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무르강 (문단 편집) == 역사 == [[고대]]에는 [[흑수국|흑수]](黑水)라 불렸으며, [[흑수말갈]]이 바로 이 흑수 중류 유역[* [[송화강]]이 아무르강에 합류하는 지역인 오늘날 [[하바롭스크]] 일대.]에서 거주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초기에 [[야인]](野人)들이 아무르강 부근에 거주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트로이츠코예 고분군의 발견으로 [[발해]]의 영토와 영향력이 아무르강까지 뻗어있었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원래는 아무르강 유역 전체가 [[청-러시아 국경분쟁]]([[나선정벌]])에서 [[네르친스크 조약]], [[카흐타 조약]]으로 [[만주족]] [[청나라]]의 권역이 되었지만 [[1858년]] [[아이훈 조약]]으로 외흥안령 산맥에서 아무르강 이북까지 병탄하여 아무르강 전체가 청과 [[러시아 제국]] 간의 국경이 되었다가 [[1860년]] 러시아 제국이 [[제2차 아편전쟁]]에서 [[청나라]]와 [[영국]], [[프랑스]]사이에서 중재를 선 대가로 [[연해주]]까지 재차 러시아령으로 편입됨에 따라 아무르강 중상류가 러시아-중국 사이의 국경으로 고착되었다. [[냉전]] 시기에는 중소국경을 두고 양국간에 [[아무르강 분쟁]]이 발생하였다. 국경분쟁은 [[국경경비대]]간의 사소한 충돌에서 시작하여 양측간 100만명에 달하는 대병력이 국경지대에 집결하는 전략적 대치로 확대되었다. [[흐루쇼프]]의 등장 이후 점차 악화되던 [[공산권]]의 [[중소결렬|중소간 갈등]]이 결정적으로 틀어진 계기로 [[냉전]] 구도에 [[핑퐁 외교|큰 영향]]을 미친 사건이었다. 냉전 이후인 [[2008년]]에는 하바롭스크 인근에 위치한 아무르강의 [[하중도]]인 볼쇼이우수리스키섬(중국명 진보도)을 중국과 러시아가 동서로 양분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아무르강을 둘러싼 중러간 국경분쟁이 일단락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