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곤 (문단 편집) == 용도 == 고온에서도 반응성이 거의 없고 비활성기체들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는 점을 이용, [[알루미늄]]이나 [[티타늄]], [[철(원소)|철]]과 같은 반응성이 큰 금속의 특수용접(TIG, MIG, GTAW법 등)에 사용된다. 이를 아르곤 용접이라고 하는데, 용접부위에 아르곤을 불어서 산소와 접촉하지 않게 하여 용접부위의 산화를 막는다. 용접 부분이 나와서 덧붙이자면 [[조선업]]에서는 특별히 주의해야할 기체로 아르곤을 강조한다. 배관 용접을 할때는 아르곤을 일일이 불기가 힘들어 아르곤가스를 아예 배관 안에 가득 채워넣고 용접을 하게 되는데, 용접이 끝난 후 배관 안쪽을 점검할때 부주의로 인해 배관 안쪽에 고여있는 고농도의 아르곤가스를 대량 흡입해서 순식간에 [[질식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종종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언론에서 '아르곤 중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르곤 가스가 화학적인 독성을 가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독성 물질에 의한 신체의 손상이나 이상 반응을 의미하는 '중독'이라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틀린 표현이다. 고농도 아르곤가스를 마시면 생명이 위험한 이유는 인간이 아르곤으로는 호흡을 할 수 없어 질식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자면 다량의 아르곤이 호흡에 필요한 [[산소]]를 막는다는 것이다.] 제강에서는 녹은 강철을 교반하기 위해 불어넣기도 하며, 스테인레스 스틸 생산에서 크롬의 산화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AOD법)한다. 그 외에도 [[전구]] 혹은 [[형광등]]에 넣는 충전기체 등[* 필라멘트는 비교적 텅스텐 필라멘트로 쓰는데, [[텅스텐]]은 공기와 만나면 필라멘트의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기에 아르곤을 충전기체로 쓰는 것이다.], 물질이 공기와 반응을 해서는 안되는 경우에 보호용으로 사용된다. 다른 비활성기체는 아르곤보다 비싸고, 반응성도 비교적 낮고 더 싼 [[질소]]는 고온에서는 반응성이 나쁘지 않아 고온 환경에서의 보호용으로는 쓸 수 없다. [[칼륨]]의 [[동위원소]] 중 일부(칼륨-40)가 [[방사성 동위원소]]라, 꾸준히 붕괴되며 아르곤으로 변하기 때문에 암석 등의 연대 측정에도 사용된다. 상술했든 비활성기체들 중에서 가장 저렴해서 유기화학 실험에서 환류용으로 매우 애용되는 기체이다. [[질소]]도 자주 사용되지만 확실하게 화학 반응을 보호하려 할 때는 아르곤을 쓴다. 예를 들면 [[팔라듐]]의 뛰어난 산화촉매의 성질을 이용한 palladium-coupling을 이용한 실험에서는 팔라듐을 최대한 아끼기 위해 아르곤 기체로 팔라듐을 포함한 반응물들을 보호해서 반응을 이끌어낸다. 사실 많은 유기화학 실험들중에 특히 산소가 반응을 방해하는 일이 많아서 웬만한 반응들, 특히 위에서 상술한 팔라듐이나 [[아연]]을 이용한 C-C 결합에 자주 쓰이는 coupling 반응에서는 아르곤으로 반응물들을 환류로써 보호하여 산소가 끼어들 틈을 주지 않도록 한다. 반도체 제조에도 많이 쓰이는데 스퍼터링 등 진공관련 공정에서 잔류공기 나 진공용기 벽에 부착된 산소 질소 등 반응성 성분을 몰아내기 위해 반응성이 없는 아르곤 기체를 주입하고 가열해 빼내서 잔류성분을 줄여 진공도를 높이기고 하고 또 포토 리소그래피 공정에 불화아르곤 ArF 기체 레이저를 광원으로 쓰는데 장시간 쓰다 보면 불화아르곤 기체가 오염되어 레이저 광의 질이 떨어지므로 기체 자체를 자주 교체 공급해 주어야한다. 예전에는 1회성으로 소모하고 버렸지만 공급이 달리자 이를 정화해 재활용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의외로 미사일에도 종종 쓰인다. 주로 냉각가스로. 이를테면 적외선 탐색기의 경우 탐색기 자체의 온도가 낮을수록 적외선 탐지성능이 좋아지는데, 이를 위해 압축 아르곤을 가지고 있다가 필요할 때 작은 노즐로 고속으로 분사한다. 그러면 순간적으로 아르곤의 압력이 확 떨어지면서 온도 역시 떨어져 급속 냉각이 가능. 이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미사일로는 [[AIM-9 사이드와인더]]가 있다. 물론 다른 가스로도 할 수 있지만 비활성기체이니 안전하고, 산화걱정도 없다. [[펠티어 소자]]가 초기에 사용된 적도 있었고, [[미국 해군]]에서는 초기에는 [[질소]]를 쓰기도 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