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카이럼 (문단 편집) === 강함 === 보스 몬스터로서의 낮은 난이도, 그리고 비열한 통수 행적들 때문에 까이느라 바빠 저평가 받지만 알고 보면 그 군단장 내에서도 데몬 바로 밑 '''최강자 라인'''에 속한다. 과거에는 시간의 여신 륀느의 총애를 받던 존재로, 젊은 나이에 '''초월자'''인 [[륀느]]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대신관'''직을 맡을 정도로 문무를 겸비한 위인이었다. 한마디로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인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처럼 륀느의 오른팔이었던 셈. 비록 간접적인 비교에 불과하긴 하지만, 수백 년 전, 전성기 시절의 아카이럼은 검은 마법사와 담판을 지으러 가는 [[데몬(메이플스토리)|데몬]]의 앞을 막아선 뒤, 자신의 마법과 데몬의 포스 중 무엇이 더 강한지 알고 싶었다면서 당당히 싸움을 걸었던 전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평면적으론 아카이럼이 자신의 힘을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명색이 검은 마법사의 군단을 지휘하는 책사이자 구 군단장 최고의 지략가인 아카이럼이 자신의 상관인 검은 마법사, 그리고 그의 오른팔이자 최강의 군단장인 데몬의 실력을 몰랐을 수가 없다. 심지어 데몬은 검은 마법사의 방어결계를 깰 수 있을 정도의 강자임에도 말이다. 이로 미루어보아 과거의 아카이럼은 구 군단장 최강자였던 데몬의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을 수준의 역량을 가졌음을 알 수 있는데, 이런저런 묘사를 종합적으로 따져봤을 때 무력 자체는 확실히 데몬 형제보다 아래임이 분명하지만, 마력과 치밀한 작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싸운다면 이들과도 최소한 어떻게든 대등하게 전투가 성립할 수 '''있었던''' 엄청난 강자임은 확실하다. 심지어 아카이럼은 전투 타입의 군단장도 아닌, 엄연한 '''책사'''이다. 애초에 '''후방에서 군단을 지휘하는 책사'''가 '''검은 마법사의 오른팔로 불리는 존재'''에게 정면으로 덤비려 했을 정도로 자신의 힘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부터 대단한 것이다. 거기다 그런 강함을 가지고 있음에도 작중에서 보인 그 교활함과 지력까지 합치면 '''어떤 의미로는 데몬과 데미안보다 더 무서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당장 데몬과 그렇게 한바탕한 뒤 그 데몬의 심복인 마스테마를 기습이긴 하나 현재까지도 고양이의 모습으로 겨우 생명을 유지하게 할 정도로 죽음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며, 마스테마를 처리한 후 현장에 있던 6명의 영웅과 홀로 적당히 싸우다가 불리함을 느껴 도주했다고 메르세데스가 증언했는데 다시 생각해본다면 '''전성기 아카이럼은 전성기 영웅 전원과도 어느 정도 싸움을 성립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정도의 대단한 강자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차원의 틈에서 보스로 등장하는 아카이럼은 설정상 [[검은 마법사]]를 과거로부터 부활시키기 위해 수백 년간 온갖 초고등마법[* 시간조종 마법 등]을 난사하고 분신까지 생성하느라 '''매우 허약해진 상태'''로, 이는 과거에 아카이럼의 상전이자 시간의 초월자였던 [[륀느]]가 몸소 증언하고 있다. 애시당초 [[메이플스토리]]에서 고등 시간마법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강자는 [[프리드(메이플스토리)|프리드]], [[윌(메이플스토리)|윌]], 제로, 아카이럼, [[키르스턴]], 파풀라투스, 반반 정도 뿐이다.[* 게다가 이 중 제로는 시간의 초월자, 윌은 검은마법사의 권능, 파풀라투스와 반반은 다른 세상에서 온 존재라는 걸 감안하면 아카이럼의 위상은 더 높아진다.] 또한 이런 상태에서 그 강력한 데미안과 대적자를 속박술로 가둬버리기까지 하는데, 이 속박 마법의 결속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초월자'''급의 힘이 아니라면 풀지 못하는 위력을 자랑한다.[* 데미안은 흡수한 '''알리샤'''의 힘을 통해 자력으로 부수었고, 대적자는 '''타나'''의 도움을 받아서야 풀려날 수 있었다.] 블랙헤븐이 끝난 이후 에필로그에서 검은 마법사한테 [[데미안(메이플스토리)|데미안]]과 비교당하는 장면으로 인해 꽤나 저평가 받는 인물이지만,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이후 수백 년이나 지난 현재 지금의 아카이럼은 위에서도 언급됐듯 전성기 시절보다 한참이나 약해진 상태이며, 일단 모든 군단장은 기본적으로 한 명 한 명이 전성기 시절 영웅과 맞먹는 강자이다. 거기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실이지만 아카이럼은 엄연한 '''노인'''이다. 사실 나이에 따른 핸디캡은 딱히 없어보이긴 하지만, 이런 약해진 상태에서도 팔팔한 젊은 청년과의 교전이 성립한다거나, 통상의 군단장들과 비등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되는 점에서 그 역량을 알 수 있다. 테네브리스에서 나인하트의 언급을 통해 검은 마법사가 가지치기를 하면서 가장 애먹었던 군단장은 아카이럼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검은 마법사의 계획의 진실을 안다면 살기 위해서 어떤 짓이든 다 할 인간이기 때문이다. 당장 모라스에서도 아카이럼이 검은 마법사의 계획의 핵심인 타나의 힘을 완전히 흡수하기 직전까지 갔었고 실제로 [[대적자(메이플스토리)|대적자]]는 모라스 시점에서 아카이럼에게 흠집 하나 못 냈었다. 만약 이 흡수가 성공했었더라면 검은 마법사의 계획은 근본부터 완전히 뒤틀린다. 아카이럼과 정반대로 알리샤를 억류하고 있던 데미안은 결국 몸이 망가져 영웅과 데몬이 처치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보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