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일랜드(영화) (문단 편집) == 표절 논란 및 소송 사건 == 1979년에 [[새턴 저예산 영화상]]을 받은 25만 달러 저예산 SF 영화 클로너스(Parts: The Clonus Horror)의 감독 로버트 S. 파이브선(Robert S. Fiveson)이 워너 브라더스와 드림웍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사실, 클로너스는 당시에도 악평을 받은 영화이고 감독도 듣보잡이다. 그나마, [[미션 임파서블]] 드라마에 출연한 피터 그레이브스가 악역으로 나오는 게 그나마 알려진 배우이다. 참고로 이 영화는 [[미스터리 과학 극장 3000]]에서 1997년 6월(시즌 8 11화)에 방영한 졸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1988~1999년까지 방영하면서 그야말로 묻힌 1940~70년대 미국 저예산 막가파 호러, SF 영화 217편을 방영했는데, 졸작 중에서도 그야말로 개차반 영화들만 골라 방영한 탓에 되려 여기서 방영하면서 재평가된 경우까지 있다. 여기에서 1993년(시즌 4 24화)에 방영한 마노스: 운명의 손(Manos: The Hands of Fate,1966)은 방영 이후 컬트 영화가 되어 재개봉하고 화질 보정하여 DVD와 블루레이까지 나왔다.[* 마노스는 말 그대로 영화 감독은 커녕 영화 일은 해본 적 없는 비료 사업가 할 워렌이 도박으로 큰 돈을 따서 이걸 어디에 쓸까하다 그가 사는 [[텍사스]] 주를 지나가던, [[타워링]] 각본가로 유명한 스틸링 엘리펀트와 우연히 만나 그와 한참 이야기를 나눈 이후 마음먹고 영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감독, 주연, 각본, 제작, 기획과 편집 등을 혼자 도맡아 만든 영화이다. 당시 지방 극장 두 곳에서 며칠간 상영해 비웃음만 받았으며, 감독은 영화 제작을 후회해 철저하게 숨어 살며 잊혀졌다. 감독은 1985년에 백혈병에 걸려 62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영화는 프로그램 방영을 계기로 판권을 상속받은 아들이 재개봉했다.] 그러나 클로너스는 저 프로그램 방영 이후에도 마노스와 달리 딱히 재평가받지도 못했다. 그러다, 2005년에 아일랜드가 개봉하자 매우 유사한 장면들이 알려지며 재평가받아 뒤늦게 DVD에 블루레이까지 나왔다. 아닌게 아니라 클로너스는 정말로 아일랜드가 리메이크했다고 할 정도로 매우 비슷하다. 클로너스도 주인공 남녀가 사는 곳이 지상낙원이라 여겼으나 자신들이 실은 복제인간으로, 바깥으로 나가니 세상은 더 넓고, 그동안 갇혀 살았으며 오리지널의 수술 부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줄거리가 그야말로 아일랜드와 매우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정말 표절 수준일 정도로 똑같다. 심지어, 극중 [[스티브 부세미]] 같은 배역도 나오며 역시 죽는다. 더불어, 아일랜드에서 공중부양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는 것조차도 비슷하다.[* 저예산 영화답게 자전거 타고 달아나는 주인공들을 추격자들이 자전거 타고 추격하는데 그 연기가 긴장감은 전혀 없고, 무슨 소풍 나온 자전거 동호회 수준이다.] [[DVD프라임]]에 DVD 및 블루레이 리뷰를 자주 올린 김정대는 2006년 당시, 클로너스의 리뷰를 쓰면서 [[https://blog.naver.com/movie_boxer/30013132227|<아일랜드의 굴욕>]]이라는 제목을 붙였는데, "제 아무리 훌륭한 설정이라도 형편없는 각본과 연출력, 편집에서 무용지물"이라고 평했다. 그럼에도 표절은 표절인지라 결국 2007년 클로너스의 시나리오 작가 밥 설리밴(Bob Sullivan)의 인터뷰에 따르면 드림웍스와 합의했으며 구체적인 조건은 미공개라고 한다. 정확한 액수를 밝힐 수는 없으나 대략 100만 달러 이상을 배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은 드림웍스가 표절을 인정한 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