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티 (문단 편집) === 치안 문제 === 치안이 매우 나쁜데 [[폭동]], 무장한 [[갱스터]] 등 범죄조직들의 납치 사건, 그리고 민생치안을 해치는 강력범죄인 [[강도죄|강도]], [[살인]], [[강간]]이 자주 발생하는 나라다. 물론, [[멕시코]]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엘살바도르]]처럼 뒷세계를 지배하는 거대한 [[마약 카르텔]] 형식의 범죄조직 같은 게 있는 건 아니다. 그냥 이들은 소규모 범죄집단들이 무장과 단순한 도둑들이나 일반 강도들 조차도 불법무기를 소지했는데, 이를 막을 경찰들의 수는 '''너무나 모자라고 역량도 아주 형편없어''' 수습이 안 되는 것이다.[* 특히 잦은 부패로 인하여 국제 사회에서 준 돈을 경찰 환경 개선에 투자할 생각은 안하고 자기 이익을 위해 쓴다.] 특히 아이티 경찰들은 갱단들을 토벌하려 해도 사정이 나빠서 역으로 갱단에게 패하여 경찰이 살해되고 경찰서가 털려 경찰의 무기까지 빼앗기는 굴욕을 당하는 상황이다. 어느 정도냐면 최악의 살인율을 자랑하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를 따위로 만들고 무법지대에 살인율 세계 1위로 악명 높은 '''[[베네수엘라]]와 동급일 정도.''' 더 충격적인 건 이보다 치안이 나쁘고 살인이 더 일어나는 곳이 '''[[소말리아]], [[예멘]], [[시리아]], [[아프가니스탄]]'''밖에 없다는 것. 뿐만 아니라 [[감옥]]의 수용가능 인원대비 실제 수감인원 비율만 해도 [[http://www.prisonstudies.org/info/worldbrief/wpb_stats.php?area=all&category=wb_occupancy|세계 최고]]인데, 무려 '''417%'''다. 이는 수용인원 1000명인 감옥에 4170명이 수감되어 있다는 뜻이다. 물론 감옥이 초과 상태인 국가는 굉장히 흔하지만[* 예를 들자면 대한민국만 해도 2020년대 이전까지 감옥이 포화 상태를 넘어 정원보다 6% 가량이 더 많았었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 새 교도소들도 출범하고 수감자도 아주 조금 줄기는 줄어들어 현재는 101~2%대로, 1~2% 가량만 더 많은 상황이며, 정부도 99%를 목표로 새 교도소들도 공사하고 있다. 미국은 수백년짜리 형량을 밥먹듯 때리는 국가답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감자를 가지고 있어 이로 인해 교도소 내부에서 발생하는 범죄 또한 심각해 골치가 아프다. 그래도 현재의 미국은 포화상태는 아니고 2인1실 위주이다. 부시정권말 근처였던 2008~2010년 사이에는 포화상태였는데, 오바마 정권부터 가석방 늘리기, 징역형 가능성이 낮고 벌금형 가능성이 있는 경범죄자 구속 수사 비율 감소, 사형선고 확정자의 사형전 구속 기간 단축(빠른 사형 집행) 등 수감자 줄이기 정책을 바이든 정권까지 이어가면서 수감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 아이티의 경우는 [[교도소]]의 시설도 매우 열악한데다 과포화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라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티의 상황이 얼마나 막장인지는 [[구글 어스]]를 통해서도 바로 알 수 있다. 구글 어스로 수도인 포르토프랭스의 중심가 아무데나 골라서 확대해 보면 지진이 일어난 지 4년 후 찍은 사진인데도 복구가 되어있지 않은 곳이 굉장히 많다. 또한 도로 상황은 아예 신호체계가 작동하지 않는 것인지 차가 중구난방으로 움직이고 있고 심지어 [[차선]]조차 보이지 않는다. 아프리카, 아메리카에서도 특히 개발이 덜 된 나라들만 고르고 골라서 그 수도를 구글 어스로 살펴봐도 이 정도의 막장성을 보이는 도시는 극히 드물다.[* 아무리 가난한 나라라고 해도(심지어 [[소말리아]], [[부룬디]]마저!) 최소한 정부가 위치해 있는 수도만큼은 도로도 깔려 있고 건물들도 버젓이 세워져 있는 등 체계가 잡혀 있다. 당장 [[평양]]도 외관만큼은 그럴싸하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https://www.theguardian.com/world/ng-interactive/2015/jan/16/the-haiti-earthquake-five-years-on-then-and-now|2014~2015년 포르토프랭스 사진. 지진 직후랑 차이가 전혀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7년 동안 [[콜레라]]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상하수도 체계가 개판이라는 뜻이다. 콜레라는 수인성 전염병이기 때문에 상하수도가 엉망이면 의료체계만으로 잡기가 어렵다.] 아이티 국민의 7%가 콜레라에 감염되었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253467|#]] 그리고 경제적으로는 매우 가난해서 돈이 없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421&aid=0002928185|#]] 2020년에는 몸값 납치가 200% 이상 늘어났다고 할 정도로 치안이 더더욱 엉망이다. 2021년 2월에는 [[https://www.google.com/amp/s/cm.asiae.co.kr/ampview.htm%3fno=2021022713033972483|교도소에서 400여명 가량의 갱단원들이 탈옥하는 사태가 벌어져]] 치안이 매우 불안정해 질 것이라는 경과가 발표되었다. 심지어 2021년 4월 1일에는 예배를 하던 교회를 기관총 무장 강도들이 급습해 온라인영상으로 목사와 피아니스트 등 4명을 납치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들 [[만우절]] 쇼로 알았다가 몸값 노리고자 납치한 진짜였는데 다행히도 납치되었던 사람들은 사건 발생 나흘 뒤 무사히 풀려났다. [[http://withinnews.co.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147&item=&no=24458|#]] 2021년 7월, 급기야 '''[[조브넬 모이즈|아이티의 대통령]]이 괴한에게, 그것도 집 안에서 암살당하는 사건까지 벌어졌다.''' 현재 아이티에서 가장 강한 갱단은 G9 Fanmi e alye(G9 and Family)갱단으로 수도 [[포르토프랭스]]의 9개 갱단의 연합체이다. 아이티를 거의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향력이 막강한 갱단으로 여기 두목 지미 '바베큐' 셰리지에는 사실상 아이티 총리도 무시못할 강력한 실력자로 군림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에선 이미 여행금지로 지정되었으며 아이티의 치안이 개선되려면 수십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