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엘다리 (문단 편집) === 현황 === 위에 언급된 사태 이후 아엘다리 제국은 영원히 파괴되고 만다. 모든 아엘다리 만신전이 슬라네쉬에게 넘어간 결과, 죽으면 그 영혼이 신들에게 돌아가도록 되어있는 종족 특성 때문에 바로 그 신들을 잡아먹은 슬라네쉬에게 영혼이 돌아가도록 되어있기 때문. 심지어 슬라네쉬가 한가하게 아엘다리들이 죽을 때까지 기다려줄 리가 없으니 모든 아엘다리들은 실시간으로 영혼이 슬라네쉬에게 빨려가게 되어버렸고 이제 아엘다리들은 자신의 영혼을 억지로 붙잡아 두지 않는다면 끔찍한 사후세계가 보장되었다. 그나마 [[홀리 테라]]나 [[황제(Warhammer 40,000)|황제]] 같은 구심점이라도 있던 인류와는 다르게 아엘다리들은 자신들의 옛 고향과 영적&정치적 구심점을 모조리 잃어버렸고, 이에 따라 모든 생존자들이 자신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각자의 방식대로 철저히 분열되고 만다. [[울쓰웨]]나 [[코모라]] 같은 중요 거점들이 있긴 하지만 서로가 대립과 반목을 반복하고 있어서 홀리 테라에 비할 바가 못 되고 [[인니드]] 역시 아직은 영적 통합의 확고한 구심점이 되기엔 [[유망주]]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얼마 되지 않아 [[인류제국|극단적 제노포비아 성향의 몬카이들의 제국]]이 전 은하계에 대두하면서 물리적으로도 큰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인류제국은 황제의 영향으로 강한 선민의식과 [[제노포비아]]를 보이며 타 종족들을 죽여 없애야 할 하등한 혐오물로 취급했는데, 아엘다리 또한 인류를 몬-카이(Mon-keigh)[* 아엘다리는 이것을 '맨카인드(mankind)'의 자기식 발음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몽키(Monkey)에서 따온 것이다.]라고 부르며 거의 미개인 내지는 짐승이나 다를 바 없는 존재로 하등하게 여기고 있었기 때문. 거기다가 아엘다리의 기술 대부분은 [[프로토스|사이킥에 근간을 두고 있는데]] 이는 [[내로남불]]에 가깝게 사이커라면 질색을 하는 인류제국과 극히 상성이 좋지 않았다. 그 결과 두 종족 모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선 상대방이 학살당하거나 피해 입는 것을 개의치 않았으며, 이런 앙금이 겹칠 대로 겹쳐 두 세력이 공동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잠시 동맹을 맺어도 용건이 끝나면 바로 서로를 배신하며 공격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인류제국 입장에선 당연히 찢어 죽일 외계인이지만 그래도 몇 안 되는 '그나마 말이 통하기라도 하는 종족'이고, 카오스를 적대한다는 이해관계 하나만큼은 맞아떨어져서 은근히 서로 손을 잡는 경우도 많고 외교관이나 사절들이 서로 들락거리기도 한다. 이후 수천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인류제국과는 달리 아엘다리에겐 '''단 한 번도''' 부흥의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아수랴니]]와 [[엑조다이트 엘다]]들은 예지를 통해 자신들이 살 길을 찾기에 급급하거나 '라나 단드라'라는 [[라그나로크]]급의 음울한 공상만을 믿을 수밖에 없었고, [[드루카리]]는 코모라에 고문과 노예를 공급하기 위한 약탈에만 골몰할 뿐이었다. 그러다가 결국 13차 [[블랙 크루세이드]]에서 [[에제카일 아바돈]]이 이끄는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세력이 [[아이 오브 테러]]를 방어하고 있던 [[카디아]]를 제대로 밀어붙여 끝내 [[카디아의 몰락]]을 불러일으킨다. 그 여파로 아이 오브 테러의 확장을 저지하고 있던 카디아의 네크론 파일런이 파괴됨으로써 아이 오브 테러는 단숨에 폭발적으로 늘어나 결국 은하 전체를 두쪽으로 찢어버리는 [[대균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인류제국]]의 전력이 반토막이 난 상황을 비집고 들어온 카오스 세력이 물질 우주에서 날뛰면서 그 여파가 아엘다리에게도 직접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이에 결국 몇몇 영웅들의 도박에 가까운 의식 끝에 [[비엘 탄의 파괴]]를 거쳐 종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인니드]]가 각성하는 데 성공하며, 이후 인류제국의 힘을 빌기 위해 인니드의 힘으로 가사상태에 빠져있던 [[로부테 길리먼]]을 부활시키려 하였다. 물론 카오스가 구경만 한건 아니라서 정예병들을 추려내 길리먼이 안치되어 있는 마크라그를 공격하였지만 길리먼의 부활을 위해 모여있던 [[그레이 나이트]] + [[아뎁타 소로리타스]] + [[아뎁투스 메카니쿠스]] + [[이단심문소(Warhammer 40,000)|인퀴지션]] + [[이나리(Warhammer 40,000)|이나리]] + [[울트라마린(Warhammer 40,000)|울트라마린]] 연합군에 의해 실패하고 [[프라이마크의 부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다. 이후 길리먼이 섭정통치하게 된 인류제국과 연합하여 카오스에 맞서 싸우는 중.[[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195114&search_head=20&page=1|#]] 다만 그 와중에도 자기들 나름대로 카오스를 막겠다고 사전통보 없이 인류 지역에 무단침입하다가 아무것도 모르는 인류 측이 이를 저지하면서 무력충돌로 발전하는 등 마냥 상황이 썩 좋지만은 않다.[* 특히 인류제국은 그나마 인구가 많아 장기전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아엘다리는 인류제국보다 인구가 매우 부족하다. 드루카리는 클로닝 양성으로 보완하지만 코모라가 카오스에게 공격당하면서 드루카리도 멸망 위기에 놓인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