우 [[https://www.ytn.co.kr/_ln/0115_201308110002206653|아가미가 녹을 수 있다.]] 위로는 25°C[* 물론 버틸 수 있다는 뜻이지 수온이 높기 때문에 건강하지는 않을 것이다.] 아래로 10°c까지도 버틸 수 있으니 서늘하게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은 여느 물고기를 키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돗물을 바로 쓰지 않고 염소를 날려 보낸 것을 쓰면 된다. 성체는 냉동된 먹이나 고형사료를 먹도록 훈련할 수 있다. 아홀로틀은 멈춰있는 것을 잘 보지 못하기 때문에 핀셋으로 흔들어야 와서 먹는다. 알비노 개체는 특히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먹이를 입에 들이밀어야 먹기도 한다. 생먹이로는 냉동장구벌레(냉짱)[* 이름과는 달리 장구벌레가 아니라 [[깔따구]]나 각다귀 유충이다. 특히 관상어 생먹이로 널리 쓰이는 붉은색 애벌레는 각다귀가 아니라 깔따구의 유충이다.]이나 [[생이|생이새우]], [[실지렁이]], 작은 물고기 등 여러가지를 먹일 수 있지만 주식으로 사용하려 한다면 실지렁이가 가장 좋다. 밀웜은 지방 함량이 높은데다 소화하기 힘든 키틴질의 외골격을 가지고 있어 먹이지 않는 편이 낫다. [[https://www.fmkorea.com/best/3470829671|어린 유생]]의 경우 갓 부화한 [[아르테미아]], [[물벼룩]] 같은 살아있는 먹이를 급여하면 된다. 참고로 뭐든지 삼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어항 바닥을 돌멩이로 까는 것은 삼가야 한다. 큰 돌멩이도 금물. 지 머리보다 조금만 더 작으면 무조건 삼킨다. 그래서 바닥재 중에서는 그나마 어항용으로 파는 고운 모래가 제일 안전하다. 다만 모래 바닥재를 쓸 때에는 바닥에 있는 먹이를 먹을 때 모래도 같이 삼키는 경우가 많아서 아예 바닥재가 없이 키우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눈을 감을 수 없고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에 밝은 빛에 오래 노출시키지 말자. 화분 같은 걸로 빛을 가릴 수 있는 그늘을 만들어 주는 게 좋다. [[양서류]]답게 유생 시절엔 [[동족포식]]을 한다. 특히 크기가 [[https://mirochuu.com/%EC%9A%B0%ED%8C%8C%EB%A3%A8%ED%8C%8C-%EB%B3%B5%EC%88%98%EC%82%AC%EC%9C%A1-%EB%B0%8F-%EB%8B%A4%EB%A5%B8-%EC%83%9D%EB%AC%BC%EA%B3%BC-%ED%95%A9%EC%82%AC-%EA%B0%80%EB%8A%A5%ED%95%A0%EA%B9%8C/|3~5cm]]일 때 동족포식이 가장 심한 편이다. 실험실에서 유생체 수십마리를 한군데 몰아넣고 다음날 와보면 1/4은 나머지 3/4의 뱃속으로 사라진 상태. 그리고 이렇게 동족포식을 한 개체는 하지 않은 개체에 비해서 성장이 빠르다. 또한 먹이가 [[http://planet-times.com/View.aspx?No=2616885|부족]]해지면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3394804&code=11171354|동족의 다리를 뜯어먹기도 하는데]] 다행히 [[신체재생|재생 능력]]이 있어서 나중에 다리가 다시 생긴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동족포식을 멈추지만 그렇지 않은 놈도 있기 때문에, 보통 한 탱크에 한 개체만을 키운다. 애초에 외로움을 타지 않는 동물이므로, 하나만 키워도 별 상관 없다. 크기가 6cm 이상이고 개체들의 크기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면 합사할 수 있긴 하지만 크기가 15cm 정도 되어야 식욕이 안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때 더 안전하게 합사가 가능하다. 그래도 크기가 15cm 이상이더라도 동족포식을 하지 않을 확률이 100%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종류의 생물과의 합사는 크게 추천되지 않는다. 우파루파는 자신의 머리보다 작으면 무조건 삼키고 보기 때문. 특히 메기목이나 폴립테루스같은 육식어종과의 합사는 절대 하면 안된다. 우파루파와 같이 하층부에 서식해서 마찰이 자주 일어나고 서로 서로 스트레스를 크게 받는다. 애완용 아홀로틀은 크게 여섯가지 색깔로 나뉘는데, 분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Wild''': 야생종에서 나타나는 색상. 올리브색 배경에 검은색 점이 박혀있는 모습이다. 모든 색소가 정상적으로 발현한 상태로 가장 기본적인 모프이다. '''Leucistic''': [[백변종]] 아홀로틀. 흔히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귀여운 아홀로틀" 사진들의 주인공. 분홍색 (때때로 크림색)이며 눈이 새까맣다. 아래에 언급된 Albino 아홀로틀과 엄연히 다르며, 눈 색깔을 보면 구별할 수 있다. '''Albino''': [[백색증]] 아홀로틀. 눈이 하얀색이며 몸은 황금색 혹은 흰색을 띤다. 멜라닌 생성의 억제로 노란색을 띄는 크산트로포어와 반짝이는 이리도포어 색소포만 남게 돼서 황금색을 띠게 된다. 루시스틱, 멜라노이드, 아잔틱 유전자가 함께 발현될시 크산트로포어와 이리도포어도 억제되어서 새하얀색을 띤다. '''Melanoid''': 새까만 아홀로틀. 노란색 색소를 생산하는 크산트로포어가 멜라닌포어로 변환되어 몸 전체가 검은색을 띄게 된다. 하얀 아홀로틀보다 키우는 사람이 적다. 생긴 게 시커매서 다른 색깔 개체들과 비교했을때 훨씬 더 도롱뇽스러운 외모를 가지고 있다. '''Copper''': 갈색 아홀로틀. 알비노의 일종이다. 멜라닌포어가 유멜라닌을 생성하는 대신 갈색을 띄는 페오멜라닌을 생성하며 갈색을 띄게 된다. 올리브색 배경에 갈색 점이 박혀 있는 모습이다. 멜라노이드 유전자와 함께 발현될 시 몸 전체가 갈색이 된다. '''Axanthic''': 회색 아홀로틀. 잔트로포어가 발현되지 않아 노란색 색소가 결핍된 상태이다. 회색 몸체에 검은색 점이 박혀있는 모습이다. 조명에 따라 보라색으로도 보인다. 면역력이 약해서 드물다고 한다. 드물게 자외선 아래에서 초록색으로 빛나는 개체, 황금색인데 눈이 까만 개체, 검은색에 아가미만 빨간색인 개체들도 있다. 이외에도 다른 다양한 배색들이 존재한다. 얼룩이라든지, 심지어 반은 까맣고 반은 하얀 돌연변이까지 존재한다. [[양서류]]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개구리]], 육상 뉴트 종류보다 선호도가 떨어지고[* 날렵한 먹이 반응이나, 강렬한 색상 등이 없기 때문.] 오히려 관상어(물생활) 쪽 취미를 가진 사람들에게서 좀 더 키워지는 편이다. 서식환경을 따로 꾸며줄 필요도 없고, 뭐든지 잘 먹고, 다쳐도 알아서 [[신체재생|재생]]하는 등 수온 문제만 제외하면 생명력도 강하다 보니 사실 물질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크게 선호도가 높지는 않다. 2020년 8월 말 양도, 양수 신고대상에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048343?sid=102|제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6조 3항 6호 환경부장관이 한국에서 대량으로 증식되어 신고의 필요성이 낮다고 인정하여 고시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되어 거래시 양도, 양수 신고 없이 거래가 가능해졌으나 2023년 3월까지는 사육시설 등록대상[*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의3(사육시설 등록대상인 국제적 멸종위기종)]에서 제외 된 것은 아니었다. 환경청에 유권해석을 요청 해보면 아홀로틀을 키우려면 양도, 양수신고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양수한 사람은 시설등록을 해야 하며 양수한 개체가 적법한 개체임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보관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온다. 이는 양도한 사람이 양수신고 한 개체를 그대로 양도신고를 하든, 증식신고 한 개체를 양도신고 하든, 수입신고한 서류를 보관하든 해서 적법한 개체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보관해야 했다. 양수신고를 하려면 시설등록증을 첨부해야 하니 생각없이 키우려고 했다가는 일이 점점 커졌다. 현지 야생 개체수가 심각하게 줄어들다보니 [[CITES]] 2급으로 [[https://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248614|지정]]되어 있으나 사실 야생 개체만이 불법 포획도 아닌 [[서식지 파괴]]로 인해 심하게 줄어든 것이고,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아홀로틀은 오히려 웬만한 먹는 생선보다도 싸게 구할 수 있다.[* 제 돈 다 주고 서류를 갖춘 정식수입 개체로 산다고 해도 개체당 가격은 5만원 수준이다.] 번식조차 너무나 손쉬워 음지에서는 무료분양까지 일어나고 있는 상태라 실정과 맞지 않는 환경청의 규정 적용에 대한 비판이 컸다. 특히 같은 CITES 2급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야생개체가 적어서 지정된 [[문조(조류)|문조]], [[친칠라]]는 애완 번식 개체가 풍부하다는 이유로 따로 등록 예외로 정해주었기 때문에 수온만 제외하면 사육환경조차 까다롭지 않고 개체수도 폭발적이어서 문조급이고, 친칠라보다는 훨씬 헐값인 아홀로틀이 등록 예외가 되지 않은 점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있지만 양서류에 대한 관심 자체가 적다보니 환경청에는 콧방귀도 안 뀌고 있었다. 심지어 CITES 등록종이 되기 이전 이미 한국에 유입되어 사육중인 아홀로틀은 정식 사육허가 서류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하고 있는 지경. 정식 수입 가격 개체의 가격이 5만원 선인데 '시설등록비'만 10만원이다. 등록한다고 뭘 해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떤 어항에서 키우는지 등록하는데 10만원이다. 차라리 사육환경을 일정 이상 감독하겠다는 의미라면 또 몰라도 어항 크기나 규모,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하는 장치 등에 대한 제한도 없다. 이에 대해 CITES가 환경청 돈벌이용이냐며 격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국 2023년 3월경에 드디어 시설등록종이 [[https://idsn.co.kr/news/view/1065600066970998|해제]]되어서 아무 조건 없이 사육이 가능해졌다! 수족관이나 파충류샵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고 가격도 베이비 기준 1만원내에 저렴하게 입양 할 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키우는 게 합법이지만 매우 특이하게 [[캘리포니아]], [[뉴저지]] 그리고 [[하와이]]에선 불법이다. 그나마 하와이에선 특별 허가를 받으면 기를 수 있다. 아홀로틀이 캘리포니아에서 불법인 건 방생한 아홀로틀이 토종 양서류를 위협하기 때문인데, 특히 캘리포니아에는 고유한 도롱뇽 종류가 많을 뿐더러 희귀종인 캘리포니아 범무늬도롱뇽과 유전적으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서로 교잡하여 유전자풀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 그래도 키우려고 작정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구해와서 키운다. 아홀로틀을 키우는 유명인으로 한국에는 [[류세라]]([[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106989|기사]]), [[일본]]에는 [[AKB48]]의 [[아키모토 사야카]]와 성우 [[오노 켄쇼]][* [[오노 켄쇼]]는 이 아홀로틀을 '[[쿠로코 테츠야|테츠야]] 3호'라고 지었다고 한다.]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