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테미스(소설) (문단 편집) == 줄거리 == >'''"달에 사는 수학천재의 기발한 범죄 계획서"''' 달에 건설된 첫 계획도시 '아르테미스'. 도둑과 거지가 들끓는 달의 최하층에는 재스민 바샤라(재즈 바샤라)라는 가난한 [[포터]]가 살고 있다. 그녀는 낮에는 사람들이 요청하는 택배를 배달하고, 남들이 보지 않는 때면 지구에서 [[밀수]]된 금지상품을 거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재즈는 모종의 이유로 41만6922슬러그라는 거금을 모으는 것에 혈안이 되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그러면서도 EVA시험에 합격해 기지 외부 우주 공간에서 일하는 기술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어느날, 여느때처럼 상자를 나르던 재즈에게 아르테미스의 재력가 '트론'이 100만 슬러그가 걸린 비밀스러운 의뢰와 함께 접근해온다. 그것은 바로 산체스 알루미늄사가 운영하는 무인 광물채취트럭을 파괴하는 임무였다. 산체스 알루미늄사는 제련과정에서 나오는 산소를 대가로 달 기지 정부에게서 막대한 양의 전기를 독점사용하고 있었는데, 타고난 사업가였던 트론은 산체스 사의 아이템을 가로챌 계획을 세운 것이다. 트론은 재즈를 통해 산체스의 광물수확기 4대를 가동중지시키고, 산소 공급이 불가능해진 산체스를 대신해서 자신이 비축해둔 산소를 미끼로 달 정부와 협상을 해서 산소공급권을 따내고, 결국 헐값에 매물로 나올 산체스 알루미늄사를 꿀꺽 할 계획을 세운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러나 계획은 실패하고, 트론은 산체스 알루미늄의 뒷배에 있던 폭력단에게 살해당하고 재즈는 폭력단에 쫒기게 된다. 그리고 수많은 소동 끝에 밝혀진 숨겨진 계획은 손실률이 없는 광케이블을 만드는 기술이 개발되었는데, 그 광케이블은 무중력보다는 약한 중력, 즉 달에서 만드는게 최적의 조건이였던 것. 그 광케이블 공장에 규소를 조달하는 것이 트론이 꾸민 진짜 계획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적의 계획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 공장을 폭파시켰는데 산소관을 타고 [[클로로포름]]이 아르테미스를 덮쳐 시민들이 전멸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재스민이 비상 산소관을 여는데 성공해서 시민들의 목숨을 살린다. 행정관 응구기는 드디어 달에도 고부가가치 산업이 생길수 있는데, 재스민 같은 남의 공장을 폭파하는 위험분자를 처벌하지 않는다면 어떤 기업이 입주하겠냐면서 사정을 이해해 달라며 지구로 추방명령을 내린다. 재스민은 평생 달에서만 살아서 지구의 중력을 견딜 자신도 없고, 지구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는 자신이 지구로 쫒겨나면 살아갈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밀수업자긴 하지만 총기나 마약같은 진짜 위험한 물건은 밀수하지 않았다며, 자신이 쫒겨나면 다른 사람이 밀수업을 할텐데 그 사람도 선을 지킬것 같냐고 항변한다. 결국 응구기 행정관도 이를 인정하고 재스민이 트론의 딸에게 사례로 받은 돈을 벌금조로 모두 빼앗는 조건으로 달에 남는 것을 허락한다. 그리고 재스민은 지구에 있는 펜팔친구이자 밀수동업자에게 편지를 보내 해당 광케이블 기업의 주식을 최대한 매입하라고 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작중 내내 416,922 슬러그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이는 과거 재스민이 비행소녀이던 시절 실수로 불태운 아버지의 공방 배상비 때문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