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마데우스(영화) (문단 편집) == 기타 == * 살리에리가 모차르트를 독살한 내용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영화에서는 살리에리가 이미 신체적으로 병약해진 모차르트에게 정신적 부담을 가중시켜 건강을 악화시키고, 결국 죽음에 이르도록 한 것으로 묘사된다. 살리에리의 행동을 독으로 해석한다면 정신적 독살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러니하게 영화 상에서 모차르트는 죽을때 살리에르에게 매우 고마워하며 죽었을 것이다. 모차르트는 자신의 압도적인 천재성에 대한 자신감이 도가 지나쳐 살리에르를 포함한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들, 그리고 다른 모든 이들을 무시했다. ("또 이탈리아인들, 항상 이탈리아인들이죠. 그 놈들은 음악적으론 머저리들이란 말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발레가 송두리째 삭제되어 오페라가 엉망이 될 것을 우려하자 그나마 같은 작곡가인 살리에르에게 찾아가 호소를 했고 (심지어 발레가 잘려나간 것도 살리에르가 부추긴 일), 살리에르는 황제께 직접 부탁드리겠다며 그를 안심시키지만, 당연히 안 했다. 그러나 우연히도 황제가 진짜로 오페라 리허설을 보러왔고, 발레 파트에선 음악이 멈추고 무음 속에 춤을 추는 괴상한 장면을 본 황제는 이를 시정하도록 명령한다. 이때 보면 모차르트가 살리에르를 보며 기쁨을 애써 감추면서 눈짓으로 감사하고, 그는 어색한 표정으로 이를 받는다.[* 그러나 초연 때 황제가 하품을 한번 하면서 피가로의 결혼은 9번만 공연하고 끝나버린다.] 또한 모차르트의 임종 직전 그의 오페라를 보던 살리에르가 그를 데려가 돌봐주며, 힘이 다한 모차르트 대신 악보에 장송곡을 받아적어준다. 즉, 모차르트가 이해하기로는 살리에르는 (본인과 앙숙임에도) 자신의 오페라를 살려준 은인이자, 알고 보니 자신의 오페라를 인정해 매번 관람하다, 결국 자신이 쓰러졌을 때 구해다 병수발도 해주고, 작업도 도와준 특대인배인 것이다. 이 때문에 모차르트는 죽기 직전 허탈하게 웃으며 (자신에 대한 경멸로 보인다) "제가 당신을 오해했습니다. 용서하십시오. 용서해주세요..."라고 진심으로 뉘우친다. 물론 이상은 전부 영화 상의 창작. 현실의 살리에르는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재능도 인성도 명망도 모두 훌륭한 당대 최고의 음악가였으며, 그가 모차르트를 시기할 이유는 전혀 없었다.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던 것뿐..-- * 실제 야외 촬영은 주로 체코 [[프라하#s-1]]에서 이루어졌다. 당시 자유화가 이루어지기 전으로 18세기 [[유럽]]의 도시의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있던 도시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영화에서 드러나듯 그냥 길거리에 사람들이 18세기 복장만 하고 나왔는데도 전혀 위화감없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당시 공산권 국가였던 [[체코]]는 어렵게 촬영허가를 내주긴 했지만 비밀요원들을 통해 촬영팀을 감시했다고 한다. 감독인 밀로쉬 포르만부터 체코 시절 공산당을 비판하는 영화를 만들었고, 아예 [[프라하의 봄]] 때 미국으로 망명했다. 아마데우스의 군중으로 출연하는 엑스트라들 가운데도 당시 비밀요원들이 있다고 한다. 실제 당시 빈은 영화에 나온 프라하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오랫동안 신성 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빈은 프라하보다 화려한 궁궐, 성당, 극장들을 갖추고 있었다. 어쨌든 간에 완성도로 보나 영상미로 보나 매우 뛰어난 작품이다. * 영화에서 묘사한 오페라는 <후궁으로부터의 도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 조반니>이다. 단, 영화상이므로 중요한 클라이막스 장면만 보여주는데[* 이 때문에 작중에 나온 살리에리의 오페라도 피날레만 보여줬다.] 이미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수준이다. * [youtube(pD2XZHnDKvo)] 본 영화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 주연배우 [[톰 헐스]]의 웃음연기 모음 영상. * 영화의 주연인 [[F. 머레이 에이브러햄]]과 [[톰 헐스]]의 연기는 실로 대단했다. 둘 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정치력이 성과만큼이나 중요해진 현재는 스튜디오에서 애초에 같은 영화에서 똑같은 부문에 복수의 후보를 내보내지 않는다. 팀킬을 막고 수상확률을 높이기 위해 비중과 무관하게 주연급 배우를 조연상후보로 내보내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그런 점에서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의 수상은 더욱더 값진것.], 살리에리 역의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이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보통 [[유튜브]] 아카데미 채널의 댓글란을 보면 각 해의 시상 부문마다 누가 받았어야 했다, 잘못된 선택이다 등 이견을 가진 댓글들이 넘쳐난다. 하지만 57회 남우주연상 부문은 사실상 대동단결 분위기다. 댓글의 톰 헐스와 공동수상 드립도 태클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정도로 두 배우의 연기는 엄청났다.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은 수상 소감으로 "오늘 수상에 부족한 게 하나 있다면 톰 헐스가 제 옆에서 영광을 함께 나누지 못한 거다."라고 [[http://youtu.be/S0S4pL3_1-U|밝혔다]]. * 하지만 둘 다 이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너무나 강했던 탓인지, 후속 영화에서는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게다가 둘 다 연기 활동 초기에 맡으면서 이미지가 그 쪽으로 고정되기도 했고. 이 때문에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은 훗날 나온 [[라스트 액션 히어로]]에서 모차르트를 죽인 놈이라고 [[배우개그]]를 친다. * 영화 중에서 직접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몇 번 나오지만 [[톰 헐스]]는 원래 피아노를 전혀 치지 못했다고 한다. 영화에 캐스팅되고 나서 몇 개월 동안 연습한 실력이었고, 촬영 기간 중에도 내내 피아노를 연습해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피아노를 전혀 치지 못했던 사람치고는 연기가 너무 자연스러워 감독이 놀랐다고 한다. * [[F. 머레이 에이브러햄]]은 아마데우스 이후 영화에서의 연이은 실패 등으로 3류 영화까지 전전하다가 2014년 개봉작인 [[인사이드 르윈]]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오랜만에 빛을 봤다. 특히 인사이드 르윈의 캐스팅은 이 영화의 영향이라해도 무방하다. 한편 [[톰 헐스]]는 94년 작인 영화 [[프랑켄슈타인(영화)|프랑켄슈타인]] 등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잇던 중, 원래 연극배우 출신이었던 자신의 장기를 살려 연극과 뮤지컬에서 재량을 발휘하게 된다. 또 디즈니 애니메이션 [[노틀담의 꼽추(애니메이션)|노틀담의 꼽추]]에서 [[콰지모도(디즈니 캐릭터)|콰지모토]]의 [[성우]]를 맡고,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American Idiot]]의 공연 프로듀서로 [[토니상]]도 수상하는 등 이름을 날리고 있다. 하지만 여배우인 엘리자베스 베리지는 이후 뚜렷한 성공작이 없다. * 콘스탄체 모차르트 역은 원래 [[중국계 미국인]] 배우인 맥 틸리[* 1960년생 배우로 임신한 수녀에 대한 영화 신의 아그네스에서 임신한 수녀 아그네스로 나온 배우. 이 영화로 [[골든글로브 시상식|골든글로브상]]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언니 제니퍼 틸리도 배우이며, 둘 다 핏줄만 중국계지 외모는 동양인 느낌이 살짝 나긴 하지만 거의 백인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촬영 전날 [[축구]]를 하다가 인대[* 5개월을 기다렸어야 할 정도의 큰 부상이었다.]를 다쳐 정작 촬영하진 못하고 미국에서 급하게 캐스팅 된 배우가 바로 엘리자베스 베리지이다. 그래도 결국엔 밀로스 포먼 감독의 다음 작품인 <[[위험한 관계#s-2.3|발몽]]>(Valmont, 1989)에서 여주인공을 맡게 되었다. [[https://blog.naver.com/com3cho/220518695306|링크]] 맥 틸리는 [[콜린 퍼스]]의 옛 연인이었으며 발몽을 촬영하던 도중 교제하면서 아들도 하나 낳았다. 하지만 5년 만에 결별했다. * 모차르트가 활동했던 시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에 [[로코코]] 시대의 [[http://cafe.naver.com/trendyseller/65|의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영화를 보고 의상 관련 [[리포트]]를 쓴 사람들이 좀 있다. * 작중 등장인물들이 음식을 먹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특히 디저트나 다과가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보다보면 뭔가를 먹고 싶을 생각이 들 정도.[* 오프닝부터 방 안에 쳐박힌 살리에르를 그의 지인으로 보이는 인물이 방문을 열라고 협박하다가 그를 달래기 위한 간식을 하나 집어먹으면서 "음~ 제가 먹어본 것 중 제일 맛있네요. 선생님 당장 문 안 여시면 이 간식을 제가 전부 먹어치워버리겠습니다"고 협박하고, 옆에서 하인이 또 몰래 훔쳐먹는다. 위에 언급된 '비너스의 젖꼭지'도 살리에리의 묘사나 눈치보며 계속 집어먹는 콘스탄체가 정말 맛깔스럽게 그려졌다.] * 2015년 10월 29일 감독판으로 재개봉되었다. [[http://sports.donga.com/3/all/20151026/74344607/2|링크]] * || [[파일:amadeus directors cut.jpg|width=100%]] || 피터 시스(Peter Sís)가 디자인한 포스터가 강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유명하다. * 2016년 10월 16일 [[영국]] [[런던]] 로열 알버트 홀에서 <아마데우스>를 상영했으며 100여 명의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7161|아마데우스 라이브]]가 처음으로 공연되었고, 2016년 12월 16일에 한국에 초연되었다. * 2019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미 국립영화등기부]]에서 영구히 보존하는 영화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