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아스 (문단 편집) ==== 영화 《[[트로이(영화)|트로이]]》 ==== 영화 56분 쯤에 나오는 대사에 "I am Ajax, breaker of stones!" "난 돌도 깰 수 있는 아작스다."라고 말한다. 해변 전투에서 다리에 화살을 맞고도 무시무시한 괴력으로 기마병을 제압하면서 무쌍난무를 펼치는 [[아킬레우스(트로이)|아킬레우스]]와 함께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벌어진 트로인 성문 앞에서 벌어진 그리스군 대 트로이군의 전투 도중에 헥토르와의 싸움에서 거의 힘으로 압도하면서 최후의 일격을 날리려다 반격을 받아 사망.[* 이전 전투에서 아킬레우스가 현란한 동작으로 전투를 벌이는 장면과는 대조되는 피지컬을 살린 전투 장면이 돋보인다] 원작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어이없어할 장면이다.[* 원전에선 자살할때 헥토르의 검을 썼을 뿐이지만, 여기선 헥토르 본인이 찌른 검에 죽게 되었다.] 그래도 탑 같다는 방패 고증은 잘 됐다. 더불어 돌망치 고증도.[* 일리아스에서는 돌망치가 언급되지 않지만 다른 전승에서는 헤르메스가 준 무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이는 아카이아 군 최강인 아킬레우스의 숙적인 헥토르도 그에 거의 동급의 전사로 만들어야 하기에 각색된듯 하다. 아킬레우스가 아니면 헥토르를 못이긴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하는데 아이아스가 나오는 족족 헥토르를 발라버리면(...) 그래도 헥토르의 창에 복부를 관통당한 상태에서 오히려 창자루를 부러뜨리며 헥토르를 후려치며 헥토르를 여전히 압도했고, 마지막에 헥토르를 목을 조르면서 헥토르를 질식시키기 직전까지 가면서 선전했다. 애초에 헥토르가 트로이군 사령관이면서 직접 아이자스를 상대한 이유도, 해당 전투에서 트로이군이 그리스군을 압도하고 있었지만 아이자스쪽만 그리스군이 선전하면서 점차 돌파구를 만들고 있어서 빨리 대처해야했기 때문이다. 극장판에서 많이 잘려나간 아이아스의 활약상이 감독판에서는 잘 드러난다. 오디세우스가 아킬레우스에게 참전을 종용하는 과정에서 파트로클루스가 "아이아스도 싸운다며? 그는 도끼를 한 번 휘둘러서 나무를 쓰러뜨릴 수 있다고 들었어"[* 아킬레우스는 이 말을 듣고 '나무는 반격을 못하잖아.'라고 대꾸하는데 한마디로 샌드백 잘 친다고 훌륭한 싸움꾼은 아니란 소리. 정작 이 말을 한 아킬레우스 본인은 안전 거리에서 일방적으로 화살을 날려대는 파리스에게 반격도 못해보고 죽었다는게 아이러니.] 라고 하는가 하면 트로이 해변 전투 당시 아킬레우스 다음으로 무쌍을 찍는 모습이 많이 잡히는 등 원전처럼 확실히 아킬레우스에 이은 그리스 전투력 No.2로 묘사하고 있다. 아킬레우스와도 어느 정도 안면이 있는 사이로 그려지며, 헥토르가 결투끝에 그를 죽이자 멀리서 지켜보던 아킬레우스가 (아가멤논과의 마찰로 출전을 거부했다) 못 지켜보겠다는 듯 돌아선다. 그래도 초반 해안가 전투가 끝나고 그리스의 전 부대가 상륙한 후에 뒷수습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아킬레우스에게 "함께 해서 영광이다"라고 말하며 악수를 하는 것을 보면 아킬레우스에 대하여 개인적인 존경 또는 호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아킬레우스가 자기 부대만 이끌고 해변에 상륙해 무쌍을 찍자 "이것 봐라... 모든 영광을 독차지하는군."이라고 아니꼬워 하는 모습이나 헥토르와 붙으면서 "네놈이 트로이 최고의 전사란 말이지!(So you're the best of Troy)"이라고 하는 등 다른 등장인물처럼 영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의무감 성실하고 과묵한 영웅인 원전에 비하면, 다소 멧돼지같은 싸움꾼으로만 그려졌다는 지적은 피하기 어렵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