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제르바이잔인 (문단 편집) == 기원 == 오늘날의 아제르바이잔과 [[남아제르바이잔]]에 정착한 [[오구즈]] 튀르크 부족들이 [[사파비야]] 수피 교단의 영향으로 시아파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수니파를 믿는) 서쪽의 [[튀르키예인]], 동쪽의 [[투르크멘인]]들과 분화된 것을 직계 기원으로 본다. 근세 기록에서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을 다른 오구즈 튀르크인들과 구분 없이 다 같이 투르코만인으로 기록하는 편이었다. 투르코만은 원래 아랍권, 페르시아권에서 오구즈 튀르크어를 사용하던 여러 민족들을 지칭하던 어휘이다. 이후 아제르바이잔의 오구즈 튀르크인들은 다른 튀르크인들과 다르게 시아파를 믿으면서 다른 오스만 제국 및 중앙아시아에서는 이들을 아제리인 혹은 키질바시라고 구분해서 부르기 시작했다.[* 튀르크인 대다수가 순니파 그 중에서도 [[하나피파]]·마투리디파에 속한다.] 사파비야 수피 교단으로 개종한 아제르바이잔의 튀르크인들은 [[키질바시]]라는 기마 전사 집단에 소속되어 [[사파비 제국]]의 창건에 기여했는데, 이 때문에 근세에는 아제르바이잔인들을 아예 키질바시라고 부를 때도 있었다. 그러나 [[사파비 제국]]이 과격 성향의 키질바시 수피 교단 대신 좀 더 온건한 [[12이맘파]] 자파리파 법학파를 국교화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인 사회 내에서도 사파비야 수피 교단이 힘을 잃었고, 종파 차이가 사라지면서[* 사파비 제국의 통치가 안정되면서 이란 내 순니파 대부분이 시아파 12이맘파로 개종하였고 아제르바이잔의 사파비야 수피 신도들도 12이맘파로 옮겨갔다.] 이란인들도 이들을 아제리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오구즈인들이 이 지역에 대거 정착하기 이전 아제르바이잔 일대에는 [[탈리시인]]과 [[타트인]], [[페르시아인]], [[쿠르드인]] 등등 여러 캅카스계, 이란계 민족들이 거주하였으나, 13세기 몽골 제국의 침략 당시 주민 상당수가 튀르크계로 교체되었으며 이후 [[사파비 왕조]]가 발흥하여 아제르바이잔을 장악한 이후 근세, 근현대를 거치며 대다수가 아제르바이잔인으로 서서히 동화되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타트인의 경우 원래 아제르바이잔 일대의 주류 민족이었으나 오늘날 극소수만 남아있다.[* 아제르바이잔 내 거주하는 [[산악 유대인|유대인]] 및 일부 아르메니아인들도 타트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과거 아제르바이잔 지역의 주 언어가 타트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근현대에도 아제르바이잔 내 여러 소수민족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대부분 해당 소수민족 상당수가 아제르바이잔어를 사용하며 아제르바이잔인에 동화된 것에 기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