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리(기업) (문단 편집) === 카메라 === [[파일:alexa.jpg]] 원래는 [[미국]]의 [[파나비전]]과 함께 [[필름]] 카메라 시장을 지배하던 회사였다. [[2008년]]에 센세이셔널하게 등장한 [[레드(기업)|레드]]의 [[4K]] 디지털 카메라 RED One이 상당한 반향을 일으키면서 다소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2010년]] 디지털 제품군인 알렉사(ALEXA)를 내놓으면서 디지털 시네마 시대에도 빠르게 적응하였다.[* 사실 영화 산업에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된 역사는, 특히 [[DV|SD 해상도 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던]] 저예산이나 실험영화가 아닌 고예산 상업영화로 한정할 경우 생각보다 길지 않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최초의 블록버스터 영화는 스타워즈 2편 [[클론의 습격]](2002)이었고, 이는 당시로써는 아주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시도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디지털 카메라의 화질은 '볼 만하긴' 하지만 아직 필름에는 못 미친다는 게 영화계의 주된 평가였으나, [[2007년]]에 최초의 4K 디지털 카메라인 RED One이 출시되고 뒤이어 [[2010년]] ALEXA가 시장에 나오자 필름은 급격히 쇠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영화 산업에서 필름은 [[크리스토퍼 놀란]]이나 [[쿠엔틴 타란티노]] 등 필름을 고집하는 몇몇 거장들에 의해 겨우 명맥이 유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ALEXA의 해상도는 2.8K로 레드 원에 비하면 많이 부족했지만,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브랜드 파워와 14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 필름 룩에 근접한 화면과 안정성을 마케팅 포인트로 삼아 현재는 레드 카메라의 점유율을 앞선 상태이다.[* 사실 레드는 단순히 스펙으로만 따지면 아리를 항상 (현재까지도) 압도해 왔지만, 특유의 불안정성 때문에 고예산 현장으로 아리에게 밀려나는 만년 [[콩라인]]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무리 가격이 싸고 스펙이 앞서나간다 한들, 어마어마한 소음과 발열부터 시작해 언제 뻗을지조차 알 수 없는 불안정한 기기를 영화 촬영장에 둘 수는 없는 일이다. 또한 스펙시트 상의 숫자와 실제 결과물의 품질이 늘 비례하는 것은 아닌지라 레드 카메라가 실제로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품질은 항상 아리보다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아 왔다.] 현재까지도 예산만 허락한다면 촬영 현장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기종.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도 알렉사 카메라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알렉사 카메라가 사용된 국내 작품으로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영화)|아가씨]], [[나홍진]] 감독의 [[곡성(영화)|곡성]],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김유성]] 감독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한국 영화)|괴물]], [[기생충(영화)|기생충]] 등이 있으며 여러 뮤직비디오나 광고 촬영에서도 많이 쓰인다. 고속촬영이 필요없거나 헨드헬드 혹은 짐벌을 사용해야 하는 촬영현장에서는 주로 미니 계열이 애용된다. [[2015년]]에는 알렉사 65를 발표하였다. 최대 해상도 6.5K를 지원하며, XPL [[렌즈 마운트|마운트]] 렌즈를 사용하고 65mm 필름 판형의 큰 센서를 가졌다. 여기에 들어가는 렌즈는 [[스웨덴]]의 카메라 및 광학장비 업체 핫셀블라드와 공동 제작한 Prime 65 렌즈이다.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수중 촬영에 쓰인 것이 알렉사 65의 상업영화 첫 데뷔이다.[* 사실 알렉사 65가 최초로 촬영에 투입된 상업영화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촬영분의 60% 가량을 알렉사 65로 촬영했다. 제작 기간이 늘어나면서 최초 '상영작' 타이틀은 미션 임파서블에 내주게 되었다.] 또한 [[아이맥스]] 사와 함께 개발한 알렉사 65의 커스텀 버전 '''알렉사 아이맥스'''를 출시하였는데, 기본적인 스펙은 알렉사 65와 동일하지만 아이맥스 포맷으로 촬영되어 아이맥스용 컬러 스페이스 및 워크플로우를 사용한다는 것이 큰 차이점. 다만 센서의 크기 때문에 아이맥스 필름과 동일한 1.43:1 비율은 지원하지 못하고, 디지털 아이맥스 비율인 1.9:1을 지원한다. [[2016년]]에 개봉한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이 이 카메라를 이용해서 최초로 대부분의 분량(약 95%)을 아이맥스 포맷으로 촬영했으며, [[2018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 분량'''을 알렉사 아이맥스로 촬영했다. IMAX ARRI 카메라가 나오면서 기존의 아이맥스 촬영장비 가격까지 대폭락했다. 그러자 이제는 [[중국 영화]]와 [[일본 영화]]에 IMAX ARRI 촬영을 통한 아이맥스 영화가 [[중국]]/[[일본]]에 우수수 쏟아져 나오고 있다. 당연히 [[미국 영화]]에서도 ARRI 촬영 아이맥스 영화가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반면 [[한국 영화]]는 아직 IMAX ARRI로 촬영된 영화가 없다. 이유는 [[한국 영화#s-5.1|해당 항목]] 참조. 다만 IMAX ARRI와 거의 동일스펙의 ALEXA 65 카메라로 촬영한 영화들은 몇 편 있는데, 예를 들자면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기생충(영화)|기생충]]이 있다. [[https://extmovie.com/movietalk/61343018|아시아 최초 IMAX 카메라 전분량 촬영작 <800>의 화면비 이야기 + IMAX 디지털 카메라 이야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