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지르 (문단 편집) === 단점 === * '''매우 어려운 난이도''' 아지르는 매 순간 정확한 판단을 요구한다. 잘못된 병사 위치의 선정은 큰 딜로스를 발생시키고, 무리한 궁극기의 사용은 판세를 뒤집지 못하는 치명적인 죽음으로 이끌 수 있다. 여기에 슈리마 드리프트 및 셔플의 숙련도,[* 특히 갖은 너프 이후 WEQR 슈리마 셔플은 [[리 신]]의 [[인섹킥]]처럼 더 이상 특이한 슈퍼 플레이가 아닌, 아지르의 온전한 성능을 이끌어내려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본 소양'''이 되었다.] 라인전의 견제 방법, E 박치기의 활용법[* 평타 딜레이 캔슬, 병사 수 증가 등으로 인한 DPS 증가] 등 알아야 할 콤보 및 팁들도 적지 않다. 결론적으로 아지르는 '''성장과 관계 없이 꾸준히 운용 난이도가 높다.''' 기본적으로 성장 차이를 벌리면 챔피언의 운용 난이도가 낮아지기 마련인데,[* 본인은 레벨과 아이템 등을 통해 상대보다 스탯상으로 우위를 점하며, 일반적으로 대미지를 더 입히고 덜 받게 된다.] 아지르의 경우 상술한 바와 같이 스킬셋 메커니즘상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복합적인 숙련도를 요하기 때문. 아지르를 처음 접하는 유저가 맨땅에서 일구어내기엔 시행착오를 수없이 겪어야 할 난이도다. 심지어 프로 선수들 중에서도 아지르 잘 쓴다고 하는 선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특히 죽창 아지르가 지속적으로 너프를 받는 게 일상인 만큼 현 시점에서 언제든지 아지르의 모든 것을 꺼내 쓸 수 있는 선수는 [[비디디]]와 [[페이커]] 이외엔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심지어 00년대생 최강의 미드로 평가받는 [[쵸비]]와 [[쇼메이커]]조차 아지르는 미묘하게 아쉽단 소리를 종종 들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 '''심각한 중반 딜로스''' 보다 정확히는, 1코어와 2코어 사이 중반 타이밍의 딜로스가 매우 막심하다. 초반 단계에서는 준수한 라인전으로 적을 압박할 수 있고, 후반에는 누적된 AP와 스킬 가속, 원딜처럼 공격 속도에 의해 딜 기대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축복받은 매커니즘으로 뛰어난 캐리력을 보이지만, 그런 요건이 갖추어지지 않은 1~2코어 사이의 중반 단계에서는 굉장히 무력해지는 V자형 커브를 가진 챔피언이다. 아지르의 실질적인 딜링은 오직 스킬 가속과 병사 DPS에만 집중되어 있고, 깡딜이 낮고 계수가 높은 구조상 챔피언 자체가 가진 대미지는 오직 아이템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AP 메이지들이 범핑을 받는 2코어 이전까지 다른 챔피언보다 가치가 필연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 구간만 무난하게 넘기면 아지르는 극후반까지 쭉 전성기를 이어갈 수 있지만, 달리 말하면 이 구간에 망하면 걷잡을 수 없이 망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문제는 이 1~2코어 사이의 중반 타이밍이 솔랭에 특화된 수많은 스노우볼링 챔피언들이 파괴적인 속도로 스노우볼을 굴리며 승패를 좌우하는 구간인지라, 솔랭에서 아지르를 사용하기 어려운 가장 고질적인 단점으로 지목받아왔다. * '''높은 성장 의존도''' 거의 모든 AP 성장형 메이지들이 어느 정도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아지르는 정도가 심한 편에 속한다. 아지르의 캐리력은 AP와 스킬 가속, 공격 속도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달리 말해 갖추어야 할 스탯이 다른 마법사보다 하나 많다는 뜻이며, 아지르가 이러한 스탯을 수급하는 방법은 자신이 성장하는 방법 외에 사실상 없다. 특히 다른 마법사와 아지르의 DPS를 극단적으로 갈라놓는 특징인 공격 속도에 기반한 대미지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하는데, 리워크로 인해 W선마가 강제되면서 AP 누킹 빌드의 메리트가 감소한 이후 준 필수템이자 유일한 AP 공속템인 내셔의 이빨의 기본 공격 시 추가 마법 피해가 아지르의 모래 병사에는 적용되지 않아 템 효율을 온전히 뽑아내지 못하는 것도 한몫한다. 때문에 아지르가 공격 속도를 높일 방법은 공속 파편이나 광전사, 내셔, 레벨 업밖에 없어 레벨링이 제대로 되지 않은 아지르는 DPS가 엄청나게 말려버린다. 때문에 망한 아지르는 그 가치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복구하기도 어렵다. * '''힘든 초반부 체력 마나 관리''' 메이지라면 거의 있는 단점이라 크게 와닿지는 않았으나 여러 변경점과 너프가 중첩되어 아지르는 체감이 매우 심하다. 견제를 잘해놔도 딜교 한 번에 역킬각이 쉽게 잡히는 저열한 체력에 2023 리워크 이후 100 가까이 사라져버린 1레벨 마나까지, 스탯 부분은 서포터와 비교해도 낮을 정도로 저열하다. 병사 단일 소환 짤로는 마나가 부족하지 않지만 WQ를 쿨이 돌 때마다 막 쓰면 평균 집 타이밍 전까지 조금씩 말라간다. 특히 갱 회피로 깊게 들어가서 WE만 쓰는 게 아닌 WEQ까지 쓰면 조금 체감이 된다. 이에 따라 일반적으로는 초반 마나 배분을 세세히 해야 하는 것이 아지르의 숙제이다. 상대 정글러는 아지르를 잡지 못하더라도 갱킹으로 일종의 마나번을 시도하려 들 것이고, 이 순간에도 아지르는 마나를 더 적게 사용하며 갱 회피를 해야 한다. 물론 대부분의 마법사들처럼 양피지가 나오면 한타 때까지 마나 문제는 해결된다. * '''부실한 순간 화력, 그로 인한 낮은 킬 캐치력''' 아지르의 지속 화력은 우수하지만, 깡 WQ만으로는 라인전이든 후반 교전에서든 즉각적인 큰 피해를 주진 못한다. 병사 평타를 때리다가 3병사가 깔리고 WQ가 3병사 정타로 들어갈 때나 그나마 메이지다운 누킹을 기대할 수 있으며, 즉 딜이 나오는 타이밍이 느리다. 이는 솔랭과 대회의 간극을 더욱 더 벌리는 요인으로도 자리잡았다. 정교하고 세밀한 운영을 하는 프로씬에서는 애시당초 많은 킬이 나오지 않고, 적은 킬로도 게임의 판도가 크게 기울어지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단점은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느 정도 충분, 혹은 최소한의 성장을 마친 뒤에는 킬을 통한 파괴적인 리워드로 게임을 확확 굴리지 않으면 타 라인의 구멍을 감당할 수가 없어 게임을 캐리할 수가 없는 솔랭의 환경에 있어선, 이는 몹시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마는 것이다. 아지르와 비슷한 입지에 있는 빅토르만 놓고 보더라도, 아무리 늦어도 1코어 이후부터는 폭발적인 누킹이 가능해지면서 비교적 쉽게 킬을 쓸어담고 게임을 발 빠르게 굴려나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는 아지르를 솔랭 환경에 더욱 적응하기 어렵게 만든다. * '''대회와 솔랭의 간극 및 이로인한 밸런스 불균형''' 변수가 많은 솔랭에서 경직된 운영을 하는 아지르와, 약속된 플레이를 하는 대회에서 그러한 플레이를 지키기 쉬운 아지르는 위치가 매우 다를 수밖에 없다. 더욱이 어려운 조작 난이도까지 발목을 잡으니, 솔로 랭크와 e스포츠 경기에서의 아지르는 필연적으로 다르다.[* 심지어 드레이븐이 툭하면 조커픽으로 나올 지경으로 피지컬이 향상된 현 시점의 프로들 사이에서도 아지르는 사일러스와 함께 유독 선수 간의 숙련도 간극이 매우 큰 챔피언이다.] 사실 대회와 솔랭의 간극은 아지르만의 단점도 아니고 아지르라는 챔피언의 약점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부분이지만 솔랭에서는 성적이 하위권인데도 대회에서는 밴픽에서 모습을 자주 보이는 전형적인 '''대회챔'''의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이 때문에 사실상 어쩌다가 잠시 솔랭에서 쓸만한 수준이 되더라도, 대회에서는 곧바로 OP가 되어 날뛰는지라. 사실상 솔랭 성적과 무관하게 라이엇의 대회 견제로 너프를 받는 일이 꽤나 잦은 편이라서 정작 아지르를 즐겨하는 유저들 또한 억울하게 너프를 얻어맞는 꼴이 되어서 쓰고 싶어도 성능이 안 나와서 못쓰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이런 극단적인 숙련도에 비례한 성능 격차 때문에 BDD, 페이커 같은 선수가 아지르를 잡고 캐리를 하는 날에는 솔로랭크의 아지르 픽률이 오르면서 승률이 극단적으로 내려 박는데,[* 특히 23년 롤드컵 4강 징동전 3세트에서 나온 페이커의 미친 하이퍼 토스로 인해서 게임을 T1이 한 방에 승리하자, 솔로랭크 아지르의 픽률이 1퍼센트대에서 10퍼센트대까지 수직상승했지만 그 반작용으로 승률이 48퍼센트에서 38퍼센트까지 수직 낙하할 정도였다.] 저런 선수들을 보고 '''비둘기 사기단'''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