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자토스 (문단 편집) == 상세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절대신 아자토스.jpg|width=100%]]}}} || 어둠속의 속삭임에서는 "나는 고맙게도 [[네크로노미콘]]이 아자토스라는 이름 이래 은폐했던 그 각진 공간 너머의 기괴한 세포의 혼돈에 혐오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아자토스를 언급하고,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에서는 "마침내 도약하는 광대한 어둠과 어중간하게 증폭된 기괴한 고동, 그리고 보이지 않는 플루트의 가늘고 단조로운 가락들에 대한 단서가 그곳에 있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다였다. 길먼은 그 마지막 관념은 자신이 네크로노미콘에서 혼돈의 중심부에서 기이하게 둘러싸인 암흑의 옥좌에 앉아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지각없는 존재 아자토스에 대해 읽었던 것들로부터 찾아낸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언급을 하며 도해 [[크툴루 신화]]에서는 "만물의 왕으로 눈먼 자이자 백치의 신이다. 모든 [[아우터 갓|외우주의 신]]의 우두머리다. 무한한 우주 공간의 중심부. 혼돈이 끓어오르는 혼돈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시간을 초월한 무명의 방. 어떠한 형태도 갖지 않는 무정형의 검은 그림자인 아자토스는 옥좌에 대자로 뻗어 누워 있는 모습으로 거품을 일으키며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면서 부정한 단어들을 끊임없이 내뱉고 있다. 아자토스가 자리한 혼돈의 옥좌 주위에는 항상 마음이 없는 무정형의 시끄러운 춤꾼들이 둘러싼 채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저열하고 탁한 소리를 내는 북의 광적인 연타와 저주받은 마적(플루트)의 가냘프고도 단조로운 음색이 늘 기아와 갈증에 시달리는 마왕 아자토스의 무료함을 달래 준다."로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에서는 "우주를 지배하는 지성도 혼도 갖추지 못한 이형의 신들이 흐릿하게 춤추며, 하열한 태고와 희미하게 단조로운 플롯의 음색이 울리는 외우주의 심연에 모독적인 말을 내뱉는 마왕", "우주 바깥 무한의 중심에는 불경한 발음을 읊조리며 들끓어오르는 불결한 혼돈의 무정형의 병균이 있다. 바로 무한한 데몬 술탄 아자토스.", "모든 영원의 중심에서 부글거리는 근본적인 혼란, 형태 없는 최후의 황폐함. 그것이 아무도 그 이름을 감히 입에 담지 못하는 악마들의 제왕, 무한한 아자토스였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것의 이름은 감히 입 밖으로 말해질 수조차 없으니, 시공간 너머의 불가해한 암흑 한가운데에서 타락한 북소리와 저주받은 플루트의 가늘고 단조로운 흐느낌에 둘러싸여 굶주림에 차 게걸스레 갉아먹는 존재"라고 언급을 하고, [[크툴루 신화]]에 협력 혹은 계승한 [[어거스트 덜레스]]와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작품과 설정에는 '''비인간적인 우주 혹은 우주의 사악한 면의 중심'''으로 아자토스를 설명하고 있으며, 덜레스에 의하면 사신, 즉 구 지배자의 총사라고 하며, 맹목백치의 신이자 우주의 지배자이며 냉엄한 우주에 있어 인간의 도덕과 미덕 등의 본래적 존재가 아닌 한정적 존재로서 러브크래프트의 창작신화체계의 중심에 있으며, 1933년 4월 27일에 J.F. 모튼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아자토스를 포함한 이형의 신들의 사자인 [[니알라토텝]]과 그 자에이기도 한 "혼돈", 크툴루 신화체계에 있어 최고위급 신격인 [[요그 소토스]]와 [[슈브 니구라스]]를 각기 낳은 "[[더 네임리스 미스트|무명의 안개]]"와 "어둠"을 낳았다고 일컬어지는 것들을 통해서도 아자토스가 러브크래프트가 창시한 신화체계의 중심에 있다고 할 수가 있으며, 빛도 희망도 없는 인간에게 그저 암울할 뿐인 절대적이고도 사악한 신들의 세계에서 그 [[아우터 갓|모든 악신]]들의 어버이이며 곧 절대자에 해당되는 실로 진정한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이며, 어떠한 의식이 존재하는 개체라기 보다는 그저 [[크툴루 신화]]의 세계를 형성해내는 세계관라 할 수 있는 존재이자 다른 신화에서처럼 [[주신]]의 포지션을 맡고 있는 존재다. 외우주의 혼돈의 중심에 놓인 암흑의 옥좌에[*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항목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보건데, 아자토스의 옥좌는 우주의 중앙에 있는 곳(아자토스의 옥좌가 우주의 중앙에 있는 것은 아자토스가 있는 곳이 우주의 중심이자 창조의 중추라는 것을 뜻한다.)이기도 하며, 수많은 [[아우터 갓]]들은 물론 온갖 괴물들이 득실대는 아주 위험한 곳으로 보여진다. 마녀의 집에서의 꿈에서는 아자토스의 옥좌는 혼돈(Chaos. 우주를 지칭하는 다른 명칭. 또는 비전문적인 용어로는 우주라 생각되는 어떠한 것으로, 혼돈은 모든 것을 상징하며 수많은 유명 과학자와 이론가들이 믿는 것처럼 어떠한 질서도 존재치 않는다고 한다)의 중심에 있다고 한다.] 앉아, 끊임없이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고, 게걸스레 갉아먹는 혼돈의 제왕이자 만물의 창조주로서[* 러브크래프트 1권에서도 아자토스를 만물의 제왕이라고 언급한다.] 크툴루 신화 내의 그 어떤 다른 강대한 고대신들의 범주를 초월한 우주의 에너지로 묘사된다. 소환된다면 특정한 형태를 취한다고 알려진 존재이며, 그와 동시에 혼돈의 옥좌가 위치한 아자토스의 궁전(Court of Azathoth)에는 강대하고 음산한 외우주신들이 곁을 지키고 있다. 아자토스의 궁전은 시공의 법칙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시간과 공간의 법칙이 미쳐버리고야만 우주의 중심이기도 하면서 아자토스와 다른 [[아우터 갓]]들이 자리한 곳이기도 하다. 샨타크들이 자신들의 탈것을 소환한 자들이 바라는 목적지 대신 이곳으로 그들을 데려온다고도 한다. 몇몇 진술에 의하면, 마지막 관문 뒤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의 궁전은 혼돈의 옥좌가 위치한 곳이며, 우주의 공간과 시간으로부터 격리된 곳이자 이 세계의 법칙이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러브크래프트 위키에는 역겹고 끔찍한 의식을 치른 후에 아이우에브 그샬[* 부탄의 오랫동안 잃어버린 신전에서 그의 집을 만들어낸 신비한 아우터 갓으로, 7개의 구형의 눈을 가진 형태가 없는 검은 공허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주로 마법사 랭푸의 캄불루크 스크롤에서 언급된 모독적인 숭배에서 그를 숭배하는 구울들에 의하여 숭배가 된다고 하며, 몽골의 테무진은 이 아우터 갓의 호의를 받았다고 한다]이라고 하는 아우터 갓의 눈을 들여다보면 이 아자토스의 궁전을 볼 수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 아자토스가 사는 궁전은 달리 '''마우스 오브 매드니스'''라고 일컬어지며, 이곳에서 수백이나 되는 외계의 신과 이형의 신들이 음작을 연주하면서 춤을 추며, 그 근처에서 [[니알라토텝]]이 조롱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에 오게 되면, 그 혼돈에 지배될 수가 있다고 한다. 원래 이 아자토스의 궁전은 샤가이에서 있었다고 알려지나, 붉은 빛나는 혜성[* [[아우터 갓]] [[그로스]]일 수도 있다]의 접근에 의해 파괴되어 사라지는 바람에, 그 장소는 이차원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달리, 이곳은 때대로 '''최후의 공허(The Final Void)'''로 불리며, 아마 모든 차원이 함께 모이는 각진 공간 너머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니알라토텝]]과 [[요그 소토스]]는 아자토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을 하며, 외관는 혼돈의 순수한 본질을 나타낸다고 한다. 또 아자토스의 궁전에는 [[아우터 갓]]의 유생(이형신의 유생)이라고 하는 신들이 존재하는데, 아우터 갓의 유생은 아자토스의 궁전에서 춤을 추는 존재들 혹은 우주공간을 떠도는 외계 신들의 유생으로, 아자토스 주변을 춤추는 하급 아우터 갓으로부터 낳아져 아자토스의 궁전으로부터 방출된 존재이며, 자아가 싹트는 것들도 있다고 한다. 이형신의 유생은 무수히 존재하며, 각각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고 한다. 다만 모든 것이 거대한 아우터 갓으로 성장할지는 불명이다. 단지 아자토스의 궁전에 있거나, 우주에 계속 떠도는 존재이며, 우연히 의사를 가진 개체가 행성으로 날아가서 긴 잠에 들거나 위협이 되기도 한다고 한다. 무수히 존재하기에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모두 일어난다고 생각해도 좋다고 한다. 현실의 우주나 지구에서 만나는 경우는 드물나, [[드림랜드]]에서는 흔한 존재로 나타난다고 한다. [[크툴루 신화]] [[만신전]]의 정점에 선 초차원적 존재로 흔히 '눈 멀고, 우둔하며 아무 것도 생각하지 못하는 [[백치]]의 신이자 어떠한 선과 악의 개념조차 존재하지 않고, 악몽로 여길 정도로 무시무시한 존재로 묘사되는데, 아자토스가 '''[[아우터 갓]]의 이해력조차 아득히 넘어선 존재이자 워낙 높은 존재'''이기에 한낱 인간의 지능으로서는 이해는커녕 인지조차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그 누구도 아자토스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자세히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은 물론, 그 근본조차 뚜렷하지 않다고 한다.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 측정이 불가능할 정도로 너무나도 월등히 높고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거나, 지능이 없는 존재로 해석할 수가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초월적인 존재라 할 수 있는 [[그레이트 올드 원]]들은 물론, 인간들과 몇몇 그레이트 올드 원들에게 신으로 숭배받는 [[아우터 갓]]들조차 신과 같이 섬기고 숭배를 하고 있다고 한다.[* 눈 멀었다는 것은 보이는 것 이상의 것을 보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한다는 것은 생각 이상의 일을 한다고 생각하면 쉬운데, [[아우터 갓]]들조차 아자토스가 정확히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 것이다. 같은 아우터 갓들도 아자토스를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격이 다른 존재라 할 수 있다. 아우터 갓들은 아자토스가 본인들조차 제대로 이해를 못할 만큼 고도의 지성을 지니고 있다고 여기고 있는 말도 있다.][* 그러니까 [[아우터 갓]]들에게 있어 아자토스는 우리에게 있어 아우터 갓과 비슷한 위치라고 보면 된다. '''신 중의 신'''인 셈. 아우터 갓의 이해력조차 아득히 넘어설 정도로 워낙 초차원적 존재이기 때문에, 보지도, 듣지도, 생각하지도, 다른 어떠한 일도 하지 못하나, 눈으로 보지 않고도 더 뛰어난 방법으로 세계를 느끼고, 귀로 듣지 않고도 더 뛰어난 방법으로 소리를 감지해내며, 생각하지 않아도 누구도 알 수 없는 더 뛰어난 방법을 사용한다고 한다. 심지어 같은 아우터 갓들도 아자토스의 이름을 소리내 부르지 못한다고 한다. 몇몇 이들은 아자토스가 백치인 이유는, 어떠한 행동의 주체가 되는 존재는 전지하지도 전능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언제인지 모를 까마득한 시작점의 탄생과 동시에 한 초차원적인 존재는 언제인지 모를 까마득한 종말점까지의 과정과 결과를 모두 통찰이 가능하고, 본인이 한 행동으로 인한 어떠한 파급이 생길지 모두 알고 있는, 즉 우주(혹은 그 이전의 태초)의 탄생과 창세 이후에 벌어지는 모든 일을 경험하고, 벌어질 수 없는 일조차 인지할 수가 있는 점 때문에, 모든 것들을 알고 있는 이상, 더 이상 그 어떠한 것도 알 필요가 없고, 그렇기에 마치 잠든 것처럼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며, 그렇기에 행동의 주체가 되는 것은 초차원적이지 않은 존재나 하는 것이며, 아자토스는 행동의 주체가 되지 않기에 그렇다고 추측하기도 한다.] 한마디로 [[코즈믹 호러]]의 절정체.[* 아자토스는 존재만으로도 암흑신화의 [[코즈믹 호러]]라는 주제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존재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인간이 아자토스를 묘사할 수 없거나, 상세한 것이 불분명한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셈으로, 그렇기에 몇 안되는 묘사에서조차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엄청나게 무서운 것'''이라고 묘사될 정도로 억제되고 있는 편이다. 몇몇 이들은 아자토스를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에서 코즈믹 호러에 가장 어울리는 대상이라고 생각하고는 하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인식 외에 존재하고 깨어난다 하더라도 막아낼 수단이 없는 점이 무력함과 미지의 영역을 모두 만족하기에 그렇다. 아자토스가 우주를 멸망시키는 것을 설명하는 가장 비슷한 과학이론은 우주 멸망 가설인데, 우주 멸망 가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인간은 우주멸망을 극복할 방법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끓어오르며 불경하기 이를데 없는 발음이라 할 수 있는 G![* 들리는 말에 의하면, G선상의 아리아에서 따온 게 아니냐는 추정이 있다.]를 내뱉는데, 이 한마디로 우주만물이 창조되고 파괴된다고 한다. 그러니까 G!가 나올 때마다 우주 어딘가에는 은하 수천만 개가 창조가 되고 반대편에서는 은하 수천만 개가 터져나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크툴루 신화]]의 주요 작가 중 하나인 어거스트 덜레스가 추가한 설정에서 작중 내 일부 연구가들은 [[엘더 갓]]에 의해 지성을 빼앗기는 것과 동시에 시공을 초월한 궁극의 혼돈에 유폐되었다고 하는데, [[네크로노미콘]]을 비롯한 금서들에서는 적게나마 신에 걸맞는 지성을 가졌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어 이쪽이 더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실 덜레스의 세계관은 러브크래프트가 묘사한 세계관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원작파괴]]스러운 설정들이 많아서 후대 작가들이나 팬덤에서는 아예 동인 작품 취급하면서 무시해 버리는 설정들이 상당히 많다. 게다가, 원작인 러브크래프트 작품에 있어서도 아자토스는 지성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지성도 혼도 갖추지 못한 맹목백치의 신으로 나왔다.''' 거기에, 누차 아자토스라는 이름으로 자비롭게 감춰진 존재라고 기칭되어 있는 것으로 보건데 신조차 아닌 무언가 가공할 존재로써 암시도 되어져 있으며, 지성을 빼앗겨 유페된 상태임에도 우주의 중심에서 모독적인 말을 내뱉는 끓어오르는 마왕, 지배자적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고 한다. 우주의 통치자인 구신에 의해 지성을 빼앗긴 말도 있으며, 어쩌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아니면 어느 때를 경계로 지성을 잃었다는 말도 있다.] 그렇기에 어떠한 이해도 불허하는 혼돈의 덩어리를 섬기는 이들은 [[크툴루 신화]]에서도 극히 드물다. 상술했듯 [[아우터 갓]]들조차도 아자토스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신화 체계화 과정에서 일단 아우터 갓으로 분류해 놓았지만 아자토스는 신의 범주조차 초월한 우주를 뛰어넘는 에너지로 묘사되기에, 보통 아우터 갓의 우두머리는 [[요그 소토스]]로 친다. 또한 요그 소토스처럼 모든 시간대와 모든 공간과 차원에 존재하며 형체도, 물질적 육체도 지니고 있지 않다고 하는 초월적 존재이며 요그 소토스가 아우터 갓들의 부왕이라면, 아자토스는 만물의 왕이자 세계의 왕이며 곧 우주의 왕이라고도 일컬어지는 마왕이다. 다른 아우터 갓들처럼 아자토스도 [[마도서]]를 통해 소환[* 1768년 벤베누토 키에티 브로디게가 지었다고 하는 마도서 중 하나인 [[마사 디 레퀴엠 페르 슈과이]]는 이 아자토스를 기리는 오페라이자 연주하는 중에 아자토스를 불러낸다고 한다.]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아자토스의 소환은 완전한 파멸만을 동반하며 존재하는 모든 것을 불행하게 할 뿐인데다가 소환이 되면 거대하고 강력한 폭발도 동반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뭘 모르는 인간들이 문득 요정의 비밀에 적힌 주문 등으로 인해 아자토스의 소환과 동시에 파괴와 공포를 불러올 수 있으나, 이를 계기로 아자토스를 숭배하고 그 대가로 우주적 힘을 얻을 수는 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다만, 소환이 된 후부터는 지름 몇 m 정도의 끓어오르는 둥근 물체로서 나타나서 수십초 이내에 반경 수백 미터에서 시작하여 수킬로미터까지 팽창하며, 그렇기에 퇴산시킬 수 없는 모든 것들, 즉 미처 도망치지 못한 모든 것들을 삼켜버리거나 파괴할 것이다. 게다가, 사고[* 흔히 말하는 사건사고의 그 사고를 가리킨다.]를 비롯해 어떠한 이유로든 아자토스를 소환하게 되면 그 즉시 파괴 혹은 광기에 빠지게 된다고 한다. 아자토스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특정한 주술 아니면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의 사원에 있는 차원문을 통해 소환이 가능하며,[* 다만, 아자토스가 소환이 되면 그 즉시 거대하고 강력한 폭발을 동반하면서 주위의 모든 것들을 불행케 만든다고 한다.] 샤가이에서 온 곤충에서 아자토스의 모습을 묘사한 우상이 나오는데, 쌍패각형에 많은 쌍의 유연한 다리에 의해 지탱되고 있으며, 반쯤 열린 껍데기사이로 관절 달린 촉수 몇 개가 튀어나와 있는데 그 촉수의 끝에는 폴립을 닯은 부속기관이 달려 있으며, 껍데기 틈 사이 어둠 속에는 윤기 나는 검은 털에 감싸인 아자토스의 입 없는 얼굴이 바깥을 노려보고 있다고 한다. 아자토스를 섬기는 경우는 어떠한 보상도 바라지 않거나 단단히 미친 놈이 아니고서는 없을 것이다. 또한 아자토스는 일반적으로 무형의 혼돈의 덩어리로 묘사가 되지만, 소환이 된다면 다른 형상을 취한다고 한다. 우주만물이 있기 전부터 존재했던 세상이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이미 존재한 외계의 신이자 우주에 해당되는 절대적인 존재[* 아자토스는 우주의 근본적 원인에 해당되는 존재라고 할 수가 있다.]이기도 하며, 우주의 모든 것이면서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이자 우주 창조 이전의 존재이면서도, 아무도 그를 보지 못했고, 아무도 그를 설명할 수 없다고 하는 존재라고 한다. 또한 어떠한 수식어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아자토스를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으나, 우리은하 중심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 궁수자리 A에 아자토스의 실체가 있는 언급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는 우주를 탄생시켰고 결국에는 우주를 파괴할 존재라고 한다.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 신화]]와 같은 다양한 지역의 신화의 창세신화를 보면 세상이 혼돈으로부터 창조된 공통점을 보이는데 크툴루 신화 세계관 내의 연구가들은 이것이 혼돈[* 혼돈이면서도 조화신으로 여겨진다고도 한다.]이면서도 만물의 창조자라 할 수 있는 아자토스를 무의식적으로나마 암시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고 아자토스가 [[빅뱅 우주론|빅뱅]]을 일으켰거나 빅뱅일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 이는 시간, 공간 모든 것이 포함된 빅뱅이 아자토스에 의하여 만들어진 것을 의미하며, 달리 말해 빅뱅이라고 하는 시간의 대폭발 이래, 그저 팽창을 계속하는 대우주의 그라운드 제로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아자토스가 빅뱅로 여겨지는 이유로는, 우주를 창조하고 파괴하기 때문이다]. 그를 이르는 또 다른 이름으로는 '''들끓어오르는 원자 혼돈'''(Seething Nuclear Chaos), '''심연에 있는 그 분'''(Him in the Gulf), 데몬 술탄(Demon Sultan. 아자토스의 별명 중에 가장 유명한 별명이다), 사다 흐글라(Xada Hgla), 천궁으로부터 찾아오는 광기(The Madness from the Vaults), 광기의 창세신(혹은 미친 창세신), 원시의 혼돈, 무한한 악, 끝없는 소용돌이, 무한의 중핵에 존재하는 원초의 혼돈(혹은 무한의 중핵에 깃든 원초의 혼돈), 알려지지도 않은 것이자 형태조차도 없는 것, 암우의 실체, 알려지지 않은 무형의 존재, 아카모트[* 히브리어로 지혜를 뜻하는 호크마 Chokmah의 철자를 바꾼 단어이자 불확실이라는 것을 뜻하는 단어로, 마지막 이온이라 할 수 있는 위즈덤(Wisdom)은 남편 없이 자식을 생산해낸 것은 물론, [[데미우르고스]]를 생산했다고 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아카모토야말로 모든 물질의 기원이자 모친이라 할 수 있는 존재가 된다고 한다.], 만물의 [[창조신]]이자 지고의 주신(Supreme Lord and Creator of All Things), 흉측한 멍청이(The Abyssal Idiot), 눈먼 백치의 신(The Blind idiot God), 모든 것들의 제왕(Lord of All), [[심연]](The Deep Dark), 더 콜드 원(The Cold One), 잠들어 있는 혼돈(Sleeping Choas), 눈먼 몽상가(Blind Dreamer), 바흐비라지(Vach Viraj), 혼돈의 제왕(Chaos Sultan), 원초의 조화신(Primordial Demiurge) 등의 무수한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만물의 창조자''', '''만물의 왕''', '''삼라만상의 근원'''으로 여겨진다. 가끔씩 아자토스는 그의 신출귀몰하고 변화무쌍한 고대 신들의 전령이자 사자인 [[니알라토텝]]에게 그조차 이해할 수 없는 괴이한 명령을 내린다고 한다. 수많은 지식과 지혜를 갖춘 니알라토텝조차 이해할 수 없다면 얼마나 괴이한 명령일지 상상조차 안 가지만 니알라토텝은 그의 이해력의 한계를 넘어선 아자토스의 명령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TRPG]]로 치면 여타 피조물들은 PC이고 니알라토텝은 그들을 마음대로 농락할 수 있는 [[게임 마스터|GM]]이라면 아자토스는 TRPG 게임과 룰를 만들고 변경시킬 수 있는 제작사에 가깝다.] 모든 시공간의 신이라 할 수 있는 [[요그 소토스]]도 이해를 못하는 명령을 내린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잠들어 있고 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자들이 부활할 때 아자토스 역시 무명의 렝 고원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언이 존재하나, 그가 나타나는 곳에서는 항상 창조와 파괴가 뒤엉킨 폭발적인 혼돈만이 몰아치기에, 이것을 바라고 기다리는 숭배자는 [[샤가이에서 온 곤충]][* 어쩌면 인간이 아자토스의 존재를 알게 된 것도 샤가이에서 온 곤충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한다.]과 같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아자토스를 숭배하는 존재들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들 이외에는 거의 확인이 되고 있지 않으며[* 샤가이에서 온 곤충 말고도 아자토스를 숭배하고 있는 존재들은 고츠우드의 마녀들이나 미-고, 샨타크 정도라고 한다.], 다른 그레이트 올드 원과 아우터 갓들처럼 특정한 봉사종족과 권속조차 거의 없다고 한다. 다만 하위 아우터 갓들과 아우터 갓들에게 숭배에 가까운 형태로 봉사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주]] [[아캄]] 출신의 시인인 에드워드 픽맨 더비는 [[네크로노미콘]] 등 금단의 서적으로부터 얻은 아자토스의 이미지를 악몽과도 같은 서정시 아자토스와 또 다른 공포(Azathoth and Other Horros)로 노래하여 문단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한다. 소문에는 [[비슈누|아자토스가 꾸고 있는 꿈이 바로 우주라는 말]]도 있는데[* 이 때문에, 아자토스가 꿈에서 깨어나게 되면 우주가 멸망하는 것은 물론, 신이고 인간이고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남김 없이 [[소멸]]된다.], 이 설정은 아자토스를 수샤이에 대입한, 후대 작가들의 창작으로, 적어도 러브크래프트 본인이 아자토스의 묘사에는 아자토스가 딱히 잠을 자고 있는지도 확실치 않다. 그래서 크툴루를 깊게 파는 [[러브크래프티안]]들은 이 설정이 마치 크툴루 원전에 직접적으로 나온줄 아는 사람들이 많다며, 어쩌다 이렇게 퍼진건지 의아해 한다.[[https://reddit.com/r/Lovecraft/comments/r4980k|#]] 이와 같은 설정에 대한 정확한 언급은 없어서 확실치는 않다. 하지만 어차피 이 신화 체계가 워낙 뒤죽박죽이라 그렇게 생각해도 별 상관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니알라토텝]]이 자신의 아바타 중 하나인 검은 남자(The Black Man)인 상태에서 길먼에게 아자토스를 잠재우는 [[아우터 갓]]들의 음악소리를 들려주자 고막이 파열이 되는 것을 보면, 아우터 갓들이 연주하면서 내는 소리다보니, 인간에게 매우 좋지 않은 소리인 듯 하다. 아자토스는 일반적으로 무형의 덩어리로 묘사되지만, 소환될 때에는 다른 형상을 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아우터 갓]]들의 지배자적 존재이며, 우주의 모든 창조물이 탄생하기 이전에 존재했던 시공의 초월자적 존재이면서도 이 우주가 탄생할때 이미 존재했던 [[아우터 갓]]이기기도 하며,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자각이 없는 존재라고 한다.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자각이 없는 존재라고 하는 것을 보면, [[시간 조작]] 능력과 [[공간 조작]]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흔히 말하는 우주의 우가 공간을, 주가 시간을 뜻하는 것을 생각하면 아자토스가 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한다는 의미는 우주를 지배한다고 볼 수가 있다(모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의미를 포괄적으로 본다면 모든 우주를 지배하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아자토스가 지닌 [[시간 조작|시간을 다루는 힘]]과 [[공간 조작|공간을 다루는 힘]]이 다른 신들에 비해 초월적으로 강력한 수준이라고 하는데, 많은 이들은 이 우주가 아자토스 본인이기에 그렇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주가 탄생하기 전에 존재했던 존재라고 할 수가 있으며, 이러한 점 때문에 [[니알라토텝]], [[요그 소토스]], [[슈브 니구라스]]와 같은 아우터 갓들은 물론, 모든 존재가 있기 전부터 있었던 존재이기에, 아자토스는 모든 것들을 창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의 언급으로도 신을 초월한 존재 혹은 만물의 창조자라고 언급이 된다. 모든 삼라만상의 근원인 창조의 중추이자 우주의 중심에 자리하며, 자신의 의지 하에 삶과 죽음을 탄생시키는 궁극의 혼돈이라고까지 일컬어지며,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모든 것들을 긴장하게 만든다고까지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의 같은 혼돈의 신이자 [[프로토게노이]]인 [[카오스]]처럼 모든 만물의 기원이자 근원에 해당되는 존재이자 모든 것의 아버지이며, 태초의 혼돈이자 만물의 군주로도 일컬어지며, 우주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한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는 원초의 혼돈을 상징하는 존재이자, 모든 것의 기원이라고 할 수가 있는 존재이자 만물의 근원이며 곧 모든 것의 아버지이자 궁극의 혼돈의 중심에 서있는 나선형태의 소용돌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도해 크툴루 신화'에서는 폭주하고 있는 에너지 덩어리로, 그 형태는 3차원 공간에서 표현될 수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끝없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아자토스는 이름을 부르기도 어렵고 두려운 우주의 원죄나 다름이 없는 존재이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아자토스 본인의 사고에 의하여 창조된다고 한다. 여기에 아자토스가 꾸는 꿈의 세계가 우주이며, 이 때문에 아자토스가 깨어난다면 우주는 소멸한다는 사실을 연관지어 생각하면 이렇게 정의할 수 있다. 바로 아자토스의 사고만으로도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창조되거나 소멸된다는 것이다.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모든 것들이 창조된 만큼, 당연히 세계 또한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창조되었다. 우주는 아자토스의 사고가 물질화되는 공간이며[* 흡사 누에르족(동아프리카 나일 강 상류 수단 남부에 사는 종족)의 최고신인 크워트(Kwoth)를 연상케 한다. 누에르족 신화에서도 우주는 최고신 크워트의 의지를 나타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은 물론, 그(크워트)의 활동에 의해 지탱되기 때문. 여담으로, 이 우주가 아자토스의 사고를 물질화시키는 공간이라는 것과 세계와 우주를 포함한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아자토스의 사고에 의해 창조된 점에서 본다면, 아자토스는 생각(혹은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능력을 지녔다고 볼 수가 있다. 어떻게 보면 [[크툴루 신화]] 세계관상에서 우주와 그 창세는 아자토스에 의해 발생한 단순한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현상과 사물은 이 아자토스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아자토스는 계속해서 우주를 창조하고 있다고 한다. [[히드라(크툴루 신화)|히드라]]의 희생자가 아자토스의 사고 범위 안에 들어가게 되면 잃어버린 자신의 육체를 재형성하는것은 가능하지만, 실수로 차원의 저편에 있는 아자토스의 모습을 본다면 즉시 파멸한다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필멸자들이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을 보게 되면 죽거나 미쳐버리는 정도지만, 아자토스를 보면 존재의 근본이 파괴되어 사라진다고 한다. 아자토스는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보다는 "샤다 흐글라"([[http://moa.omnimulti.com/Xada-Hgla|Xada-Hgla]])라고 하는 분신이자 자신의 화신을 보낸다. 이 샤다 흐글라라고 하는 화신은 [[샤가이에서 온 곤충]]과 [[Mi-go]]에 의해 숭배되고 있다고 하는 아자토스의 유일한 화신으로 알려진 존재로, 종자는 없다고 한다. 여러 쌍의 유연한 다리 위에 받쳐진 아미패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반쯤 열린 틈새로는 '선단에 폴립 형태의 부속장치와 같은 팔다리가 있는, 몇 개의 마디를 가진 원통형의 기관'이 들여다보이며, 그 안쪽에는 소름끼치는 얼굴 같은 것이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조개의 입이 완전히 열리는 그순간, 진짜 모습이 드러나는데, 그 순간 번쩍이는 섬광과 함께 주위에 핵폭발을 일으켜 모든 것을 불태워버린다고 한다. 이에 얽힌 일화 중에서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존재하는 소행성군[* 이 소행성군이 형성된 원인을 제공한 행성은 안타노스 혹은 안탄이라는 행성인데, 지구와 이곳은 몇몇 당국간에는 소규모의 왕래가 있었다고 한다. 어떠한 문건들은 현재 의 인류가 바로 이곳 이주민들의 후손이다. 또한 안탄 행성에서 아자토스의 핵 또는 사다 흐글라를 소환한 것이 우발적인 결과인지, 계획적인 성과인지는 불명이다.]은 어떤 정신나간 멍청이가 이 분을 잘못 소환하는 바람에 그 자리에 있던 별들이 모조리 파괴되어 만들어진 거라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한 학설에 따르면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대는 아자토스가 직접 파괴한 행성의 잔해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대다수의 과학자들이 소행성 충돌로 여기는 [[1908년]]의 [[퉁구스카 대폭발]]은 불완전한 소환술로 인해 아자토스의 찌꺼기인 아자티[* 이 아자티는, 아자토스가 정기적으로 내놓는 부산물들의 총칭으로, 이 부산물들은 강한 에너지를 지니나 제어하지 못하고 죽는 자가 대부분이지만, 드물게 몸의 제어가 가능한 존재가 있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아자티인 것은 남다, 아자테, 아자투 3구만 우주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한다. 러브크래프트 위키의 내용에 의하면, 아자토스의 원시적인 아이들이며, 핵과 원자 반응을 일으키고 출생시 즉시 전멸한다고 한다. 마법사 Exior K'mool와 Ardath Ell에 의하면, 아자투, 아자타, 아자테라고 하는 총 3명의 아자티가 전멸을 피하고 스스로를 지켰으며, 이들 아자티는 이행이 되면 다중우주의 파괴와 [[그레이트 올드 원]]들의 귀환으로 이어질 협정을 맺었다고 한다.]나 아자토스의 일부가 소환된 바람에 일어난 것이라고 하며, 영국의 제임스 모리어티가 저술한 논문 '소행성 역학'에서 [[화성]]과 [[목성]] 중간에 있는 [[소행성]]대는 아자토스가 소환되는 바람에 폭발한 행성의 잔해라고 한다. 금단의 서인 벌레의 서에서는 아자토스의 소환법에는 다량의 핵물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것을 근거로 아자토스가 [[방사능]][* 실제 현실에서도 우주방사능([[태양]] 또는 [[태양계]]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고에너지 입자라고 한다)과 우주선(宇宙線)이라고 하는 우주 방사선이 존재한다(우주의 방사선은 지구의 20배나 넘는다고 한다). 이 우주선(宇宙線)은 우주에서 지구로 쏟아지는 높은 에너지의 미립자와 방사선으로, 대기 분자와 충돌하기 전의 1차 우주선, 충돌 후 발생하는 2차 우주선으로 나뉘어지는데(혹은 머나먼 우주로부터 [[초신성 폭발]]시 발생하는 방사선과 태양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으로 나뉜다고도 한다), 지표에서 가까운 곳에서는 2차 우주선에 해당되는 미립자가 관측된다고 한다. 미국 로세스터대학교 의료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구를 떠나 우주를 멀리 여행할수록 많은 양의 우주방사선에 노출되어서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의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한다. 거기에, 이 우주선에 장시간 노출이 되면 [[DNA]] 손상으로 인한 돌연변이는 물론, 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우주선에 급성 노출이 된다는 극도의 상황에서는 경미한 병에 걸리거나 화상을 입는 것은 물론, 심장과 두뇌, 그리고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우주방사선으로 인해 구름이 형성돼서 빙하기까지 초래한 결과도 있다고 한다.]이나 에너지의 화신이 아닌가 하는 주장이 나온다고 한다.[* 그 이외에도, 벌레의 서와 [[네크로노미콘]], [[에이본의 서]]에서는 아자토스가 지닌 신을 초월할 정도로 막강한 힘이 언급되어져 있다고 한다.] 몇몇 학자들은 아자토스와 영지주의에서 등장하는 데미우르고스(영지주의에서 물질을 창조하는 신격)의 창조자인 아카모트(소피아라고도 하며, 데미우르고스를 낳은 지혜의 상징이다)나 이집트의 아텐(태양의 원반으로 묘사가 되는 이집트의 유일신) 숭배 사이에서의 유사점을 도출해내었다고 하는데, 저 둘과는 다르게 아자토스의 숭배는 굉장히 드물게 나타난다. 지구상에서는 그노프케가 유일한 숭배자들이었으나 최근에는 고츠우드의 소규모 광인으로 이루어진 숭배 집단이 존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또한 샤가이에서 온 곤충종족인 샨족은[* 식물처럼 자연에서 광합성을 하며, 강력한 마법사이자 가장 잔혹한 공포의 주체로 여겨진다는 종족이다.] 자신들이 섬기는 아자토스를 위한 원뿔형의 금속 사원들을 건립했다고 하는데, 이 사원들은 텔레포트 능력을 가져서 별이 파괴될 당시 다수의 샨족들에게 살아남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지구에서 아자토스를 위한 종교를 만들기 위해 영적 능력을 사용했지만 그 신앙체는 마녀 사냥꾼들에 의해 일소되었다고 한다.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에도 아자토스에 대해서는 단편적인 언급만 있으며,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위치 하우스에서의 꿈에서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다. 그 이름조차 너무 불경해 감히 입에 올릴 수 없으며 우주 너머 무한의 중심에 존재하는 형태 없는 그림자, 악마 제왕, 끝없이 굶주려 있는 혼돈 등으로 묘사되어 있다. 비슷한 위상인 상상과 계산을 초월한 [[요그 소토스]]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지전능한 신에 가깝다면, 아자토스의 경우는 그러한 신들의 섬김을 받는 왕이라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도 아자토스는 사악하기 이를데 없는 마신들의 정점이며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전능과 전지의 범위조차 넘어서는 악의 결정체로 묘사되는 존재이기도 하다. 항상 같이 언급되는 아자토스 주변을 춤추는 신들마저 절대, 궁극으로 수식한다. 미완성 단편 아자토스라는 작품도 있지만, 아자토스에 대한 묘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아자토스와 또 다른 공포라고 하는 에드워드 픽맨 더비가 불과 18세로 집필했던 시 모음집도 있다. 니코니코 피디아에서는 러브크래프트가 아자토스라고 하는 작품의 구상을 갖고 있었으나, 암으로 급사하는 바람에 세상에 발표하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아자토스가 직접 등장한 것은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한편 뿐이었으며, 아자토스와 니알라토텝은 노덴스와 랜돌프 카터를 걸고 다투고 있었다고 한다. 아자토스의 정체와 역할에 대해서는 여려가지 설들이 있는데, 몇가지 예시를 들면 만물과 우주의 창조자, 위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우주가 아자토스가 꾸고 있는 꿈, [[빅뱅 우주론|빅뱅]] 혹은 [[방사능]]의 암유 및 의신화, 실은 더 큰 괴이에 의한 전조, 우주를 통치하던 구신이라 할 수 있는 [[엘더 갓]]들에게 지성을 빼앗겨 시공을 초월한 혼돈의 공간에 유폐되된 것, [[우보 사틀라]]와 함께 [[엘더 갓]]들에게 창조가 된 것 등의 여려 가지 가설이 존재하나, 그 진상은 확실치 않다고 한다. 사실, 아자토스는 러브크래프트의 작품을 기준으로 한다면 [[미지의 카다스를 향한 몽환의 추적]] 딱 한편에만 등장하고, 다른 작품들에서는 조금씩 언급만 될 정도로 신 중의 신이자, 신들의 정점이라는 위치에 비해 너무나도 변변찮은 비중을 가진 것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원인은 생전에 아자토스라고 하는 제목의 작품을 구상중이던 러브크래프트가 암에 걸려 더 이상의 집필활동을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아자토스의 정체와 역할에 대한 여러가지 가설들은 후대의 작가들에 의해 생겨난 것이므로, 이미 죽은 러브크래프트의 진의, 그리고 아자토스의 정체에 대한 것, 그리고 아자토스가 눈을 뜨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영원히 알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는 아자토스가 [[제4의 벽|독자나 작가인 러브크래프트 본인에 대한 비유라는 해석도 존재한다.]] 러브크래프트 본인을 포함해 아자토스의 출생에 대해 적은 작가는 별로 없지만, 린 카터는 [[우보 사틀라]]와 더불어 구신으로써 창조된 존재이며 이 설정이 많은 작가들에게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