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크바일 (문단 편집) === 소생 === 아크바일의 가장 무서운 점인 소생 기능은 보스급 몬스터[* 사이버데몬,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와 시체를 남기지 않는 적,[* 로스트 소울, 페인 엘리멘탈. 페인 엘리멘탈은 압사했을 경우 시체가 남는데 이 시체는 아크바일이 살려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아크바일을 제외한 모든 몬스터에게 적용된다. 가장 최악의 상황은 물론 주변의 바론 오브 헬을 살려내는 것. 이런 충격과 공포의 장면은 사이버데몬과 [[스파이더 마스터마인드]]가 듀얼을 뜨는 MAP 20, Gotcha!에서 볼 수 있다.[* 미션 초반부에 두 보스 몬스터를 쓰러뜨리고 나면 바로 정면의 문이 열리며 아크바일과 바론 오브 헬이 사이 좋게 걸어 나온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아크바일은 전투시 제 1 순위로 제거해야 할 대상이 된다. 주변에 하급 몬스터 뿐이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중상급 몬스터들이라면 플레이어가 죽이는 속도보다 아크바일이 살려내는 속도가 더 빠를 수도 있다. 소생은 '''Z축'''을 가리지 않는데, 아크바일이 꼭대기에 있어도 한참 밑에 있는 몬스터를 소생시킬 수 있다. X, Y축 상으로만 근처에 있다면... 플루토니아 MAP15가 그러한 예중 하나인데, 무한 소생하는 헤비 웨폰 듀드 근처에 있는 아크바일은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는 위치에 있다. 여기선 나중에 아크바일이 분쇄기에 깔려죽게 만들어서 100%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끝까지 이들을 죽일 수 없게 방치해서 100% 클리어가 불가능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건 플루토니아 MAP27에서 나온다. 그런데 이 맵도 이후 둠 커뮤니티에서는 체인거너가 있던 곳에다 로켓을 한 30~40발 정도 때려박으면 스플래시 대미지로 죽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아크바일의 소생 기능은 정상적인 시체 뿐만 아니라 로켓에 맞아 고기가 된 하급 몬스터나 문, 함정 등에 깔려 뼈쪼가리만 남은(?) 핏물 시체 그래픽에도 적용된다. 그런데 게임상의 버그로 인해 깔려 죽은 몬스터의 잔해를 살려내면 고스트 몬스터가 되어 살아나는데, 이들은 일반적인 공격은 통하지 않으며 스플래시 데미지나 텔레프랙, 몬스터 내분 등으로만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아크바일이 살려낸 몬스터를 사냥하다 보면 맵 스탯에서 킬 퍼센티지가 100%를 넘어갈 수 있다. 소생된 몬스터는 이전에 이미 죽인 걸로 처리되지 않고 새로운 몬스터로 처리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이렇듯 게이머 입장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상황은 아크바일과 다른 위협적인 몬스터가 [[분대]]를 이루어 움직이는 상황이다. 즉 아크바일1 + [[바론 오브 헬]] 다수 또는 아크바일1 + [[핑키데몬]] 다수[* 차라리 레버넌트 같은 몬스터라면 미사일 때문에 [[몬스터 내분]]이 발생하여 아크바일이 한눈을 판다거나 서로 싸우는 동안 체력이 떨어지거나 하겠지만, 핑키데몬과 함께하는 아크바일은 한눈도 팔지 않는 데다 (즉 몬스터 내분이 전략적인 의미가 없을 정도로 기대하기 어려움) 아크바일에게 접근 및 공격하려는 둠가이의 대응을 핑키데몬들이 온몸으로 받아내는 탱킹을 한다는 문제가 있다. 아크바일을 마주한 둠가이는 안전한 곳에 숨어들어야 하는데, 핑키데몬은 거꾸로 둠가이가 그 안전한 위치를 벗어나도록 강요한다. 그렇기 때문에 BFG 두세 발 정도를 사용하지 않으면 의외로 벗어나기 힘든 조합이다.] 같은 상황. 그 다음으로 위험한 경우는 [[헤비 웨폰 듀드]]와 함께 나타나는 경우. 일부 상급자용 WAD에서는 헤비 웨폰 듀드를 높은 초소에 세워놓고, 그 뒤에 게이머 입장에선 보이지도 않고 공격도 안 되는 곳에다가 아크바일을 배치하는 센스를 발휘, [[에어맨이 쓰러지지 않아|죽여도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괴물 같은 헤비 웨폰 듀드]]로 탈바꿈시키기도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일반적인 적들과 같이 '''중요한 곳에서''' 등장해서 예측이 쉽고 먼저 죽여버리면 뒷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 가끔 총알이 너무 부족할 때 [[샷건 가이]], [[좀비맨]], [[헤비 웨폰 듀드]]를 일부러 무한 소생시켜 총알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데 BFG 에디션에서 추가된 No Rest for the Living 에피소드의 한 맵에선 이걸 뒤틀어놓았는데, 한참 떨어진 곳에 플레이어를 발견하기 전 대기 상태가 아닌 발견 후 행동 상태로 있다 플레이어가 맵을 진행하며 버튼을 누르면 나중에 플레이어가 지나왔던 길에 몰래 튀어나오게 만들어뒀다. 나중에 탈출을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가면 마주치게 되는데, 이 놈이 튀어나오는 곳은 적들이 바글거리던 곳이라 필시 아크바일이 다시 되살려낸 적들로 가득차 있는 공포를 느낄 수 있다. 사실 플루토니아나 헬 리빌드, 에일리언 벤데타처럼 살육(slaughter) 컨셉의 비중이 많은 몇몇 인기/상급자용 WAD에선 아크바일이 플레이어가 다녀간 곳에 홀연히 나타나 플레이어가 다시 그 방에 도착하면 몬스터들이 전부 되살아난 몬스터 밭이 되어있는 일이 흔한 상황이기도 하다. 나이트메어 난이도를 제외하면 플레이어들이 아크바일을 가장 어렵게 여기는 이유 중 하나. 아크바일의 소생은 단순히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아크바일의 부하로 만든다. 설명하자면 아크바일이 살려낸 몬스터는 첫 번째로는 아크바일의 팀, 두 번째로는 아크바일의 상황에 맞춰지게 된다. 팀에 대해 예를 들자면, 일반적인 게임에선 볼 수 없지만 소스포트가 발전한 뒤 대부분의 소스포트들이 멀티플레이 시스템을 싱글플레이 쪽으로 옮겨올 수 있게 되면서 AI들에게도 "팀"을 정해줄 수 있게 되었다. 그 덕에 기본적으론 플레이어, 그리고 적 두 개의 팀이지만 숫자순으로 팀을 정할 수 있게 되어 콘솔을 열어 해당 팀에 속하는 AI를 소환하거나, 소스포트 전용 wad들이라면 팀이 다른 몬스터들을 배치 할 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아크바일을 플레이어의 팀을 예시로 들어 플레이어의 팀에 속하게 둘 경우, 아크바일은 플레이어를 적대시 하지 않고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플레이어의 적을 공격할 뿐만 아니라 살려내는 모든 몬스터들 역시 플레이어의 팀에 속하게 되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게 되며 플레이어와 적들을 적대하며 공격한다.[* 참고로 플레이어는 아크바일을 포함한 그 어떤 경우라도 내분상태에 돌입하지 않게 되어있다. 팀이 다르더라도 동맹관계로 설정되어있을시 플레이어가 공격해도 맞받아치지 않는다. 몬스터들끼리는 아크바일을 제외하면 여전히 치고받지만.] 아크바일의 상황에 맞추게 된다는 것에 대해 예를 들자면, 어쩌다 다른 몬스터가 던진 투사체를 아크바일이 맞게 되어 내분이 발생한 상황에서[* 물론 게임 설정은 물론 시스템상 다른 몬스터들은 아크바일에게 공격당해도 보복하진 않으니 내분이 일어나기 보단 아크바일이 내분에 휩쓸린다고 봐야 할 것이다.] 아크바일이 자신을 맞춘 몬스터를 죽이기 전에 죽어있는 다른 몬스터를 되살려낸다면, 되살아난 몬스터는 아크바일을 맞췄던 몬스터를 적으로 간주하여 내분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살아난 몬스터는 아크바일을 맞췄던 몬스터가 죽으면 일반적인 상태로 돌아가며 이후부턴 누군가 아크바일을 공격하게 되더라도 아크바일을 돕지 않는다. 베타 버전의 둠 2에서는 피떡(gibs)이 된 몬스터를 소생시키면 무조건 [[로스트 소울(둠 시리즈)|로스트 소울]]이 튀어나오는 설정이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