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프리카돼지열병 (문단 편집) == 유행 == 돼지간의 접촉을 통한 직접전파나 진드기나 모기 같은 흡혈성 중간숙주에 의한 전파도 있지만, 가장 위협적인 것은 오염된 매개체에 의한 간접전파다. 감염된 돼지가 사용했던 축사에도 1달 이상 잔류하며, 축산시설/차량/도구/[[사료]]/돼지와 접촉한 사람 등에 묻어 빠르게 전파될 수 있다. 열처리를 거치지 않거나 저온으로 조리/가공된 육류에는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이러한 음식이 남은 잔반이나 [[음식물 쓰레기]]를 돼지에게 먹여 감염, 확산하는 경우가 많다. [[조류 독감]]과는 달리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기 때문에 오염된 돼지고기나 가공품을 섭취해도 건강상의 문제가 없지만 돼지가 발병하면 백신, 치료제가 없고[* DNA 구조가 복잡해 백신 개발이 어렵다고 한다.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COW/314956/view|농민신문의 기사]].]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데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번 발생하면 근절도 어렵거니와 전국의 돼지농가, 요식업 및 관련산업 전반을 아작낼 수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하다.[* 수많은 돼지들이 한순간에 이 바이러스 때문에 떼몰살당하는건 기본이고 근처에 있는 다른 농장에 퍼져서 그 농장의 돼지들까지 싸그리 몰살당하니 축산업이 아작나는게 당연하다. 감염된 돼지의 고기가 인간에게는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최소 수천에서 최대 만마리가 넘는 돼지 사체들을 일일이 해체할수는 없으며 특히 감염된 돼지나 그의 사체와 접촉한 사람이 해외로 나가게 되면 '''그 해외의 돼지 농가에까지 바이러스가 퍼지게 되는''' 악순환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애완용 돼지를 키우는 사람들의 경우는 거주지에서 3km이내 떨어진 곳에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나 멧돼지, 혹은 그의 사체가 발견되기라도 하면 주인과 강제로 생이별을 당하고 돼지도 살처분당해 주인을 살아서 보지 못하게 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해야 한다.] 돼지고기 값이 폭등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덩달아 다른 식품[* 돼지고기값이 폭등하면 그 대체재인 닭고기 값도 덩달아 폭등할 것은 불 보듯 뻔하며 상위호환 대체재인 쇠고기 값도 영향이 없을 거라 장담하기 어렵다.]과 생활물가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특히 중국은 얼마나 심각한지 1인당 돼지고기 구매량을 제한할 정도이며 구매할 때도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한국도 돼지고기 소비량이 상당한 만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생한 각 나라들은 질병 박멸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다가 이로 인해 멧돼지를 간혹 반려동물로 키우는 반려저 주인들에게도 상당한 비상이 걸려버리게 될 전망이다.[* 변종이 나오지 말란 법도 없고, 멧돼지와 돼지는 기본적으로 거의 같으며 교배가 가능하니만큼 경계하여 나쁠 것 없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사람한테 감염'''만''' 안될 뿐이지 막대한 재산피해와 [[살처분|정신적]] [[PTSD|피해]]를 안겨주는 해로운 바이러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