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싸(신조어) (문단 편집) === 부정적이라 생각하는 경우[* 비자발적 아싸에 한함.] 극복법 === 아싸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다. 비자발적 아싸와는 달리 자발적 아싸라면 주어진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대인 관계에 연연해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치 않게 비자발적인 아싸가 되었더라도 자발적인 아싸의 행동 방식처럼 사고관을 바꿀 수도 있고, 혹은 아래에 서술할 내용처럼 스스로 적극적으로 대인 관계를 형성하는 법도 있을 것이다. 친구를 만들거나 아니면 자기 관심사에 따라 대학마다 활성화되어 있는 친목 동아리에 가입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친목 동아리가 아닌 학술적인 목적의 동아리여도, 구성원들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관계의 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원치 않음에도 아싸로 지내는 비자발적인 아싸의 경우 지금의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 제일 먼저 갖춰야 할 것은 자신의 마음 속에서 거부함으로써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것들을 시도할 줄 아는 용기 있는 태도이다. 자신감을 가지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자신감도 여러 번의 성공적인 경험들이 축적되어야만 생기기에 지금 당장은 아싸에서 탈출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고 당신이 스스로를 우울해 하고 공허하게 바라본다고 해서 당신이 살아온 삶 그 자체가 실패나 죄는 아니지 않는가? 인간관계에서 실패하고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고 스스로에게 위축돼있을 필요는 없다. 아싸가 죄는 아니다. 혼자서 살아간다 하더라도,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어떻게 바라볼 지 자신의 평가와 모습에 신경쓰이게 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위축되고 우울한 태도는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당신의 첫 인상과 호감도를 확 떨어뜨릴 수 있다.''' 중요한 건 처음 용기를 내는 것. 책이나 인터넷 등을 참고해서 처음 말을 걸고 대화의 물꼬를 트는 멘트를 연구해보거나 첫 스타트만 잘 하는 방법만 숙지해서 잘 끊으면 친해지는 건 쉽다. 이런 용기를 한번만 눈감고 내 보자. 먼저 마음을 열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을 배척하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적다.[* 물론 바꿔 말하면 그런 부류의 사람들도 없는 건 아니다. 이를테면 어떤 사람 A가 이쪽에서 아무리 부담을 안 주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나가도 별 흥미를 안 느끼고 단답형 외의 별다른 피드백을 주지 않을 때. 특히 그 A가 제 3자 B와는 유쾌하게 말을 잘 섞는 편인데 당신과 A, B가 한 파벌에 있을 경우 A와 B의 결속력에 당신이 상대적으로 붕 떠 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파벌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어울리지 않는게 당신의 장래에도 도움이 될 것. 서로만 피곤하다.] 인간 관계는 책상 물림 식으로 공부만 해서 형성되는 게 아니다. 다양한 사람을 대해보고 서로 만나봐야만 경험치가 쌓여, 대화를 하고 상대방의 행동이 요구하는 뉘앙스를 파악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이것이 즉 '''[[사회성]]'''이다. 경험이 없으면 늘지를 않기 때문에, 여러 사람을 만나보면서 친목을 다지는 경험을 많이 가져봐야 할 것이다. 대개는 [[인간관계]]에 목말라 있을 가능성이 높아, 친구 한 명 한 명이 절실해지게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절박하다고 자신감 없는 모습으로 자신을 불쌍하고 구차하게 보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자기를 아싸라고 소개하거나, 친구가 없다고 할 필요가... 너무 심각, 심오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다. 오히려 이러한 부분들을 남에게 드러낸다면 자신에게 마이너스가 된다. 무조건 숨기는 게 맞다. 아싸여도 인싸의 가면을 쓴 것처럼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우선 노력해볼 수 있는 부분부터 바꿔나가고 차근차근 사람들을 사귀면 된다. 과거의 실패 악몽이 아니라 현재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용기를 갖고 시도해보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별과제]]든 학과행사든 사회적으로 새로운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는 자리에 나가 봐야 경험이 되고, 도움이 된다.[* 물론 자발적 아싸인 경우 조별과제가 모두 끝나면 다시 남남으로 되돌아간다. 이것도 물론 케바케라 자발적 아싸 중에도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느 정도 주고 받고 사는 타입이면, 조별과제 인원과 꼭 친한 사이까진 아니더라도 좋은 지인 관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 사실 새로운 친구 만들기에는 술과 동아리만한 게 없지만, [* 술과 동아리 생활이 자신과 맞지 않더라도, 개인의 관심사에 따라서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는 얼마든지 가질 수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주최되는 [[정기모임|정모]] 등등.] 대학교는 이런 기회가 널려있으며, 연애나 사교성을 이런 글로만 배울수는 없지 않은가. 꾹 참고 한번 도전해보자. 당신이 자신감과 용기만 갖고 상대방에게 친절하게 다가간다면, 대부분[* 만에 하나 특별한 이유 없이 당신에게 반감을 갖는다면 굳이 어울리지 말자.] 호의를 갖고 당신을 대해줄 것이다. 본인이 낯가림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끄럽더라도 꾹 참고 극복하는 연습을 사람들을 만나면서 꾸준히 해야 할 것이다. 연예인 중에도 낯가림이 있어도 인간관계가 원만한 사람은 [[유라|충분히]] 있다. 낯가림도 수준을 진단하고 차근차근 도전한다면(포기해도 좋다.), 처음이 힘들 뿐 상대방과의 관계가 진전된다면 말문이 트이는 당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참고로 부끄러움은 잘못도 아니고 인간관계의 마이너스 요소도 아니다. 부끄러움을 타면서도 매력있는 사람은 많다. 부끄러움이 기질이라면, 받아들이는게 훨씬 자존감도 올라간다. 문제는 수치심이다. 부끄러움과 수치심은 비슷해 보이지만 결과는 천지차이다. 부끄러움 때문에 문제가 된 사람들 상당수는 알고보면 수치심인 경우가 많다.] 또한, 이 쪽에서 마음을 열고 먼저 다가가려는 자세도 중요할 것이다. 보통 상대가 이상하게 생각할 것 같아서, 자신이 어떻게 비칠지 걱정하느라 선뜻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용기내지 못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단 부딪쳐봐야 하는 법이다. 나랑 안 맞는 사람은 자신이 알아서 맞추든지 피하는게 좋은 법. 인사와 가벼운 대화 주제부터 시작하자.(학교생활, 수업 이야기, 교수, 학교 행사나 일정, 시험 등의) 이런 가벼운 주제의 대화를 편안하게 몇마디 나누는 것부터 시작하고, 상대가 편하게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게 듣는 태도를 견지하는 것은 기본이다. 공감할 수 있는 대화 주제를 선정해, 질문과 적절한 답변이 오고 감으로써 상대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상대에 대한 정보도 놓치지 않고 습득하자. 상대방과의 단답형 대화, 예/아니오로만 답변하고 이어지는 대화는 별로다. 또한 상대방이 잘 모르는, 혹은 관심을 갖지 않는 주제에 대하여 장광설을 들여놓는 것도 매우 좋지 못한 습관이므로 유의하자. [[동성]]이고 비슷한 나이대, 처지와 분위기의 사람들이라면 -신입생이나, 특히 군입대를 마치고 온 [[복학생]]들끼리라면- 먼저 다가오는 사람에게 큰 경계를 품거나 쳐내거나 하지는 않는다. 친하지도 않은데 친한 척을 하거나, 밥을 먹자고 하거나. 사적인 이야기를 계속 건네거나 하면 부담이 될 뿐. 처음엔 인사만 가볍게 나누거나 공적인 일로 이것저것 대화를 나누어 물꼬를 트는 것이 첫번째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주위와 담을 쌓고 일과 공부에 더욱 더 집중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특히 당신이 졸업반이나, [[공무원 시험]], [[고시]], [[자격증]] 등 중요한 [[시험]]을 목표로 하고 있거나, [[평점]]을 관리하려고 한다면. '''인간관계에 투자할 시간과 노력을 모조리 자신의 일과 공부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감정소모를 차단하여 엄청난 성과를 거두는 것.''' 이런 경우는 자발적인 아싸의 경우에 해당된다. 본인이 자신감이 없다면 학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것도 케바케라고 할 수 있다. 대인관계가 좋지 않은 아싸도 학업 성적은 인싸를 뛰어넘는 결과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대인관계가 복잡한 사람들은 1학년부터 학점을 날려먹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 올라운더 성향의 인싸는 학점도 3점 중후반대로 준수하게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4점대 내외의 학점부터는 대체적으로 아싸들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학점이 잘 나오는 케이스를 따져보면 인싸는 팀 활동을 통해 얻는 전공 과목 및 전공 자격증 공부에 강점을 보이는 편이고 아싸는 내향적으로 영어, 수학, 고시 공부에 두각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편이다. 어쨌거나 학업이나 연구에 몰두하기 위해 자발적 아싸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해당 사항인지는 본인이 스스로 잘 알 것이다. 즉, 단순히 대인 관계에서만 자신감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자신감이 없는 경우 및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자꾸 지속되고 만성적인 외로움과 공허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생각마저도 많이 한다면 대부분의 생활에서 힘들게 된다. 그러니 과거에 실패한 기억과 인싸 집단이나 연인들에 대한 질투에 시달리는 것은 결코 좋지 못하다. 지금 당장에 아싸를 탈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자. * '''적절한 [[외모 관리]]로 자신을 가꾸고, 매력도를 끌어올리자.''' 만나기 싫은 이성 1위가 지저분한 사람이다. 외모관리가 굳이 이성에게 잘보이기 위함이 목적인 것만은 아니다. 자신의 스타일과 인상이 호감으로 인식되게 하는 것. 외모를 잘 가꿀 경우 주변의 반응과 호감도가 달라지고, 스스로 자신에게 자신감도 불어넣어줄 수 있으며, 남들에게 자신을 잘 포장해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 욕구이기도 하다. 사람은 내면이 더 중요하네 어쩌네 하지만, 사람들이 처음 누군가를 볼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생김새이며, 내면이 어떤지는 서로 관심을 갖고 시간을 들여서 알아갈 일이다. 현실적으로 나름 자기 할 일로 바쁜 다른 사람들이 멀쩡하게 생기지도 않은 사람의 내면까지 관심을 갖기는 어렵다. 내신 및 수능 성적이 9등급이면 아무리 면접을 잘 볼 수 있다 해도 웬만한 대학은 면접 보기도 전에 서류에서 광탈시켜 버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따라서 정말 최소한 ‘나 멀쩡한 사람이야’ 정도를 어필 가능한 수준의 외모 관리가 필요하다. 이 외모 관리의 첫 발걸음은 '''위생'''이다. 매일 아침 샤워를 하고, 식사 후 항상 양치를 하며, 자신에게 맞는 향수, 보습제 등을 구비해 두어야 한다.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지키지 않아 아싸행 KTX를 타는 경우가 있다. 여기서 더 심화된 외모 관리의 흔적은 그만큼 자기관리를 할 수 있는 부지런함과 성실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에, 당장 눈에 보이는 매력치를 실질적으로 올려 주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여러 면에서 외모관리는 필수요소라고 볼수도 있다. 누구든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옷 스타일링부터 출발하자.''' 옷의 경우 '''무난하면서 세련되게, 그리고 상황에 맞게''' 입는 것부터 연습하자. 잘 모르겠으면 최대한 중립적인 색상과 흔한 스타일[* 검은색/흰색/회색(하의의 경우 좀 더 다양한 시도도 하기 쉽다.) 계열의 중립적이고 안전한 색상으로 시작하자. 유광패딩이나 등산복같은 이상한 재질도 피하자.]로 연습하고, 이후 자신감이 붙으면 조금씩 포인트를 주는 등의 시도도 해 보자. 감이 안 잡히면 헤어스타일, 상황에 맞는 옷차림 및 깔끔해 보이는 법까지는 남을 보고 배껴도 좋다. 최소한 남들이 많이 하는 스타일을 채택하면 (본인한테 어울릴 경우) 평균 이하의 수준인 사람으로는 보일 일이 없다. 물론 주의해야 할 점은, 본인의 인상과 스타일에 대해서는 본인 스스로가 기준 잡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자신의 철학(?)이나 편견(?)이 덧씌워질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초보라면 거울을 보기보다는, 가족이나 지인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조하는 것이 좋다. 이정도만 해도 몰라보게 달라지고, 사람들의 달라진 시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흔히 [[애니메이션|창작물]]에서 평범하고 별 매력 없어보이는 사람이라도 주변에 저절로 이성이 모여들어 하렘왕국을 건설하는 것은 창작물이니 그런 것일뿐 기대하지 말자. 다이어트, 피부관리, 자신에게 잘 맞는 옷과 신발을 찾아 스타일을 잘 살리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면 평균 혹은 그 이상에는 도달할 수 있다. 돈은 좀 들지 몰라도. 당장 셀카를 찍어보자. 자신의 외모나 옷 스타일에 자신이 있는가? 남들 앞에서 당당한가? 그렇지 않다면, 당장 관리를 시작하자. 프로필사진 자신있게 찍을 정도면 된다. 피부와 다이어트는 후천적인 노력으로도 무조건 성공 가능하다. '''단, 최소한의 금전적인 능력에 될 때에 한해서.''' 다이어트도 단기간 굶고 토하기 같은 무식한 방법이 아닌 이상 식이요법을 해야 하는데 거기서부터 돈이다. 독특하게도 싼 음식이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 피부관리도 각종 화장품이나 시술들은 죄다 돈. 통계적으로 자취생 중에 아싸가 많은 이유가 이런 것 때문이라고 한다. * '''대학 내 동아리, [[조별과제]], 소모임, 수업 등을 이용하자.''' 대학교에는 다른 환경, 각지에서 온 사람들을 친해지게 하기 위한 좋은 구실이 많다. 물론 조별과제같이 반강제적으로 친해지게 만드는 수단도 있기에 자발적 아싸인 경우 조별과제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은, 어딘가의 일원으로서 사회적인 모임 속에 '''속하는 게''' 중요하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고, 혼자 떨어지는 것보다 집단에 소속되어 소속감을 느끼고, 구성원들간 친밀도와 유대관계를 쌓으며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데서 안정감을 느낀다. 대표적인 것이 동아리와 학내 소모임으로, 입부하는데 그렇게 큰 조건이 따라붙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공부와 학과 생활과는 또 다른 방향을 지향하고, 동아리의 특성상 성향과 취향, 성격이 비슷한 사람들, 의지가 있는 사람들, 그 주제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들어오므로 거부감 가지지 말고 동아리, 소모임, 스터디를 들어보자. 재미있다. 의외로 자신을 반기고 자신에게 호의적이고 착한 사람들에게 반해 열심히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촉매가 되는 경우도 있다. 동아리 사람들끼리 자주 만나고, 학교에 오래 있고, 밥도 같이 먹고 활동도 같이 하다 보면 정이 든다. 학과 행사에도 참여해보자. 혼자 가기 겁난다고? 그냥 구석이나 편한 인상의 사람들 옆에 앉아서 분위기를 보다가 술을 마시면서 분위기가 유해지면, 옆사람 앞사람과 자연스레 말을 트면서 이것저것 친해질 수 있다. 다만, 학과 행사에서 친해지기 위해서는 학기 초반의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기 중반에는 이미 내부에서 대부분의 인간 관계가 형성되어있기 때문에, 중간에 합류하여 원만하게 대화를 이어나가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자신의 성격에 대하여 진지하게 분석해보자. 비자발적 아싸는 보통 두 종류로 나뉘는데 전자는 성격이 지나치게 내향적인 경우이고 후자는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공감능력과 존중이 없어 모두가 기피하는 부류이다. 전자의 경우 성격만 고치면 극복하기 쉬우나 후자의 경우는 주변인들에게 기피 대상으로 낙인이 찍혔기 때문에 극복하기 굉장히 힘들다. [[조별과제]]는 잘만 해내면 '''희망'''이 될 수도 있다. 일단 조원을 짜는 순간부터 인간관계의 첫 허들은 넘게 해준다. 그냥 랜덤 또는 지정으로 자연스럽게 한 집단이 만들어지고, 별로 고민하거나 귀찮게 잴 필요도 없이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카톡 등으로 자연스럽게 번호도 교환하게 된다. 거기다가 만남도 잦고, 같이 발표라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같이 일하다 보니, 사적인 대화주제를 고민 안 해도 발표 관련으로 대화주제나 이야기할 거리도 많다. 주제에 관심있는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일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 [* 특히 조별과제가 전공 수업이라면 조원도 같은 전공자일 것이니 다른 전공 수업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 전공 수업에서도 도와줄 일 있으면 도와준다든가, 학과 관련 이야기/정보 공유를 하거나 그 외 커뮤니케이션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 가능성이 열려있는 셈이니 어느 정도의 노력을 한다면 졸업 때까지 그 인원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도 이걸 잘 이용해서 아싸가 일부 인싸 동기 또는 선후배와 사이 좋은 관계로 발전한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니.] 평소에는 잘 드러내기 힘든,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조원과 수업을 듣는 학우들 사이에서 호감을 가질 수도 있지만....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희망이다. 조별과제가 보여줄 수 있는 장점에 비해 그 폐해가 너무 심하다. 심한 말로는 인간 혐오가 생길 정도의 양상을 보여주는게 조별과제. [[조별과제]] 참조.[* 다만, 아싸가 과탑 수준의 학점을 받을 정도로 공부나 실기를 잘한다든지, 다른 쪽에서 능력이 좋다는 게 소문이 난다면 인싸들이 오히려 그 아싸를 두 팔 벌려 환영해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잘하면 버스가 아니라 KTX 수준으로 조원들을 태워주고 캐리시킬 수 있을테니까.] * '''밥터디를 만들어보자.''' 워낙 혼자 다니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밥 먹고픈 사람들끼리 점심만 해결하자는 스터디인 밥터디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것을 이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허나 이건 각자 밥 먹는 속도가 각기 다를 뿐더러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하면 속도를 맞춰줘야 하기에 인싸일 경우라도 [[혼밥]]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물론 대학교에서 [[학식]] 안 먹고 집에 가서 밥을 먹는 사람은 해당 사항 없다. * '''우선 교수들과 친해지는 것도 좋다.''' '''수업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수업을 열심히 듣고, 지각 결석하지 않으며, 열심히 대답하고 참여하는 태도를 보여, 수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학생임을 어필하자. 열심히 인사해 눈도장을 잘 찍고, 사소한 거라도 열심히 질문하고 문자를 보내고, 명절 때는 안부인사를 전하는 등.[* 안부인사의 경우 [[케바케]]인데 가식적으로 보인다고 안부인사를 좋아하지 않거나 아니면 아예 명절이라고 안부인사 보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교수도 있다. 주로 전임교수나 정교수가 이에 해당된다. 물론 [[외래교수]]나 [[시간강사]]의 경우 안부인사 보내주면 백이면 백 좋아한다.] 이렇게 하면 백이면 백 교수들이 좋아해준다. 이렇게 하다 보면 교수가 가끔 밥도 사주고, 열정적인 다른 학생들이 있다면 그런 학우들을 교수가 소개 해줄 수도 있고.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거나, 아예 짝을 지어주기도 한다. 다만 눈도장은 확실히 쌓고 고민상담을 하도록 하자. 뜬금없이 찾아오면 좀 당황할 수도. * '''눈을 낮추자.''' 외모에 대한 기준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을 빡빡하게 세워 두지 말라는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너무 외부로 보여지는 것에 너무 얽매일 필요, 첫인상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미숙한 사람들끼리는 초면이나 처음 만난 자리에선 긴장으로 실수하거나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사람의 진가를 몇번의 만남으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몇번 더 만나보면서, 말을 섞어보면서 서서히 알아가자고 생각하고, 특히 외모와 첫 인상을 보고 색안경을 쓰거나 편견은 버리는 게 좋을 것이다.[* 자신이 패션에 조예가 있는데 친구가 외모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차라리 친해지고 나서 스타일과 코디 부분에 조언을 해서, 스타일을 바꾸는데 도움을 주자고 생각할 수도 있다.] * '''편안한 인상을 주도록 대화주제를 잘 생각해놓자.''' 자신이 편한 사람들과 보통 무슨 주제로 이야기를 하는가? 잘 보면 안부, 자신과 주변에서 일어난 일, 친구들이 겪은 일, 오늘 오다가 본 사람들, tv프로, 스포츠 경기 결과 등 소소하고 일상적인 가벼운 주제로 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런 소재는 널리고 널렸지만, 안 친한 사람과는 이런 주제로 오래 대화를 못 이어간다. 불편하고, 공감이 어렵기 때문. 어떤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호의적인지, 좋은 반응을 이끌 수 있는지, 공감을 얻을 수 있는지는 평소에 머릿 속에 있어야 한다. 주변 사람들이 보통 어떤 주제와 대화로 이야기를 하는지 귀를 기울여보자. 중요한 것은 대화의 맥을 잘 짚는 것. 내 이야기를 할 때는 상대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화제를 깔거나 밑밥을 깔고, 자기쪽에서 잘 던지고 잘 받아주는 것. 대화의 물꼬만 터 주고, 상대가 대화를 시작하면, 잘 들어주고 잘 받아주기만 하면 된다. 신나서 자기 이야기만 줄줄 하기보다는, 대화에서도 항상 상대방을 가끔씩이라도 챙겨주자. 예를 들면 되묻기라든지, 넌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대가 했었던 말을 기억하고 있다가 써먹는 것도 좋다. * '''화법에 대해 잘 파악하고 대화를 하는 능력을 키우자.''' 위에 서술 되어진 대화주제와 이야깃거리를 나누기전과 나눌 때 먼저 말과 상황의 흐름을 파악하는 점이 중요하다. 또 이러한 판단엔 다음 대화를 나누는걸 대비하기 위해 동시에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싸 화법'이라는 신조어가 존재하는데, 이 내용은 소위 아싸 소리도 듣는 소위 찐따(찌질이), 전형적인 이미지를 가진 오타쿠 등 비롯한 대화 많이 안해본 사람의 대화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인데,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인싸와 아싸 화법 차이는 다음과 같다. 인싸는 대화할 때 대화의 흐름을 중시하여 팩트가 딱히 중요하지 않을 때도 있다는 것과 상황마다 넘겨야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아싸는 그저 자기가 아는 주제가 나오면 갑자기 급발진하며 말하여 남들은 알고 싶지 않은 쓸데없는 TMI를 대방출하는 경우도 있고 팩트에 집착하며 논쟁에 쓰일 말만 쓰일 말을 많이 한다고 알려져 있다. 원래 대화에 정답이란 건 없지만, 말하는 방식에서는 차이가 난다. 팩트든 뭐든 상황상 생략하거나 여러의미로 쓰는식으로 말하거나 그냥 말 꺼내본 말인데 다른 뜻으로 받아들여 엉뚱한 얘기를 해버리는 경우랑 분위기 따라 대충 말해도 알아듣거나 주제 끝내버리는 등을 할려고 넘어가거나 끝내려고 하는데 질질 끌거나 덧붙여서 말하거나 이상하게 흐르게 해버리는 경우가 생기면 오해가 일어나고 대화를 하지 않을려는 경우까지 생겨버린다. 게다가 모든 말표현의 조사, 동사, 형용사(-다, -군,-요..)등 같은 단어들의 쓰임새에 따라 다르므로, 상황마다 말 표현하는데 쓰임새 안맞게 말하다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말과 앞뒤가 안맞아 다른 뜻으로 받아버릴 수 있다. 이외에도 일반적으로 알려지지 않는 매체(영화/애니메이션/게임 등)에서 나온 말투/대사를 그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한테 뜬금없이 하게 될 시 '''저 사람이 무슨 씹덕 소리를 하는거지?''' 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 어떤 주제든간에 서로 공감을 하고 여러 상황의 흐름을 봐가면서 맞춰가며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지만 막판에 너무 길게 말하거나 너무 진지하거나 어려운 말, 전문가 같은 아는 사람한테만 알고 나머지는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취급을 받을 수도 있는 불필요한 말 등을 꺼내 말할 시 짜증이 나거나 영 잘몰라서 무슨 조선 선비마냥 따분하고 고지식한 얘기를 하냐는 반응이나 나머지는 모르겠고 대충 짧게 말해서 말해라같은 반응을 하는 등.. 이런 결과가 생기게 된다.] 대화는 정답이 없고 변칙적으로 움직이기에 그때그때 타인 감정과 분위기, 뉘앙스 등을 파악해 적절한 반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바로 [[눈치]]와 [[사회성]]으로, 아직 겪어보지 못했거나 아직 배우지 못한 부분, 여러 상황에 인해 잘못된 일이 발생하거나 오해를 받는 상황도 넘기게 해 주기도 한다. 이러한 능력을 키우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사회성 혹은 사회생활) 관련 공부, 좋은 성격 가진 주변사람들의 조언을 현실에 적용해보며 키워내는게 좋다. 그리고 유행하는 영화, 소설 등의 매체를 본 후 어떤 느낌이 드는지,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뭘 주의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화법을 고치는 데 도움이 된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어느정도 사회성관한 지식을 배웠고 사리분별도 할 줄 아는 성숙한 사람이 아니면 되도록이면 안 하는게 좋다. 인터넷 커뮤니티는 매우 극단적이고 폐쇄적인 공간이어서 그곳에서 자기네들 끼리 밈을 만들고 농담을 하고 남을 깎아내리고 논란을 만들면서 낄낄댄다. 아싸가 이러한 인터넷 커뮤니티를 이용할 시 이 공간이 사회의 모든 것이라는 착각을 하게 되고 현실에서 유행한 밈이 아닌 자기네 커뮤니티에서만 유행하는 밈/농담 등을 하며 남들은 이해하지도 못하는데 혼자 웃는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그것에 잡아먹혀 현실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얘기나 하게 된다면 높은 확률로 사람들이 기피할 것이다. 대화를 정말 하기 힘들다면 일단 공감해라. 공감은 모든 사람이 가진 대화의 마스터 키다. 공감을 활용하여 대화를 이어지게 한 후 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 견해 등을 덧붙이면 대화가 순조롭게 진행 될 수 있다. {{{#!folding 아싸 화법 예시 [ 펼치기 · 접기 ] 일반적인 대화는 대화의 사실관계와 상관 없이 대화가 이어진다. 하지만 아싸 화법은 극단적인 진지충/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냅다 찬물 끼얹기 등을 통해 대화의 맥을 끊어 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 식의 대화가 오갈시 아싸에게 말을 거는 사람은 어차피 대화가 안 이어질 것이 뻔하므로 굳이 대화를 하지 않게 되고, 누구와도 대화를 하지 못하게 되어 아싸가 되는 것을 더욱 가속시킨다. 가 : 어제 성시경 콘서트 갔었는데 진짜 성시경 노래 너무 잘 부르더라. 나 : 그래? 나도 같이 콘서트 가서 볼 걸 그랬네. (아싸 화법) 성시경이 무슨 노래를 잘 부르냐? 애초에 K-POP은 그냥 사랑타령이잖아. 노래에 주제 의식이 없는데 무슨 노래를 부른다고... 가사 하나하나에 의미가 있는 일본 노래를 들어야지.~~개소리~~ 가 : 나, 회사 다니기 힘들어. 그만둘까? 나 : (위로받고 싶다는걸 눈치 챔) 회사에서 나쁜 일 있었어? 내가 다 들어줄테니 시원하게 털어 놔. (아싸 화법) 일하니까 힘들지. 관두던가? 가 : 요즘 너무 추워진 것 같아. 몸 좀 녹이고 싶네. 나 : (상대방의 의도를 파악했을 때) 그러게, 전보다 더 추워졌어... 추우니까 따뜻한 커피나 마실까? (아싸 화법) 당연히 겨울이니까 춥지. 그럼 덥겠냐? 가 : 혈액형 A형이야? 넌 소심한 성격 가지고 있을거야. 나 : 어떻게 알았어? 나 진짜 소심한데 ㅎㅎ (아싸 화법) 그런걸로 얘기하는건 편견이야. 혈액형 성격설은 바넘 효과의 대표적인 예시로 거기서 제시된 문장이 자신과 똑같다고 생각하게 되는... (생략). 가 : 너 MBTI 검사 해봤어? 나는 ENTJ야! 나 : 그래? 난 ISTJ로 나오더라. (아싸 화법) MBTI는 심리학 비전공자가 만든 공신력 없는 성격지표야. 애초에 인간의 성격을 16개의 유형만으로 나눌 수 있을리가 없잖아? 너는 그런거나 믿는구나? 가 : 너 귀멸의 칼날 봤어? 난 봐봤는데 엄청 재밌더라고! 나 : 당연히 봤지. 난 아카자가 그렇게 멋있더라? (아싸 화법) 넌 나무위키에 귀멸의 칼날 비판 항목도 안봤냐? 귀멸의 칼날은 스토리부터 설정까지 문제가 엄청나게 많은... (중략), 그런거 말고 명작 만화인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를 봐야지... 가 : 요즘 로스트아크가 재밌더라. 스트라이커 키우는 중인데 너도 같이 하지 않을래? 나 : 로아 예전에 했었는데 너가 한다니까 다시 해봐야겠네. 같이 하자. (아싸 화법) 한국 게임은 가챠 범벅에 게임성도 떨어져서 할 가치가 없어. 그런거에 현질할 돈으로 패키지 게임을 할 수 있는데 뭐하러 그런거 함? 난 스팀 게임이나 할테니 너나 그런거 해. 보통 이런 아싸 화법을 통한 대화가 오가게 될 시 어...그래... 등으로 대화가 강제로 끝나게 된다. }}} 너무 [[신상]]을 알려고 직접적인 [[신상털이|호구조사]]에 들어가는 것은 나쁘다. 호구조사 식의 대화는 즐겁게 이어지지 않고 심문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므로,좋은 분위기에서 대화가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어? 저도 여동생이 맨날 집에서 잔소리해요~"하면서 자신의 정보를 간접적이고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게 받아들이는 쪽에서도, 말하는 쪽에서도 덜 부담스럽다. 요약하자면, 외모관리로 첫인상 호감가게 만들고 다양한 부류의 사람을 만날 기회를 많이 가지며 화를 내기보다는 잘 웃고 경청하고 유머러스함을 갖추면서 대화 주제 및 이야깃거리와 제대로 된 화법을 갖추면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