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웃사이더(래퍼) (문단 편집) == 음악 스타일 == '''초당 11~17음절'''의 매우 빠른 속사포 랩이 아웃사이더의 아이덴티티이자 주특기이다. 게다가 그런 속도를 자랑하면서도 발음[* 랩 실력이 비판받으면서 발음까지 구려졌다고 평가절하될 때도 있지만 발음은 지금도 절대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유튜브에서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를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고 가사만 빠르게 훑어봤는데 딱 한번 단어를 착각한 것 말고는 PD도 당황할 정도로 매우 간단하게 성공하였고 [[곡예사(노래)|곡예사]] 커버도 여유롭게 했다. 그러나 딩고 킬링벌스에서는 10여분 분량의 속사포랩을 해야 해서 그런지 AR을 많이 깔고도 중간중간 헤매긴 했다. 전성기였던 군대 가기 전과 비교해보면 발음이 떨어진 것 자체는 사실이고 라이브 공연에서 발음이 종종 뭉개진다고는 하나, 또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컨텐츠에서는 괜찮게 하는 것을 보면 체력 저하 문제도 무시할 순 없을 듯. 이와 별개로 음절을 구분되게 들리게 하고 싶어서인지 ㅇ 초성 발음에 가끔 ㄱ 발음을 섞는 요상한 쿠세를 옛날부터 갖고 있다.]조차 정확하며 라이브 기복도 거의 없다. 극 초기 작업물에서도 빠른 속사포 랩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당시 목소리가 '''울트라 초 하이톤'''이어서 조금 깨는 편이었다. 2집 수록곡 "Zero to hero"의 "빠르긴 빠른데 목소리가 짜증난대"라는 가사로 봐서는 본인도 이를 흑역사로 여기는 듯. Speed Star 싱글을 통해 빠른 랩을 본격적으로 어필하며 존재감을 넓히기 시작한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했으나[* 물론 [[Undaground Choppers]] 시리즈나 [[https://youtu.be/gLaDICmEMJE|2021년에 집계된 속사포 래퍼 순위]](13위) 등을 보면 이제 언어를 떠나 더 빠른 래퍼는 꽤 있다. 참고로 속도만 빠르고 랩이 아마추어 수준인 사람도 다수 포함되었던 2017년판과 달리 2021년판은 퀄리티와 인지도를 고려해 래퍼라고 볼 만한 이들을 나름대로 선별한 버전이라 오히려 아웃사이더의 순위가 더 높아져 있다.] 세계기록으로 인정을 받으려면 영어로 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기네스북에는 등록되지 못했다. 초기엔 1초에 17음절이었는데 2.5집을 내고부터 1초에 21음절로 소개가 바뀌었다. ~~[[헤네시 베놈 GT|난 브레이크가 박살나버린 베놈 GT]]~~[* 아이러니하게도 이 슈퍼카도 빠르긴 하지만 기네스북에 갱신되진 않았다.] 하지만 이젠 1초에 17음절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사실 음악에 들어간 아웃사이더의 랩 중에 초당 17음절에 도달한 곡은 지금까지 '''단 한 곡도 없다'''. 가장 빠르게 부른 곡조차 초당 16음절을 [[https://youtu.be/FRrmW4g0tFM|넘지 않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비공식 기록이니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 참고로 음절을 영어 기준으로 하면 초당 17음절을 넘긴다고 한다. [[https://youtu.be/wMaMGVVWRIk|영상]]. 다만 이 영상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어를 로마자로 바꾼다는 것이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발음한다는게 아니라 한국어를 영어식으로 음절을 구분하기 위함이라고 봐야 한다. 한국어와 영어는 음절을 구분하는 방법이 조금 다르기 때문. [[음절#s-5]] 항목 참조. 따라서 연음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다만 한국어를 로마자로 바꾼다 해도 영어는 이중 모음을 대체로 하나의 모음으로 처리하기에 오히려 음절이 줄거나 그대로인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다. 그렇지만 드물게 아닌 경우가 있는데, 당장 '여경(yeogyeong)'이나 '별명(byeolmyeong)' 등의 단어를 syllable counter 사이트에서 몇 음절로 판단하는지 돌려보자.]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를 할 땐[* 아웃사이더는 청소년 진로 콘서트를 150회 이상 했다.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청소년의 진로에 좋은 동기부여를 해주며 중간 중간씩 공연을 하면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콘서트를 해준다. ~~이 계기로 아웃사이더 페이스북 좋아요 수가 점점 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진로 콘서트 후 아웃사이더가 올린 후기 글은 10대의 댓글로 가득하다.~~] 1초에 17음절 사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는 한때 초당 21음절을 기록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명확한 발음을 지속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져 다시 줄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초당 18음절까지는 거의 발음이 뭉개지지 않으며, 발음을 흘리면 순간적으로 최대 '''초당 28음절'''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 영상기록으로는 '''2007년''' SBS TV연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초당 26음절의 빠르기로 어머나를 부른 [[https://youtu.be/fAJ-XB8PYLA|기록]]이 남아있다. 당시 이 재능은 유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https://youtu.be/Za8lmdeohNQ|이 영상]]을 보면 오히려 아버지가 아웃사이더보다 더 빠른 것을 볼 수 있다.] 콘서트을 다닐 땐 자기 자신을 1초에 17음절 사나이로 지칭 한다. 다만 앨범의 경우 분할 녹음한 경우가 많다.[* 비염이 심했다기 때문에 그랬다고 한다. 코로 숨을 쉬어보는게 소원이였다고 할 정도로.] 또한 속도는 확실히 빠르지만 그루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일정한 속도로 빠르게 읽어내리는''' 랩에 지나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이는 특히 망집이라 불리는 1집에서 많이 보이는 평이다. 1집이 거하게 망하면서 다른 사람의 곡 피쳐링에선 나름대로 수준급의 랩스킬을 선보이는 반면 막상 자기 앨범에서는 구리다는 인식이 깔리기 시작했다. 특히 데뷔 초에는 거의 아웃사이더의 피쳐링이 지금의 빈지노 급으로 흥행을 보장해주는 수준이었고,[* 지금이야 힙합 팬들에게 아웃사이더는 관심 밖이지만 전성기에는 힙합플레이야의 '올해의 피쳐링 아티스트'에 선정되기도 할 만큼 영향력 있게 거론되는 래퍼였다.] 1집 발매 무렵에도 피쳐링은 크게 망친 적이 없다. 그리고 아웃사이더가 피쳐링한 가사를 보면 본인의 곡과 비교되게 라임이 정말 많이 들어가 있는 가사로 피쳐링한 곡들이 많다.[* 애초에 아웃사이더는 딱히 라임 사용이 언제 발전하고 언제 퇴보하기보단 늘 이상할 정도로 라임 사용의 격차가 심했던 래퍼이다. 2집에선 수준급 라이밍을 보여줬다가 2.5집과 그 전후로 있었던 피쳐링에서는 라임이 거의 안 쓰인 곡이 많고 3집에선 또 괜찮고... 곡 단위로 봐도 라임이 3~4마디 넘게 안 쓰이다가 별안간에 갑자기 도배되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4집 이후로는 규칙적인 라임은 거의 안 쓴다고 봐도 무방하다.] 피쳐링에서 눈에 띄는 래퍼 중 한 명이였기 때문에 리스너들은 1집을 기대했지만 대다수의 혹평을 받았다. 1집의 실망으로 2집을 꺼리는 사람도 있었지만 평이 좋아 이미지를 올렸다. 특히 2집은 아웃사이더를 싫어하거나 까는 사람에게도 호평을 받는 앨범이다. 재능이 있다고 평가할만한 부분은 그렇게 과도하게 빠른 속도로 내지르는 것치고는 음원에서는 물론 라이브 무대에서도 딕션이 아주 정확한 편이고 무대 매너도 제법 깔끔한 편이다. 실제로 아웃사이더의 발음은 웬만한 아나운서보다 좋다고 연구되었다. 아웃사이더가 그냥 말하는 걸 영상으로 들어보면 발음이 정말 정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속사포에 가려진 부분이지만 작사 실력도 출중하다. 정확히는 글솜씨 자체가 좋은 편이라 작사에도 이 능력이 발휘되어 철학성과 서정적 감성이 담긴 표현에 강점을 보이고, 속사포보다 이 점에서 팬이 되는 사람도 꽤 있다. 사실 가오가이와의 디스전에서 아웃사이더에게 호평 의견이 많은 것도 가사의 힘이 컸다고 볼 수 있다. 다만 가사 재탕을 자주 해서 비판받기도 하고[* 특히 "누구보다 빠르게 난 남들과는 다르게..." 이 벌스를 무려 15년 넘게 우려먹어 지겹다는 비판이 많다. 물론 자신의 주특기인 속사포 랩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벌스이기에 공연 중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한번 씩 하는 것은 욕먹을 일이 아니라지만 공연은 물론 스튜디오 녹음본에서 까지 너무 과하게 우려먹고 있는데다가 곡의 주제나 분위기에 상관없이 퍼포먼스랍시고 억지로 끼워넣어서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거듭 까이고 있다.] 빠르게 흘러가는 스타일 때문에 문학적 질에 비해 가사로써 확 꽂힌다는 느낌은 부족한 편이며, 펀치라인에 대한 감각이 좀 이상해서 가끔 어이없는 워드 플레이로 몰입을 깰 때도 있다. 4집에서 어느 정도 발전한 랩스킬을 선보인 후에는 특유의 스타일과 프로듀싱에 트렌드나 다양한 랩스킬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종종 보이는데, 아웃사이더의 랩이 들을만해지고 있다는 반응과 어째 잘 융합되지 못하고 많이 어색하다는 반응 등, 애매한 평을 뒤집지는 못했다. 이는 사용하는 플로우는 다채로워졌지만 활용이 미숙해 오히려 전체적인 랩의 밀도는 낮아지고 늘어지게 들리는 결과를 만들어서로 추측된다. 하지만 아웃사이더의 랩 스타일 자체는 Rebirth Outsider 때까지에 비하여 많이 변했다는 것이 공통적인 이야기. 이후로는 4집 때의 폼을 바탕으로 떨어졌다 나아졌다를 반복 중이다. 사실 아웃사이더의 평가가 부정적으로 바뀐 이유는 랩의 문제 이전에 '''프로덕션'''의 컨셉이 매니아든 대중이든 그다지 주목하지 않는 애매한 스타일이라는 데에서 기인한다. 아픔을 음악으로 표출해내는 컨셉은 우원재, 빈첸, 애쉬 아일랜드 등의 래퍼들과 '이모(Emo) 힙합'이라는 형태의 음악으로 여전히 씬 안에서 질긴 생명력을 보여주고 있으니 문제없다고 치부할 수 있겠지만 가장 지적받는 것은 이도저도 아닌 음악 스타일이다. 메인스트림 가요 느낌도 나고 힙합 느낌도 조금 나기는 하는데 양쪽 다 유행 지난 스타일 안에서 하고 있고 그나마도 조화가 잘 되지 않는다. 기존 장르 문법을 벗어나는 음악은 좋게 보면 실험적인 접근이라 평할 수 있고 이를 잘 만들 경우 새로운 매력이 되기도 하지만 아웃사이더의 경우는 명백히 실패 사례라고 봐야 한다. 호평 받았던 4집 역시 붐뱁도 트랩도 그라임도 아닌 애매한 장르의 비트들로 구성했었고, 그 이후로 대중들이 자주 듣는 싱잉랩이나, 트랩 기반의 사운드 혹은 정퉁 붐뱁 비트도 아닌 씬에서 널리 쓰이는 스타일과 괴리감이 큰 음악 및 컨셉으로 다시 침체에 빠졌다. 애매한 음악색은 안 뜨는 아티스트들 대부분의 특징이긴 하지만 아웃사이더의 경우 스나이퍼 사운드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가 레이블을 나오며 맞은 결과여서 더 비교되는 느낌이 있고, 여기에 과거 블록버스터 레코즈 아티스트들의 디스와 아싸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들의 잇따른 실패가 맞물려 아웃사이더가 주도하는 프로덕션은 평가가 안 좋게 되었다. 그의 최고 흑역사인 '가슴앓이' 무대는 그의 프로듀싱 감각 문제의 총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해되지 않는 각종 무대 장치, 오케스트라 중심의 서정적인 음악으로 자신의 회의감을 노래하다가 2절에서 주제의식이 흐려지는 듯하더니 갑자기 신나는 디스코 템포로 넘어가는 이상한 감정선, 그리고 속도감을 뺐더니 알맹이 없는 그의 랩까지 모든 것이 감상을 방해하는 요소들 투성이였고, 보통 이렇게 여러 모로 부족한 결과물은 재미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재평가 될 때가 있는데 이 무대는 주제를 진지하게 잡은 바람에 그런 것조차 없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