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말감 (문단 편집) == 치과 충전재로 사용 == [include(틀:치아)] [[파일:external/seoulkwondental.files.wordpress.com/silverfilling.jpg|w=665]] 치과용 충전재로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아말감 자체는 치과 치료용 금속으로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와서 임상적으로 안정성이 많이 증명되었고[* 그러나 백 년 이상 치과 치료용으로 널리 사용된 합금이라고는 해도 아말감에 포함된 수은으로 인한 질병 발생의 '''인과관계'''를 밝혀내지 못했을 수도 있다. 또한 아말감으로 충치를 치료한 사람들의 [[소변]]에서 수은 농도가 약간 높았다. 다만 자연적으로 수은을 획득하는 경로는 다양하기 때문에 개인 생활습관을 모두 통제하지 않는 이상 이것만으로는 알 수 있는게 없다.], 금이나 은 합금, 치과용 [[레진]] 등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꽤 튼튼하게 치료를 할 수 있어 치과치료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높게 평가된다. 아말감 자체엔 접착력이 없기 때문에 충치를 깎아내고 이를 메울 때 아말감이 잘 떨어지지 않게 가두는 형태로 파게 되는데, 이를 위해 우식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까지 추가로 더 파낼 필요성이 있다. 즉, '''치아[[삭제]]량이 많은 편이다.''' 또한 다른 재질에 비해 강도가 약해 금이 가기 쉽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축하는 특성 때문에 짧게는 3~6개월, 길게는 3~5년 주기로 한 번씩 진찰받아 필요하다면 아말감을 보충 혹은 새로 박아줄 필요가 있다. 다만, 이때 깨진 아말감 부위에 아말감만 새로 채워 넣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아말감을 제거하고 다시 충전하는 형식이므로 치아 삭제량이 기존보다 커지게 된다. 때문에 돈이 좀 들더라도 충치가 작게 생긴 경우에는 레진을 쓰는 게 치아보존의 측면에선 훨씬 낫다. 또한, 심미적인 문제에서 아말감으로 때운 자리가 흑회색으로 눈에 심하게 띄기 때문에 입을 벌렸을 때 쉽게 보이는 자리라면(특히 앞니) 아말감 사용을 비추천한다. 또한 아말감은 초기 24시간의 경화시간 이후 다시 치과에 재내원하여 폴리싱 작업을 거쳐야만 한다.[* 당일치기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이왕 시술 받을 거라면 치과용 [[레진]]이나 [[금]]이 아말감보다 나은 장점들을 가지지만, 고가[* 치과용 레진은 치과마다 상이하지만 7~20만 원, 금니 충전은 25~30만원대, 금니로 크라운을 하면 40만 원대에서 50만원대 이상까지 오른다. 이게 충치 치아 갯수 1개당 가격.]인 데다 [[의료보험]]이 적용 안 되는 터라 돈이 없거나 치료 비용이 아까운 사람들은 굳이 3천 원대인 이를 고집하기도 한다. 하지만 치과 입장에서는 채산성이 안 맞아서[* 같은 시간 동안에 아말감 1개와 레진 1개를 한다면 당연히 레진이 더 남는데다가, 아말감 자체가 수가가 워낙 낮아 병원 운용비 측면에서 도리어 적자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예 안 들여놓거나 설령 있더라도 건강상의 이유로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3456144?|아말감에 대한 현직 치과 의사의 설명]] 아래와 같은 이유로 [[2010년]] 이후로는 치과등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대개 레진이나 [[글래스 아이오노머]]를 추천한다[* 다만 이것도 치과 의사의 성향에 따라 케바케라서 경우에 따라서는 아말감으로도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시술이면 굳이 비싼 소재 쓰지 말고 그냥 아말감으로 하라고 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아이의 건강 문제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고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육아카페등에 가보면 '환자는 저렴한 아말감 사용을 원하는데 의사가 다른 충전재를 권하는' 일반적인 상황과는 정 반대로 의사는 충치가 크지 않고 어차피 몇 년 뒤에 영구치로 이갈이도 할 테니 아말감으로 치료하면 충분하다고 권하는데, 부모들이 오히려 '아말감은 수은 때문에 꺼림칙한데 정말 의사 권유대로 해도 되겠느냐' 는 식으로 질문글을 올리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충치가 잇몸 높이보다 깊게 진행되었을 때는 레진보다 아말감이 좋은데 잇몸 주변에서 올라오는 수분 때문에 레진 치료의 난이도가 상당히 상승하여 레진과 치아의 접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충치가 다시 생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보통 인레이를 권유한다. 물론 아말감에는 상기한 단점이 있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가 해결된다면 금이나 세라믹크라운 등의 치료를 받는 경우도 많다. 아말감은 아직 영구치가 나지 않은 소아 환자들의 유치에 많이 쓰였던 편인데, 최근 미국 일부와 유럽에서 소아에게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였으며, 한국에서도 소아 환자에게 레진치료가 보험이 적용되도록 바뀌었다. 아말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수가가 낮은 가격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피되는 경우가 있다. 점점 치과에서 아말감 치료를 하는 곳이 줄고 있는데, 이는 유해성은 둘째 치고 상승하는 인건비와 건물비 등에 비해서 수가의 상승률이 매우 낮기 때문으로, 과거와는 달리 아말감 치료를 하면 치과 입장에서는 적자가 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루에 15명을 본다는 가정하에 전원이 아말감일 경우, 아무리 많아봐야 환자에게 받는 금액은 하루 30만원 이하로, 주 6일로 운영해도 700만원 대임을 알수 있다. 즉, 여기에 보조인력들 인건비와 월세를 떼고나면 정말로 남는게 하나 없거나 도리어 적자가 되기 십상이다. 다만 비슷하게 보험 적용이 되는 글라스아이오노머가 기피되지 않고 잘만 쓰이는 것을 보면 가격보다는 아말감 자체에 대한 여러 논란이 아말감 기피의 가장 큰 원인임을 알 수 있다. 앞니같이 시술 시 심미성이 중시되는 곳에는 당연히 아말감 같은 재료를 쓰기 힘들다. 이런 경우 레진이나 글라스, 세라믹을 쓸 수밖에 없다. 보통 아말감/금같이 색이 강한 재료가 시술 재료로 이용되는 치아들은 육안으로 이를 다 벌려도 주의깊게 보지 않는 한 거의 잘 안 보이는 안쪽 어금니라는 것도 그 이유다. 또한 아말감은 충전 후 굳는 시간도 길어서 24시간 동안은 아말감으로 충전한 곳은 함부로 뭘 씹지도 못하고 가만히 놔둬야한다. 반면 레진 같은 경우엔 붙는 속도가 더 빠르기에 그 점에선 편하다. 물론 강도는 아말감 > 레진인지라 강하게 씹고 으깨는작업을 요하는 어금니같은 부분에선 당연히 레진이 더 불리.[* 그래서 어금니 작업의 경우 레진 대신 아말감이나 금 등을 추천하는 곳도 있다.] 잘 알아본 다음에 현명하게 선택하는게 제일 좋다. 이렇게 재료 관련해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이유는, 치아 충전으로 쓰이는 모든 재료들이 전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아서 의견이 제각각일 수 밖에 없다. 가장 대표적인 아말감, [[레진]], 글라스 아이오노머로 예를 들자면, 아말감은 접착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크기가 웬만큼 크지 않으면 써먹을 수가 없고, 레진은 시술 도중 침 한방울만 혼입되어도 실패율이 급증한다. 글라스 아이오노머는 접착력도 좋고 쓰기도 간편하지만 너무 약해서 충치가 크고 아름다울 경우 써서는 안 된다. 아말감의 경우도 영구히 쓸 수 없으며 주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상태를 점검받고 교체하라고 할 때 교체하는 게 좋다. 주기는 보통 7~10[[년]] 정도. 그리고 다른 더 비싼 재료로 치아 손상부위를 충전한다 쳐도 관리 잘 못하면 다 소용없다. 이렇게 된 사람들의 결말은 금으로 크라운을 씌우거나 사실상의 틀니나 다름없는 임플란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