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번 (문단 편집) === 단점 === * '''생각보다 불안정한 정글링''' 아이번은 패시브의 사용에 필요한 체력과 마나가 다른 챔피언이 한 캠프를 먹을 때 필요한 체력과 마나보다 훨씬 높으며 잡는 시간도 오히려 더 오래 걸린다. 아무리 여러 캠프에 패시브를 미리 사용해 최대한 시간을 절약한다고 해도 절대적으로 느린 속도를 추월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후반에도 거슬릴 정도로 빠지는 체력과 정글 템의 비효율성 문제는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 처치 시 체력 회복 옵션이 두꺼비가 아닌 바위 게에 잡혀 있던 2020 시즌 당시 바위 게는 정글러들의 초반 체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요소였는데 '''아이번은 이 바위 게를 먹을 때마저 체력이 빠졌다.''' 정글몹에게 맞지 않기 때문에 처형을 당할 일이야 없겠지만 그냥 딱 죽지만 않을 정도로 체력이 빠질 뿐이고, 체력 회복 옵션만 두꺼비로 빠졌다 뿐이지 여전히 바위 게는 시야 장악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바위 게 싸움에서 아이번은 무조건 열세에 놓인다. 따라서 정말 신중하고 꼼꼼하게 정글링 동선을 계속 체크해야 한다. * '''최악의 1:1 능력 밎 역갱 구도에서의 무력함''' 아이번은 일반적인 정글러의 조건으로 꼽히는 강력한 데미지나 높은 탱킹력을 가지지 못한 대신 독특한 패시브로 약점을 메꿔야 하는 챔피언이다. 그러다 보니 정글에서의 1:1 능력은 매우 형편없는 수준이라 육식형 정글러를 마주쳤을 경우 속박을 걸고 보호막을 치며 도망가는 게 고작이다. 똑같은 초식형 정글러인 누누와 윌럼프나 변신 이전의 케인조차도 최소한의 맞딜 능력과 뛰어난 도주 능력이 있다는 걸 생각하면 1:1이 너무나도 약해빠진 아이번은 정글 주도권의 기본조차 못 갖춘 챔피언인 셈. 그런데 정작 아이번은 '''카운터 정글링으로 먹고 사는 동선을 가지고 있어서''' 저 약한 몸과 70이라는 살짝 큰 히트박스를 이끌고 상대 정글로 들어가서 몬스터를 빼먹고 나와야 한다. 당연히 치밀한 동선 설계를 하지 않으면 적 정글러를 만나 큰 손해를 보고 역으로 털릴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우리 정글에 들어온 적 정글러를 제대로 막을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기 정글 영역에서조차 치밀한 동선 설계를 하지 않으면 상대의 카정에 털릴 가능성도 높다. 이러다 보니 정글러의 기본 소양 중 하나인 역갱 대처 능력 또한 형편없는 수준이고 라이너들이 정글 차이라며 정치질을 하기 쉬운 구조적 허점에 노출되어 있다. * '''전무한 단독 캐리력''' 아이번은 서포터형 정글러로 설계되어 딜링이 제로에 가까운 극단적인 초식형 스킬 구성을 가지고 있어서 아군에게 크게 의존해야 하는 데다가 정작 그 초식형 스킬셋조차 그다지 좋지 못하다. 서포터 중에서도 노딜로 유명한 잔나와 딜이 비슷한 수준. 그렇기 때문에 아이번은 아군의 조합과 딜러들의 성장도에 굉장히 민감하고 이 부분이 무너지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초반 다수의 CC기를 통한 라인 개입 능력도, 궁극기의 한타 파괴력도 특출나지 못하다. 패시브의 특성상 한타를 파괴하는 강력한 CC기를 가진 초식형 정글러보다는 카정과 운영을 장기로 하는 정글러와 비교해야 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아이번은 갱킹이 강한 것도 아닌지라 전혀 다른 운영을 해야 한다. 한타에서 광역 CC기로 판을 엎어버리는 세주아니, 누누, 아무무와는 달리 아이번은 CC기가 불안정하고 한타 파괴급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김동준 해설은 특히나 이 부분에 회의적인지 아이번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인 의견을 자주 내비치기도 한다. 다만 엄청나게 쿨이 짧은 쉴드로 인한 유틸성은 충분히 탁월하다. 정글 운영은 누누처럼, 한타와 라인 개입은 서폿처럼 하라는 것이 아이번의 팁. 어쨌든 아군 딜러들의 캐리력에 지나치게 기대야 한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즉 플래티넘 이하의 낮은 티어에서는 웬만한 실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아이번으로는 높은 승률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 '''전무한 성장성''' 아이번의 후반 승률은 높은데 정작 아이번 본인은 후반으로 갈수록 병풍으로 변한다. 아이번은 시팅이 필요한 아군이 큰 사고 없이 잘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해줄 뿐이다. 즉 아군이 후반 기대치가 높지 않거나 성장이 꼬여버린 경우 시간이 흐를수록 아이번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아이번 자체도 물몸이라 앞에서 버텨주는 것도 불가능하고 하다못해 데이지를 세우더라도 데이지의 체력은 적의 딜링을 절대로 못 따라간다. 덩굴뿌리의 속박과 수풀 생성은 훌륭한 유틸이지만 덩굴뿌리는 낮은 적중률로 인한 한계, 수풀 가꾸기는 특유의 불확실성 때문에 후반에는 가치가 바랜다. 그나마 보호의 씨앗은 쿨타임이 짧은 보호막 스킬이라 시팅에 적합하지만 막상 아이번의 스킬셋을 들여다보면 시팅 스킬이 이 보호막 외엔 수풀에 붙은 쥐꼬리만한 추가데미지밖에 없어서 시팅 능력의 성장성조차 부족하다. [* 아이번보다 성장성이 낮은 유틸 서포터는 주 역할군이 서포터가 아닌 마법사이고 시팅 능력이 마법피해만 막는 단일 대상 실드뿐에 느려터진 속박을 못맞추면 데미지도 못넣는 모르가나 정도밖에 없다. 아이번은 짧은 쿨타임의 실드와 더불어 수풀에 달린 추뎀도 있고 내셔의 이빨을 올린 데이지의 딜량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기에 모르가나보다는 낫다.] 캐리를 전적으로 아군에게 일임하는 스타일의 챔피언이기 때문에 시팅 위주의 플레이로 아군의 성장을 도울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며 망했을 때는 성장 의존도가 낮다는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아이번의 주 포지션이 바텀 라인 서포터가 아닌 엄연히 자원을 먹는 정글러라는 점 때문에 드러나는 단점. * '''부실한 대형 오브젝트 운영''' 정글의 기본 소양은 모든 오브젝트 운영에서 주도권을 확고하게 잡는 것이다. 그러나 아이번은 스킬 구조부터 기본기까지 단독 파워가 없다 시피하여 혼자서 에픽급 몬스터를 잡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리스크도 매우 크다. 대부분의 운영 요소는 피흡과 공격 속도를 통한 레이드인데, 에픽몹으로 넘어가면 일단 한 대만 맞아도 1/6이 깎이는 저질 체력과 스킬 딜러라 저질 기본 공격력까지 합치니 그냥 버티질 못한다. 대다수 정글러들은 자체 공속 버프를 사용하여 정글링에 엔진 요소를 기반으로 하나, 아이번은 기본 공속 자체에 버프가 없고 오직 정글링 의존도는 패시브가 전부라 정글 운영 시간이 수동적이고 고정적이다. 바론은 혼자 잡는 게 특이한 케이스이니 제쳐두더라도 용이나 전령은 데이지를 소환하지 않고는 혼자 잡는 게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데 잡는 속도도 빠르지 않다. 그런데 데이지의 쿨타임은 1레벨 기준 '''140초'''라 먹던 도중에 들키면 리스크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대부분의 정글러들은 7레벨 정도만 돼도 큰 리스크 없이 혼자서 용이나 전령을 취하는 게 가능하고 일부 정글러는 심지어 4레벨만 되도 혼자 용을 챙기기도 한다. 설령 들키더라도 무난하게 빠져나가는 게 가능한 것과 비교하면 꽤나 큰 단점이다. 이 때문에 6레벨 전에 아이번에게 기대값은 0에 가깝고, 메타에 따라 빠른 템포로 성장하는 정글 메타 상태가 되면 '''아이번 자체의 존재가 의미가 없어진다.''' 중후반에도 팀원의 도움 없이는 대형 오브젝트를 먹는 시간이 너무나도 오래 걸린다는 것이 뼈져리게 아프다. 즉 아군이 상대와 대치하는 상태 중이거나 한타를 할 때 다른 정글러들은 그 사이에 오브젝트를 빼먹는 전략이 가능하지만 아이번은 그런 전략을 쓰느니 차라리 아군을 도와서 한타를 이겨서 다 같이 오브젝트를 가는 게 더 챙길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물론 한타마저도 지면 꿈도 희망도 없다. * '''아군에게 요구되는 아이번 이해도와 매우 낮은 인기로 인한 정보의 불균형''' 아이번의 하위 티어 승률이 처참한 이유. 아이번은 적도 스킬을 모르지만, 그렇다고 아군도 예외는 아니다. 그나마 정보 공유가 많이 발달되고 유저들의 실력도 상향 평준화된 2023 시즌이라 [[요릭(리그 오브 레전드)/6.18 업데이트 전|리메이크 전 요릭]]마냥 이름조차 잊어먹을 정도로 공기화된 수준은 아니지만, 여전히 아이번만의 독특한 운영법만큼은 고티어 유저들조차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에 팀원 입장에서도 이질적인 플레이에 혼란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문자 그대로 픽할 때마다 설명충이 되어야 하고, 다이아까지 갈 정도의 장인들은 아예 밴픽 시작과 동시에 장문의 설명글을 복붙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 그래도 고티어에서는 스킬 구성 정도는 알고 있기에 어느정도 편하겠지만, 저티어라면 얘기가 다르다. 리쉬를 해 줄 필요가 없음에도 다른 정글러처럼 아이번에게 리쉬를 해주려 멀뚱대다 이득 타이밍을 넘겨버리는 건 기본이고, 아이번이 속박을 걸어도 돌진하는 법을 몰라서 돌진하지 않거나 반대로 화살표가 뜨길래 눌렀다가 사지로 돌진하며, 아이번이 수풀을 깔아놔도 활용하지 못하는 플레이어들이 부지기수다. 그나마 과거에 비해선 이런 경우는 줄어들기는 했지만, 어쨌건 이질적인데다 아군에게 컨트롤을 맡기는 스킬들의 존재로 인해 본인의 숙련도와 별개로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