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 (문단 편집) == 민족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아르메니아인)] 아르메니아의 인구는 300만 명일 뿐이지만 정작 [[미국]][* 별의별 인종이 사는 인종의 용광로 미국에도 제법 많은 [[아르메니아계 미국인]]이 있고, 미국 정계에 제법 영향력이 크다. 다만 비즈니스 쪽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최악의 비즈니스 상대로 아르메니아인을 꼽는다. 특히 사기치는 데엔 그야말로 도사라고 한다. 이런 인식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GTA 5의 스토리 초반부에 등장하는 프랭클린과 라마의 상사인 시몬 예타리안이다.]과 [[프랑스]], [[이란]],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오스만 제국시절부터 살고있던 아르메니아인들이 대략 자체 통계로 5만 정도 살고 있다. 아르메니아 학교도 있고 병원도 있고, 아르메니아어 신문까지 나올 정도.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의 갈등은 현재 진행중이지만 현재 튀르키예인과 아르메니아인은 딱히 갈등할게 없기 때문에 사이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튀르키예에서 아르메니아인하면 근면하고, 손재주가 많은 민족이라고들 생각하는데, 특히 금은세공업에 능해서 오래전부터 아르메니아인들이 이 일을 하고 있었다. 무슬림 남성은 금을 착용하는 것도 그렇고 취급하는 것도 금기시하기 때문에 오스만 제국 시절부터 아르메니아 장인들이 금세공일을 했다.], [[아제르바이잔]]([[아르차흐 공화국]])과 [[러시아]][* 이쪽도 미국처럼 아르메니아계를 상당히 머리 좋고 사기 잘 치는 소수민족으로 알아준다.]을 포함해 해외 70개국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인은 600만 명이 넘어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해외 거주 인구가 본국 인구를 훨씬 초과한 나라다.[* 라이벌인 [[아제르바이잔]]도 해외 거주 인구가 본국 인구보다 많은데, 대부분이 이웃 나라 [[이란]]에 많이 산다.] 이들이 보내는 달러 송금과 홍보가 아르메니아의 경제를 유지하고 국가를 알리는 데 그럭저럭 도움을 준다. 앙리 베르뇌유(Henri Verneuil)의 '나의 어머니(원제: Mayrig)'와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원제: 588 rue paradis)'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들의 삶을 조금 이해할 수 있다. 어두운 부분으로는 외국에서 범죄에 빠져든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레드 마피아]] 가운데 유명한 [[아르메니아 마피아]]들이 많다. 이웃나라인 튀르키예와 이란에서도 여전히 아르메니아인들이 많이 살아간다. 튀르키예같은 경우는 5~7만, 이란 거주 아르메니아인은 10만~50만 정도. 부정확한 숫자인 것은 두 나라 모두 소수민족 문제에 민감한데다 자세한 조사를 안한다. 물론 대다수의 아르메니아인들은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피해 세계 각지로 흩어졌는데 그 결과 해외의 아르메니아인들이 아르메니아 내부의 아르메니아인들보다 많을 지경. 그리고 근면한 국민성 덕에 성공한 경우가 많아,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아르메니아인은 곧 부유층"의 공식이 성립할 정도이다. 이렇게 성공한 동포들이 송금한 돈으로 국가도 운영하고, 동포들이 각국의 의회에 로비해서 아르메니아 학살도 알리는 등 이스라엘 닮은 꼴이라 할 만하다. 또한 아르메니아 독립 이후 역대 대통령들 역시 아르메니아 본토 태생이 아니다. 초대 대통령 레본 테르페트로샨은 시리아의 [[알레포]]에서 태어난 아르메니아계로 한 살 때 [[아르메니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으로 이주했고, 제2대 대통령 로베르트 코차랸과 제3대 대통령 세르지 사르키샨은 [[아르차흐 공화국]] [[스테파나케르트]] 출신이다. [[타라 덩컨]] 시리즈를 집필한 [[소피 오두인 마미코니안]]이 아르메니아계 프랑스인이다.[* 아르메니아 공주라는 카더라가 있지만 스스로 자칭하는 것일 뿐이다.] 그 외에도 [[프랑수아 미테랑]] 정권기에 [[프랑스 총리|총리]]직을 역임한 [[에두아르 발라뒤르]](Édouard Balladur), 유명 샹송가수인 [[샤를 아즈나부르]](Charles Aznavour), 실비 바르탕(Sylvie Vartan)도 아르메니아계이다.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거장 영화감독 [[아톰 에고이안]](Atom Egoyan)도 아르메니아계 혈통이다.(정확히는 아르메니아-이집트인) 감독 자신도 이 혈통에 대해 상당히 의식하고 있어 1993년 아르메니아를 방문한 경험을 담은 <캘린더>나[* 작중 고백에 따르면 정말 어렸을때는 영어도 서투르지만 아르메니아어도 못하는 상당히 모호한 정체성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부인인 아시니 칸지안과 사귀게 되면서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01년 아르메니아 역사를 다룬 (위의 산 이름에서 따온) <아라라트>와 그후에도 <예레반>도 찍었다.[* [[아라라트산]]은 구약성경에서 '아라랏산'으로 이름으로 언급되며 아르메니아-조지아-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 일대에서는 [[노아]]가 [[방주#s-2]]를 정박한 곳이자, [[대홍수]] 이후 인류가 나타난 성소라 취급받는다. 그러나 현재 산 자체는 튀르키예 영토에 속해 있으며, 튀르키예는 아르메니아가 이 산에 다가오는 걸 강력하게 막고 있다. 거기다 이 산은 [[쿠르드인]]들의 성지이기도 해서 아르메니아와 쿠르드인들이 이 산을 둘러싸고 갈등도 많았다. 참고로 오래가지 못했지만, 1927년 쿠르드인들이 이 주변에 [[아라라트 공화국]]을 잠깐 세우기도 했다. 현재도 이 산을 가려면 꽤나 힘들다. 가는 길이 험하고 주변에서 숙박시설을 찾을 수도 없으며, 거주하는 쿠르드인들은 이방인들을 거부한다.] 영국 배우 [[앤디 서키스]](Andy Serkis)도 이 나라 혈통이다. 러시아의 외교부 장관인 [[세르게이 라브로프]]도 [[아르메니아계 러시아인]] 혈통이며 우크라이나의 전 총리 [[율리야 티모셴코]]도 부계가 아르메니아 혈통이다. 아르메니아인의 [[성씨]]는 끝에 '얀(-յան; 영어로는 -yan)'이라는 접사가 주로 붙는다. 예를 들자면 마미코냔(Մամիկոնյան), 에고얀(Էգոյան),[* 단 예시로 언급된 아톰 에고이안의 가문은 서부 아르메니아 출신이라 예고얀(Եղոյեան / Yeghoyan)이라고 표기한다.] [[아람 하차투리안|하차트랸]](Խաչատրյան)같은 식이다. 'ев'나 'ов' 돌림의 성을 쓰는 러시아어권 혹은 ‘-son’으로 끝나는 영어권 성씨([[잭슨|Jackson]], [[톰슨|Thompson]], [[존슨|Johnson]] 등이 있다.)과 비슷한 식이다. 이 성씨를 지녔다면 아르메니아인 혹은 아르메니아계 혈통이 섞인 사람이라고 보면 좋다. 이 외에도 '죽음의 의사'로 잘 알려진 미국의 의사인 잭 키보키언(Jack Kevorkian)이나 미국의 메탈 밴드인 [[시스템 오브 어 다운]] 등이 있다.[* 다론 말라키안(Daron Malakian·Տարոն Մալաքյան)을 비롯한 시스템 오브 어 다운의 멤버 전원이 아르메니아계로 다른 멤버들의 이름은 탄키안(Tankian·Թանկյան), 오다지안(Odadjian·Օդաջյան), 돌마얀(Dolmayan·Դոլմայան)이다.] 그리고 미국 최고의 어그로꾼 [[카다시안 가족]]도 아르메니아계. 아버지 로버트 카다시안도 유명했다.[* [[O. J. 심슨 사건]]의 변호를 맡은 걸로 유명한 [[아르메니아계 미국인]] 3세. 카다시안이 성을 안 바꾸는 이유는 로버트 카다시안이 더 유명해서라는 루머도 있을 정도였다.] 미국 거고지언 갤러리의 설립자이자 미술상인 래리 거고지언(Larry Gagosian)의 경우도 [[아르메니아계 미국인]]이며 거고지언은 아르메니아어 성씨인 구가시안(Ghoughasian)을 바꾼 성씨이다.[* [[https://markarslan.org/ArmenianImmigrants/Public-ViewDetail-ArmenianImmigrants-Main.php?submit=View&Staging=&SourcePage=Public-ViewSummary-ArmenianImmigrants-Main-ByPassengerLastName&SelectLastName=&argument1=NIAG-06SEP1910-3-7-0005|관련 자료]].] [[2010-2011 아랍권 민주화 운동]] 여파로 쿠르드족의 독립 요구에 굉장히 민감해 한다. 당장 독립 실현 가능성은 없지만 이 여파로 쿠르드족의 결집 강화도 우려한다. 쿠르드족의 독립은 지역에 새로운 예측 불가능의 변수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 열거한 튀르키예의 동부 거대 댐공사 계획으로 쿠르드족과 힘을 모아야 하는 또다른 현실이 있다. 거기에 시리아 북부에서는 IS 등에 대항해 쿠르드족과 아르메니아인이 연합 전선을 형성하기까지 하고 있다. 일단 원론적으로 1차대전 이후 튀르키예 공화국에게 억압 받았다는 역사를 공유하므로 PKK, 인민 민주당, 이라크령 자치지구 같은 쿠르드족 독립 단체들과는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쿠르드족 독립 단체들은 대학살 인정과 학살 당시 쿠르드족의 참여에 대한 사과 같은 과거사 문제는 문제시하지 않고 넘어갔다. 쿠르드족들도 이 학살 당시 무수히 학살되면서 피해자이자 가해자였지만 쿠르드족 항목에 나오듯이 여러 곳으로 분열되어 벌어진 상황이다. 이들이 오스만 제국 편들어 학살한 것도 있으나 이들도 그러지 않았더라면 학살당했다는 의견도 있고 또한 이들에게 사죄배상을 하라고 해도 나라도 없는 이들에게 이런 요구를 듣어줄 수도 없다. 결정적으로 그렇게 해봐야 튀르키예에 이를 가는 반튀르키예 쿠르드 세력을 적으로 만들어버릴 셈이니 차라리 아군으로 만드는게 낫다. 문제는 쿠르드인들도 아라라트산을 성지로 받아들이기에 이들이 독립국가를 세운다면 아르메니아로서도 좋을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