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다빌 (문단 편집) == 역사 == [[파일:Sabalan2.jpg]] 사발란 산 (해발 4811m) 아르다빌 서쪽에는 만년설에 덮힌 사발란 산이 있는데, 조로아스터교의 선지자 조로아스터가 은둔하며 경전을 집필한 곳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아르다빌이란 지명 역시 조로아스터교의 경전 아베스타에서 언급된 '아르타빌라', 즉 성스러운 도시에서 비롯되었다. 현재의 도시는 5세기 후반 [[사산 제국]]의 샤한샤 [[페로즈 1세]]에 의해 건설되었다고 한다. 당시 이란 북부 일대는 [[캅카스]] 너머 [[훈족]] 등의 유목민족들에게 공격받았는데, 페로즈 1세는 아르다빌을 요새화하고 마르즈반(병마절도사)의 치소로 삼아 아제르바이잔 지역을 방어하게 한 것이다. 따라서 도시는 황제의 이름을 따서 바단 페로즈로 불리기도 하였다. 642년, 아르다빌은 조로아스터교 신앙의 자유가 보장되는 대가로 [[이슬람 제국]]군에 항복하였다. 한편, 북방 유목민족의 위협은 이슬람 시대에도 지속되었다. 4대 칼리파 알리 때에 총독이던 알 아사트는 그에 대비하기 위해 마라가에 주둔하던 아랍 군대를 도시로 옮겨 정착시켰다. 8세기 들어 [[우마이야 왕조]]는 캅카스의 [[하자르 칸국]]과 극명히 대립하였다. 730년 경 하자르 칸국군이 알란 관문을 통해 남하하여 아르다빌 외곽 평원에서 아르메니아 총독 알 주라흐를 전사시켰다. 그들은 아르다빌을 함락하고 [[디야르바크르]]까지 공격한 후에야 회군하였다. 비록 마르완 2세가 반격에 성공하였지만 하자르 칸국과의 전쟁은 우마이야 조의 몰락을 촉진시키는 요소 중 하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