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아(메이플스토리) (문단 편집) === [[팬텀(메이플스토리)|팬텀]]의 연인? === 설정상으로 친구라고는 하지만 [[팬텀(메이플스토리)|팬텀]]이 아리아를 사랑했다는 것은 게임 내적으로도 매우 노골적으로 암시되고, 게임 외적으로도 그냥 대놓고 사랑했다고 설명해놓은 것이 많다. 인게임상 묘사를 자세히 보면 [[사랑]]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이 오히려 굉장히 부자연스럽다. * [[메이플스토리 展 : The MAY.Full|오프라인 행사]]에선 팬텀을 메이플 월드 최고의 도둑이자 '''아리아 황제를 사랑했던''' 괴도라고 표현하였으며, 그 밑에 "괴도 팬텀은 무의미한 명예나 권위에 얽매이고 집착하는 것을 싫어한다. 어느날 에레브에 진귀한 보석 '스카이아'를 훔치기 위해 잠입하던 중 우연히 메이플 월드의 여제 아리아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검은 마법사 군단장에 의해 아리아는 목숨을 잃게 되고, "팬텀은 아리아가 사랑했던 메이플 월드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라는 문구가 있다. * 공식 팬북인 시크릿스토리에서 팬텀이 아리아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한다. Q&A에서 어쩌다가 그리 꽉 막힌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팬텀은 훔치려 갔다가 오히려 빼앗겨버렸다면서 아리아에게 자연스럽게 끌렸다고 답했다.[* 팬텀의 말로는 첫눈에 반해버린 사랑 같은 건 아니라고. 사실 자신의 취향은 좀 더 성숙한 쪽이라고 한다.~~연상 취향이라 그런 말인가?~~] * 팬텀 프롤로그에서도 도대체 영웅에 합류하려는 이유가 뭐냐는 프리드의 말에 팬텀이 대답 대신 자신과 아리아가 그려져 있는 카드 한 장을 던졌고, 그걸 본 프리드는 "훔치러 갔다가 되려 빼았겼다는 것인가..." 라고 말했다. * 팬텀 4차 전직에서 간 창고에 거대한 아리아의 초상화가 있다. * 은월 스토리에서 팬텀이 타임캡슐에 아리아의 사진을 챙겨넣었단 묘사가 있다. * 운영자가 한 유저의 질문에 오르카와 팬텀의 관계를 서로의 쌍둥이 형제와 연인을 찢어놓은 관계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 해외 메이플스토리 공식 유튜브 영상 '[[https://youtu.be/zWVUoF8Z25g?si=aZR_yH0n5FWaWWub|재즈 오브 메이플]]'에 팬텀이 아리아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장면이 있다. 아무리 메이플이 선제작 후설정 때문에 설정이 꼬이는 부분이 많다고 해도, 게임 내적인 암시는 물론이고 외적으로도 매우 일관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팬텀이 아리아에게 가진 감정을 사랑이 아니라고 해석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다만 두 명의 관계가 연인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 팬텀 측의 아리아에 대한 감정은 매우 노골적으로 암시가 되나 반대로 아리아 쪽은 팬텀에 대해 연애감정을 가졌다고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여럿 있다.[* 이는 아리아가 고인+잘해봐야 조연 수준의 비중을 가지고 있는 점도 한몫한다.] 팬텀 스토리에서 표현되는 바로는, 아리아는 개인적으로는 팬텀의 자유로운 삶을 보며 동경에 가까운 감정을 품은 것으로 묘사된다. 반면 '인간 아리아로서, 황제 아리아로서' 를 선 긋고 팬텀에게 말하는 것을 보면 황제로서는 팬텀과 이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는 것을 아리아측은 잘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비밀스럽게 만나며 인간적인 면모를 팬텀에게 보여줬던 것을 보면, 아리아는 팬텀과 만남을 통해 자유를 느끼며 살았던 모양. 단순하게 정리하면 '''팬텀은 아리아를 연애적 의미로 사랑했지만, 아리아에게 있어 팬텀은 동경의 대상이자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우 관계 정도.''' 물론 아리아 측도 영혼인 상태로 팬텀을 구하거나, 스킬 '프레이 오브 아리아'의 존재, 고통의 미궁의 스크립트 등을 보면 아리아도 팬텀에게 순전히 친구로서의 감정만 품은 것은 아닌 것 같다. 심지어 메이플 간담회에서 아리아를 팬텀의 연인이라고 했는데 운영진은 부정하지 않는 등, 운영진 차원에서 둘의 관계를 연인이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황제로서 아리아'라는 입장 때문에 마음을 완전히 터놓을 수 없었던 관계일 것이다. 즉 인간 대 인간으로는 팬텀을 사랑했을지 모르나 '황제로서의 아리아' 라는 입장상 그 마음을 대놓고 드러낼 수 없었을 것이다.[* 당장에 팬텀이 했던 저 행동들을 아리아가 했다고 가정해 보자. 팬텀은 아무런 사회적 지위를 가지지 않은 사인이라 다들 '그럴 수 있지'라고 존중받을 여지가 있으니까 아무도 태클을 걸지 못했지만, 아리아는 황제라는 직위를 가진 공인 신분이라 태클 정도면 다행이고 심하면 여제로서의 자질마저 강하게 의심받아도 이상하지 않다.] 즉, 팬텀과 아리아는 '''친구 이상 연인 미만''' 관계로 보면 편할 것이다. 공식에서 이 정도로 떡밥을 뿌리면 2차 창작에서는 그냥 커플로 묘사하는 게 당연하다. 인터넷 상에서도 팬텀과 아리아는 거의 다 연인급으로 묘사된다. 하지만 시그너스가 자신이 사랑했던 아리아의 하나 남은 후손이기에 딸처럼 여기는 듯하다. 블랙헤븐 act2 에서도 시그너스를 위로하는 모습이 묘사되었으며, the day after 팬텀 고유 스크립트에서는 대놓고 '딸을 보내는 아빠의 마음' 이라고 언급한다. 시그너스도 선황제의 친구라서 그런지 어떤 사람들보다도 가장 편하게 대하는 이가 팬텀이다. 아빠같이 여기는 건 아니고 동경 혹은 마음을 기대는 수준. 아리아는 고인이라서 딱히 그런 묘사를 안 보여준다고 여겨질 수도 있는 것과는 달리 이쪽은 진짜로 사랑까지는 안 느끼는지 연심까지는 묘사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