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존 (문단 편집) == 실존 여부 ==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의하면, [[스키타이]]인들이 자기들 영역에 나타난 아마존과 싸워보고 이들이 너무 강하자, 자식을 갖는 편이 낫겠다는 현명한 결정을 해서 아들이 태어나면 스키타이인들에게 주고 딸이면 아마존인들이 키우며 살았다고 한다. 스키타이의 남편들이 아마존의 아내들에게 같이 살 것을 권유했지만, 아마존이 거절하며 "살려면 뭐라도 있어야지!" 하자 이 요구를 받아들여 새로운 땅으로 떠나 [[사르마티아]]인이 되었다고 전해진다. 비슷한 이야기가 [[움베르토 에코]]의 [[바우돌리노]]에 나온다. 전승이 과장되어서 그렇지 엄연히 유목민 기마궁수 여전사 집단 자체는 고대 그리스인들과 교류하던 [[흑해]] 연안에 존재했다. 아마존이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에는 특별한 근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고[* [[악마의 증명|부재의 증명]]을 요구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입증 책임은 존재 긍정론에게 있고, 만약 존재한다는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존재한다고 볼 근거가 없다'로써 존재 부정론을 강화하는 근거가 된다.] 존재했다는 주장의 근거들을 보자. * 헤로도토스는 '아마존'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종족'으로 취급하고 있다. 회의론에서는 '직접 본 적은 없다'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는 [[페르시아인]] 등의 주변의 다른 민족들에 대한 취급과 다를 바가 없다. 헤로도토스의 <역사>에 실린 기사들 중에는 현대인의 관점에서 보면 틀린 내용이나 납득하기 힘든 내용도 꽤 많이 섞여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서양 역사학의 아버지라는 이름답게 전혀 근거없는 엉터리 이야기를 싣는 인물은 아니다.[* 예를 들어 희망봉에 대한 기사를 보면 "동쪽을 향해 항해하던 선단의 오른쪽(북쪽)에 한낮의 태양이 떠 있었다"는 내용이 있는데, 해로도토스는 한낮의 태양이 북쪽에 위치하는 것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나는 못 믿겠지만 어쨌건 듣는대로 전한다"고 기록해 놓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현대인의 지리적 지식으로 보면, 남반구에서 한낮에 태양이 북쪽에 뜬다는 것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리고 헤로도토스가 이해하지 못한 과학적 현상이 후대에 밝혀진 과학적 지식에 의해 설명된다는 것은, 그 현상에 대한 기록이 그만큼 사실에 부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헤로도토스의 기사중에는 '자신이 직접 보지는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들은 이야기'도 많이 섞여있지만 그런 내용들을 '믿을 수 없는 카더라'라고 볼 수는 없다. 최소한 헤로도토스의 기준에서는 신뢰할만한 출처에서 구체적으로 들은 이야기라고 여겨졌기에 기록했다는 것.] 고대 그리스인들은 아마존이 존재한다는 점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았다. * 로마의 [[폼페이우스]]의 원정 기록에도 아마존 포로에 대한 언급과 아마존 종족의 생활사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이것은 명백한 역사적 기록이지 신화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며 내용상으로도 특별히 비현실적이라고 볼 이유가 없다. 다만 시대 차이가 1200년이나 되니 이름만 같은 다른 세력일 가능성은 있다. * 고대 그리스인들이 아마존인들이 살았다고 생각한 곳은 [[흑해]] 연안으로, 폼페이우스가 아마존인들이 산다고 기록한 위치와 같다. 당시 이곳에 살았던 민족은 전설상으로도 아마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르마티아]]인들인데, 이들의 무덤 중에 실제로 사용하던 무기가 부장된 여자 전사들의 무덤이 1/3 정도 되며, 남자들의 무덤보다 상대적으로 여자들의 무덤 쪽이 더 규모가 크다. (즉 여자 전사들 쪽이 남자들보다 지위가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르마티아인 전체, 혹은 그 중 일부 부족이 바로 아마존이었을 것이다.정확하게는 그 이전에는 스키타이를 비롯한 다른 기마민족들을 아마존이라 불렀을 것이다. 물론 전부 여자로만 이루어져 있다거나 유방 한쪽을 잘랐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여전사]]'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덧붙여진 과장된 전설이었을 것이다.[[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72912835&orderClick=LAG|참고자료]] 반대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알렉산드로스]] 파트에 알렉산드로스 대왕 본인은 아마존인을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는데 아마존인을 만나서 싸웠다느니 하는 소문만 파다하다 웃었다고 적혀 있기도 하다. 아래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이름 있는 아마존인(아마조네스)이다. 사실 이하의 4명은 모두 자매다.[* 물론 활약한 시대상 남남일 가능성도 있다. 펜테실레이아는 트로이 전쟁에 참여했는데 히폴리테/안티오페는 헤라클레스/테세우스가 활약한 시대에 등장한다.] * [[펜테실레이아]] * 멜라니페 * [[히폴리테]] * [[안티오페]]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