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세트아미노펜 (문단 편집) == 기타 == * [[공대개그]] 중에는 화학자가 약국에 가서 "아세트아미노펜 주세요"라고 했다가 [[약사]]가 "타이레놀 말씀이십니까?" 하면 "아, 그거요. 정말 안 외워지는 이름이죠?"라고 한다는 게 있다(…).[* 다만 타이레놀이 워낙 잘 알려진 약이라서 그렇지, 성분명대로 이름이 아세트아미노펜 정인 것도 여러 제약사에서 만든다.] * 타이레놀에 [[청산가리]]를 주입하는 사상 초유의 [[묻지마 범죄]]가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타이레놀 독극물 주입 사건]] 참조. * 캐나다의 화학 유튜버 NileRed는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baramj7Nly6f5qqMGHDB53CE9JX9AB8L|아스피린으로 타이레놀을 만들었다.]] 이는 [[아세틸살리실산]]의 에스터기를 수산화기로 치환시킨 [[살리실산]]과, 아세트아미노펜 모두 [[페놀]]을 공통으로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 하지만 산출량이 실험에 사용한 아스피린 총 중량의 고작 0.26%(...)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그의 말로는 이 방법으로는 강력한 아스피린 100알로 보통의 타이레놀을 고작 1알 밖에 만들 수 없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구하려고 한다면 아스피린 갖고 삽질하지 말고 그냥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타이레놀을 사는 것이 훨씬 낫다. * 2013년, 한국에 시판된 어린이 타이레놀 현탁액에 문제가 발생해 판매 금지 조치를 당했다. 단 약 성분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니고 배합 과정에서 농도가 맞지 않았던 게 징계 사유. 아이러니한 건 이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가 타이레놀을 만드는 오리지날 회사였다. 종갓집 김치가 상한 셈. 이 사건으로 덱시부프로펜이란(이부프로펜의 부작용을 감소시킨 개량형제품.) 성분의 해열시럽이 반사이익을 얻었다. * [[편의점]]에서도 파는 상비약이기에 타이레놀 제품은 24시간 쉽게 구할 수 있다. 다만, 유통 특성상 [[약국]]보단 비싸며, 두 알 분량이 들어가는 중간 부분이 비어 있어 약국에서 파는 제품보다 용량이 적은 제품을 판매한다[* 안전상비의약품 제도가 시행된 이유가 후술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시간대의 이유가 크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팔 때 1일 복용한도를 넘게 한 번에 판매할 수 없다.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이며, 같은 이유로 원칙상 2상자씩 사는 것도 안 된다. 더 필요하다면 다음 날 약국이 열면 그 때 사라는 것.]. 하지만 심야에 도저히 통증을 참을 수 없는 경우나, 주변에 약국이 없다면 유용하다. * [[고양이]]에게는 500mg 한 알 분량도 웬만한 체중까지는 치사량에 해당한다. 고양이는 거의 육식을 하기 때문에 식물에서 나오는 화합물을 대사하는 능력 중 하나인 글루쿠론산 포합과정이 진화단계에서 소실되었기 때문. 따라서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해서 다른 동물에 비해 더 큰 독성 반응[* 심각한 용혈성 빈혈, 그로인한 무기력감, 저산소증, 황달 등]을 나타낸다.[* 아스피린이나 멜록시캄 같은 다른 진통제도 마찬가지이다.] 비단 아세트아미노펜 뿐만 아니라 모든 약물은 대사하는 속도나 효율이 동물에 따라 다르므로 사람에게 처방하는 약을 함부로 동물에 먹여서는 안 된다. '''인간이 대중적으로 복용하는 많은 약들은 전부 인체를 기준으로 만든 것이라는 점을 꼭 명심하자!''' * 반면 잡식성에 가까운 [[개]]는 어느 정도 버틴다고 하며, 그래서 수의사나 약사의 감시 하에 개가 근육 및 골격 통증에 시달릴 때 제한된 용량을 사용한다. 그럼에도 독성이 어느 정도 있어서 엄격한 주의사항 숙지 하에 사용하도록 허가했으며, 만약 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2시간 이내라면 N-아세틸시스테인을 투여하여 해독한다. 개에게도 독성을 띠는 이유는 역시 간 손상 때문이다. * [[뱀]]에게는 아세트아미노펜이 독성을 강하게 띠기에, 괌에서는 외래종인 갈색나무뱀(Brown tree snake)을 방제하는 데 이것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죽은 쥐에 아세트아미노펜 80mg을 주사한 다음, 갈색나무뱀이 살 법한 서식지에 이런 처리를 한 죽은 쥐들을 살포하는 것. 갈색나무뱀은 독사이긴 한데, 독니 배치가 다른 독사에 비해 뒤에 있는 탓에 물려도 저용량만 몸에 들어가게 되어서 빠른 치료가 용이하다고 한다. * 2021년 코로나19 백신의 면역반응 때문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종종 나오고 있다. 그러나 유명상표인 타이레놀은 모를까,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자체는 시중에 재고가 넘치는 약품이며, 심지어 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판매하는 물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발표로 소비자들이 불안을 가지자 식약처와 대한약사회에서 직접 보도자료를 내기에 이르렀다.[[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423198|#]] 다만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제제로 가장 유명한 것은 타이레놀이며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이 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길고 복잡한 이름을 외우고 다니기 힘들어 대표 상품인 타이레놀로 설명한 것이라 정부는 해명했으며, 정은경 청장이나 방역 당국 브리핑을 보면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타이레놀 등 " 이라는 표현을 주로 사용했다. 즉 타이레놀만 콕 집어 권장한게 아니라는 것. 정 없으면 백신접종 후 약국에 처방전을 소지하고 가면 조제약으로 지어주니 걱정할 필요는 전혀 없다. 아세트아미노펜은 극단적으론 수백개들이 통으로 팔 정도로 제조 비용이 그렇게 비싼 물질이 아니다. 애초에 아세트아미노펜만 이용하라는 지침 자체가 폐기되었다. 실제로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685|미국 CDC의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아세틸살리실산]], [[이부프로펜]] 불문하고 진통제 사용을 권장한다. 초기에는 CDC에서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라는 지침이 나왔었다고는 하나, 어차피 한국은 그 당시에는 백신 접종 건수가 매우 적어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들의 공급에 차질을 입을 정도는 아니었고, 21년 5월 이후 백신 접종이 확대되었을땐 이미 아세트아미노펜만을 사용하라는 권고가 사라진 후 였기에 이를 제대로 안내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통관금지 품목으로, 해외에서 직구할 수 없다.[[http://m.dailypharm.com/News/300027|#]] * 과다 복용시 체내 해독물질인 글루타치온이 소진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된다. 이 때문에 종종 [[자살]]할 목적으로 일부러 아세트아미노펜을 잔뜩 집어먹는 사례도 있다. 어떤 이유로든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복용한 경우, 병원에서는 간을 보호하기 위하여 N-아세틸시스테인(NAC)이라는 항산화물질을 해독제로 투여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중독 시 간이 망가지는 것을 막으려면 8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구입이 쉬워서 검색만 해봐도 자살부터 학교 땡땡이(…)까지 여러 사람이 과도하게 섭취하지만 위장이 뒤집어지는 고통에 대부분이 스스로 병원에 간다. 타이레놀이나 게보린들을 대량으로 먹고 버티다 병원으로 가면 대부분은 살아서 퇴원. 몸이 망가지는 건 둘째 치더라도 일단 잘 죽지는 않는다. 약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거니와 과다섭취해 장까지 안 내려 가는 경우도 있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119를 부르기 때문. 실제로 미성년자가 죽어버리겠다며 '''게보린 400알을 믹서기에 갈아'''먹고 응급실에 실려와 입원했으나 살아서 퇴원한 경우도 있다. * 아세트아미노펜을 아질산염과 함께 물에 넣고 얼리면 독성물질인 '''벤조퀴논이민류'''가 생성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06753?sid=10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