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일랜드(영화) (문단 편집) == 평가 및 흥행 == [include(틀:평가/메타크리틱, code=the-island, critic=50, user=8.6)] [include(틀:평가/로튼 토마토, code=island, tomato=39, popcorn=63)] [include(틀:평가/IMDb, code=tt0399201, user=6.8)] [include(틀:평가/레터박스, code=the-island-2005, user=2.9)] [include(틀:평가/왓챠, code=m6dR4vW, user=3.7)] [include(틀:평가/야후! 재팬 영화, code=322041, user=3.4)] [include(틀:평가/네이버 영화, code=39879, expert=없음, audience=없음, user=8.82)] [include(틀:평가/다음 영화, code=40933, user=8.6)] [[복제인간]]을 나름대로 진지하게 다뤄보려 하지만 다양한 의미로 '''눈만 즐거운 영화'''.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영화로, 아무런 생각없이 보면 시원하게 뻥뻥 터지는 액션 스릴러 영화지만 조금씩 따지고 들어가면 얼마나 허술한 영화인지 알 수 있다. 마이클 베이가 진지한 영화에 얼마나 약한지만 깨우치게 해주며 흥행 참패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 2천 6백만 달러를 들였으나 미국에서 3580만 달러를 벌어 쫄딱 망했고 전세계 다 합쳐도 총 1억 6천 3백만 달러밖에 못 벌었다.[* 적어도 2배인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야지 겨우 본전치기다. 광고비나 세금 다 제하고, 극장측과 수익을 절반으로 나누기 때문이다. 거기에 해외 배급이라면 역시 해외 극장과 수익 나누고 세금이니 광고비니 하는 걸 또 제해야 하니, 결국 한 3배는 벌어야 한다. 물가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은 힘들지만, 일단 보통은 제작비의 2배를 손익분기로 친다.] 게다가 2차 시장, DVD 판매라든지 대여에서도 그리 성공하지 못했다. 이 영화로 흥행 성공을 달리던 베이는 첫 실패를 하고, 배급을 맡은 [[드림웍스]]와 [[워너 브라더스]]는 이 영화로 엄청난 적자가 났다. 특히 드림웍스는 결국 연말에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합병을 시작하여 다음해에 완전히 파라마운트와 합병해 배급은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다. 그러나 유독 한국에서는 흥행 성적이 좋았다. 킬링타임 영화로는 재밌게 볼 만하다는 평. [[황우석]]이 잘나갈 때라 그것이 흥행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도 있다. 한국에서는 300만을 넘기며 흥행해, 베이와 한국의 궁합을 증명하는 예가 되었다. 훗날 베이는 이를 한국에 [[트랜스포머(영화)|트랜스포머]]를 최초로 개봉하는 것으로 보답했다.[* 한국의 [[불법 다운로드]]의 폐해가 너무 심해 한국을 최우선으로 개봉한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1990년대 초반부터 미국 다음으로 한국 개봉 및 한국 선개봉하는 경우는 꽤 있다. 오죽하면 1992년 영화 월간지 로드쇼에서 '한국은 미국 할리우드 영화의 시험장'이라는 기사를 실었을까.] 설정이 허술하고 모순이 많다. 일단 작품의 기본 소재인 복제인간의 세부 설정들이 너무나 비과학적이다.[* 비과학적인 거야 엄청난 과학기술의 격차로 어찌어찌 대충 넘어간다 쳐도, 작품에서의 세부적인 설정들이 논리적으로 충돌한다.] 우선 인간을 복제한다고 해서 원본 인간의 기억이 복제인간에게도 남는다는 것부터가 말이 안 된다. 기억은 [[DNA]]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경험), 내부(생각)의 자극을 뇌가 저장하는 것으로 저장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즉 동일한 육체를 만들어내는 것보다 동일한 기억을 복사해내는 것이 더욱 어려운 문제인데 "복제 인간 만드는 데 이런 결함이 있었네"같은 식으로 나오니... 그래도 이건 어느 정도 감안해야 할 게, 작 중에서도 (막상 클론을 만든 회사측이) 그걸 이상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설명을 못하긴 하지만 적어도 그게 맞다고 해버리는 설정 오류는 아닌 것. 중요한 건 복제인간이 인간처럼 살지 않으면 장기가 상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시설을 건설하고 '방사능 오염'이라는 시나리오를 짜서 복제인간들을 사육하는 이야기지만, 저것에 대한 근거가 없다. 게다가 애초에 복제인간들은 적정 나이, 즉 원본과 같은 나이까지 배양액 같은 걸로 성장시키고 나서 사육한다. 즉 영화에선 '특정 사람과 같은 나이대의 클론을 빠르게 만드는 것'[* 보험 상품이니, 사람이 가입하면 그 사람이 가입한 시점의 나이대와 같은 나이대의 클론을 만든 다음 방사능 오염으로 격리되어 살아간다는 거짓 정보를 가르쳐주고 시설에서 살게 만든다. 그러니 적어도 몇 개월에서 몇 년 이내에 그 나이까지 성장시켜야 한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제조 중인' 클론이 등장하는데 아직 인간이라고 부를 수 없는 상태임에도(태아, 그것도 6개월 미만의 태아처럼 몸 안쪽이 비쳐보인다.) 윤곽만 그려보면 완전히 성인 남성이다.]은 가능하지만 '인공장기를 그냥 보관하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후자가 안되니 어쩔 수 없이 클론을 일반 사람처럼 생활하게 하여 유지시킨다는 것인데 그냥 봐도 전자가 몇 배는 더 어려워보인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이게 문제면, 클론의 장기가 갑자기 뜯겨나갈 일이 있는 것도 아니니까, 클론을 만들 수 있는 유전 정보만 보관해두고, 장기가 필요한 환자는 의학적으로 잠시 연명시킨 채, 클론에서 바로 이식하면 이쪽이 더 쉽고 싸다.] 아예 '배양액에서 자라 전혀 활동을 안 하는 장기는 신생아처럼 건강하지만 (이식의 주 타겟일 성인들의 기준으로는) 너무나 연약해 이식 후 적응이 다소 어렵기에 적당한 활동으로 성숙시키기 위해 "시설"을 만들었다'는 식으로 좀 더 그럴싸하게 포장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격리시설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리고 세상에 대한 별다른 지식도 없던 링컨과 조던이 격한 훈련을 받은 전문 용병들에게서 도망치도록 스토리를 짠 덕분에 영화는 기막힌 우연으로 점철돼버렸다. 일단 도망친 첫날 정처없이 뛴 두 사람이 잡은 방향이 우연히도 맥코드가 자주 가는 술집 방향이고[* 물론 무작정 뛰어서 술집에 도착한 건 아니고, 링컨이 시설을 탈출하는 계기가 된, 살아있는 나방을 잡아 잠시 넣어두기 위해 주워둔 성냥갑에 해당 술집의 주소가 적혀있었다. 직장 인근이라면 나름대로 변명은 통하지만, 하필 시설을 나와 아무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술집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국도 번호가 적힌 교통 표지판이 나온다는 전개는 여전히 우연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한국에선 그게 당연한 일이지만 미국에선 엄청난 운빨이 따라줘야 가능한 일이다. 표지판이 차 타고 한시간을 달려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드물게 존재하는 동네다.], 링컨은 우연히 운전에 대한 기억만 돌아오는데 우연히도 용병들이 링컨이 조종법을 기억한 바로 그 기계를 타고 와준 덕분에 더욱 쉽게 도망칠 수 있게 된다. 격리시설에서 뭘 어떻게 했는지 두 사람은 내구도도 끝내준다. 경찰과 함께 탄 차를 용병들이 들이받아 경찰은 리타이어하는데 둘은 순식간에 피해를 회복, 차 밖으로 기어 나와 도망치는 수준이다. 우연과 두 사람의 말도 안되는 내구도가 결합한 이 영화의 최고 명장면은, 건물 70층에서 자유낙하하다 옆건물 공사장 그물에 걸리는데 골절 하나 없이 멀쩡한 부분이다.[* 그나마 완전 100% 자유낙하는 아니고 두 사람이 붙잡는 구조물이 건물 외벽을 부수면서 감속을 하기는 하는데, 그걸 감안해도 이건 [[63빌딩]] 옥상에서 뛰어내린 다음 30층쯤 벽에 걸린 밧줄을 붙잡으면 무사히 착지할 수 있다는 수준이다.] 실소가 절로 나오는 장면인데 후술할 표절 논란이 있는 '클로너스'에 저 표지판 장면도 그대로 나온다. 그리고 복제인간은 아일랜드 시스템에 의문과 눈치를 채지 못하게 청소년 이하의 지능 수준을 가지도록 제작하는데 링컨이 호기심을 가져 지능이 특출나게 발달했다는 이유로 점점 특별한 교육없이 능숙하게 성인과 똑같은 판단력을 보이며 행동하는 것도 말이 되질 않는다.[* 기지를 발휘해 원본에게 클론 팔찌를 채워 요원들을 속인건 그럴 수도 있다쳐도, 이후 요원들에게 마치 원본인양 능글맞게 "[[휘파람|휘유]]~ 죽다 살았소만."이라며 연기하고, 이후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티 안나게 완벽히 원본의 사업가 행세를 하며 잠입에 성공하는게 영 어색하다.] 또 복제인간에게 생존을 위해 사육시키는 것 이외에 굳이 언어와 문자같은 교육을 시킨 것도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마이클 베이 작품이란 이유로 폄하되어 그렇지 영화가 제시하고자 하는 '복제인간으로 인한 윤리적 문제'에 대한 주제는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고, 마이클 베이 영화답게 영상미가 준수한 편이다. 또한 OST인 'My name is Lincoln'은 [[스티브 자브론스키]]의 음악 중 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명반으로서 조명되고 있다. 때문에 설정 구멍들을 깊이 생각 안하고 보면 볼만하다는 평. 애초에 SF 영화에서 시시콜콜하게 현실성을 따지는 것부터가 무리다. 외국 리뷰 사이트의 경우 [[IMDb]]에선 10점 만점에 6.9점, [[메타크리틱]]에선 50%, [[로튼 토마토]]에선 40%을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