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번 (문단 편집) === 장점 === * '''정글러 중 최상급의 아군 보호 능력''' 아이번의 가장 큰 장점. 덩굴뿌리에는 속박이 있고 보호의 씨앗은 쉴드와 CC기를 동시에 걸 수 있으며 수풀을 아군 진형의 후방에 배치하여 딜러들의 피신처를 만들어 줄 수도 있다. 여기에 아이번과 따로 행동하는 데이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존재하는 소환수 중 자체적인 CC기 능력으로 적을 저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소환수로써 아군 보호에 탁월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실 딱히 특출나다고는 할 수 없고 일반적인 서포터 수준이지만 아이번의 포지션이 '''정글'''이라는 점에서 이는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미드와 원딜 모두 성장형 챔피언을 채택하여 서포터와 함께 이들을 보좌해 주거나 아군 원딜이 코그모 같은 생존기가 빈약한 원딜이라도 아이번을 믿고 공격적인 서포터를 기용하는 등 아이번을 통해 이전까지는 불가능했던, 혹은 불완전했던 조합을 시도할 수도 있다. 현재는 공격적인 서포터가 대세인 메타기는 해도 아군을 보호해주는 유틸형 서포터가 하나 더 있는 셈 치면 아이번을 팀에 넣는 건 절대로 나쁘지 않다. * '''최속의 초반 갱킹''' '''아이번은 라인에 미니언이 도착하자마자 탑에 2레벨 갱을 갈 수 있다.''' 2레벨 갱이 가능한 챔피언은 많지만 그중에서 아이번이 강조되는 것은 리쉬 같은 도움 없이 자력으로 첫 정글링이 가능한 점, '''그러면서도 강타를 사용하여 가장 빠르게 정글링이 가능한 점''', 갱킹에 필요한 스킬들을 2레벨에 모두 배울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굳이 2레벨 갱이 아니더라도 3레벨 갱에도 덩굴뿌리의 속박과 보호의 씨앗의 둔화는 점멸을 요구하며 잘하면 킬도 딸 수 있다. 3레벨에는 레드와 블루를 들고 오고 W까지 찍었으면 평타 강화로 인해 딜은 충분히 나오기 때문. 다만 우리팀 탑라이너와 상대팀 탑라이너의 상성이나 호응 가능 여부 등은 곰곰히 생각해보고 가도록 하자. 2레벨에 한쪽에서 모습을 보이는 순간 카정에 취약한 아이번은 반대쪽 정글 캠프를 허무하게 내주게 될 수 있다. 대각선으로 카정을 가도 문제인 것이, 아이번은 초반에는 40초가 지나야 캠프 3개를 한 번에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대는 내 정글을 다 빼먹고 있는데 나는 적의 버프 하나만 강타로 먹고 나와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 * '''최상급 노리쉬 정글링''' 아이번은 자체 패시브로 정글을 돌기 때문에 리쉬가 전혀 필요없는 챔피언이다. 리쉬가 필요 없으니 아군 라이너는 손쉽게 주도권을 쥘 수 있고 나아가 카정이나 부쉬 대기로 추가적인 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 상대는 직접 인베를 들어오지 않는 이상 아이번의 정글 동선을 파악하기 어려우며, 리쉬를 해주면 적 라이너한테 초반 주도권을 잃고 그렇다고 리쉬를 안 해준다면 아군 정글러의 체력 관리와 정글링 속도가 현저히 나빠지는 양자택일에 놓이게 된다. * '''빠른 카정 속도''' 아이번은 강타만 있다면 클릭 두 번에 상대 정글을 빼먹을 수 있으며 동선만 잘 짜면 채 2초도 걸리지 않는 짧은 시간에 수월한 먹튀가 가능하다. 아예 아군 정글은 놔두고 1레벨에 대놓고 상대 정글에 들어가 버프를 순식간에 빼먹고 빠져나올 수도 있는데, 특히 정규 루트 정글링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저티어에서는 와드를 깔아놓고 뻔히 보면서도 못 막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이번 장인들이 작정하고 상대 정글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면 웬만하면 상대 정글은 먹지도 못하고 레벨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 '''데이지를 이용한 정찰과 넓은 시야 확보''' 아이번의 궁극기 소환수인 데이지의 조작에 익숙할 경우 정찰과 시야확보 용도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아이번 자체시야에 데이지의 시야까지 더해지므로 플레이어 두 사람 분량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더구나 위험하거나 상대방의 위치가 불확실한 지역에 데이지를 따로 보내면 암살을 피하고 상대방의 위치까지 노출시킬 수 있다. 시야 장악이 중요한 팀플에서 두사람 분량의 시야를 자체 제공하고 부쉬체크와 위험지역을 파악하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 * '''준수한 생존력과 우수한 게임 후반 영향력''' 아이번은 CC기로 속박과 둔화를 보유하고 있고 이 스킬들은 CC기 외에도 각각 돌진을 활용한 벽 넘기와 쉴드 기능을 겸하고 있다. 아이번 또한 자체 보호막 덕분에 아예 물몸은 아닌 데다가 수풀을 활용해 혼란을 준다던지, 정 위급한 상황이라면 데이지까지 불러내 도주할 수도 있다. 이 장점은 후반 한타 페이즈에서도 크게 발휘되는데, 아이번은 굳이 본인이 진입할 필요 없이 후방에서 데이지를 통한 간접 탱킹과 지원형 스킬만 사용해도 1인분이 가능하기에 상대 입장에서는 최후방 포지션을 잡은 아이번을 물 수도 없고 물어도 다른 후방 딜러에 비해 이득이 크지 않다. 아군 딜러에게 서폿이 하나 더 생기는 셈으로 이러한 전략적 이점에서 나오는 아이번의 극후반전 승률은 굉장히 높다. * '''빠른 서포팅 아이템 구매 및 낮은 성장 의존도''' 대체로 서포터들은 돈을 벌기가 꽤나 힘들기 때문에 서포터 전용 아이템들은 대체로 가격이 싼 편이다. 하지만 아이번은 주로 서포터 아이템을 사용하면서도 골드 수급이 서포터보다 잘 되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서포터에 비해 아군 보호 아이템들이 빨리 나온다. 특히 룬으로 외상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 코어템을 더욱 빠르게 갖출 수 있다. 또한 아이번은 성장이 조금 밀리더라도 CC기, 보호막, 데이지를 통한 탱킹 및 어그로 핑퐁 등 다른 정글러보다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한 번 망하면 존재감이 사라지는 대다수의 정글러(특히 성장형)와는 다른 보기 드문 장점이다. 다만 정글러이기 때문에 별도의 골드 아이템이 없어서 꾸준히 최소한의 파밍은 해야 된다. * '''장기적인 한타에서 드러나는 존재감''' 스킬 쿨을 두 번 이상 돌리게 되는 장기 한타에서 아이번의 4초마다 몰아치는 광역 둔화 보호막과 체력이 4천에 육박하는 데이지의 3초 광역 에어본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안 가질래야 안 가질 수 없다. 특히나 어느 한 쪽이 전멸할 때까지 죽어라 싸우는 대규모 난전에서라면 아이번은 더더욱 빛을 발휘한다. 앞서 서술한 준수한 생존 능력을 이용해 한타 내내 아이번이 잡히지 않고 데이지를 이용해 뒤에서 스킬 쿨만 돌려줘도 상대는 폭풍같이 휘몰아치는 광역 둔화와 에어본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30초 이상 지속되는 부쉬 또한 아군이 이용함에 따라서 한타에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기에[* 아군 렝가가 패시브로 끝도 없이 치고 빠지는 게 가능해지며, 케이틀린이 더 빨리 헤드샷을 터트릴 수도 있고, 카직스가 한타에서 패시브를 여러 번 발동할 수 있다.] 확실히 지속 팀파이트에서의 아이번은 그 누구보다 우수하다. * '''아이번에 대한 정보의 불균형''' 챔피언 자체의 성능이라기는 애매하지만 은근히 소소하게 작용하는 장점이다. 아이번은 좋은 챔피언으로 대우받은 적이 드물고 기본적으로 서포터라 아군의 보조 없이는 싸울 능력도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아이번은 픽률이 매우 낮아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하위티어 유저들은 아이번의 스킬셋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많다. 때문에 하위 티어는 물론 천상계에서조차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이번을 굉장히 얕본다. 이는 아이번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뜻이지만 오히려 이러한 특징이 장점으로 작용되기도 하는데, 말렸는데도 이미 성장 차이가 나있는 아이번에게 이길 줄 알고 덤빈다거나 빈사 상태인데 아이번에게 당당히 싸움을 거는 등 적군이 아이번에 대한 편견으로 인해 실수를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 심지어 아이번은 정글 몹이 아군 판정이기에 아이번을 절대로 공격하지 않아서 초중반에는 정글몹과 교전 중인 적 정글러나 실수로든 고의로든 아이번을 잡으려다가 정글몹을 건든 적을 오히려 정글몹과 함께 역관광하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심지어는 스킬셋도 제대로 몰라 저티어에서는 그냥 속수무책으로 당해주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