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고니안 (문단 편집) === 제도와 사회상 === ||{{{#!wiki style="margin: -5px -10px" [[https://images.uesp.net/7/73/ON-npc-Raj-Kaal_Seelan.jpg|width=100%]]}}}|| || 라즈-카알 실란. || 왕(여왕)에 가까운 지도자는 딱히 없지만, 기본적으로는 [[오시머]]처럼 [[족장]]이 이끄는 부족 사회에 '''라즈-나사'''(Raj-nassa)라 불리는 [[장로]]가 힘을 보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들만이 부족의 대소사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며 '''딜리스'''(Deelith)라는 현자 혹은 스승들과 '''카알'''(Kaal)이라는 고위 전사들 또한 부족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딜리스나 카알 또한 나이를 먹고 경험을 쌓으면서 족장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라즈-딜리스'''(Raj-deelith)나 '''라즈-카알'''(Raj-kaal)이라는 한층 더 높은 지위의 명칭으로 불리곤 한다. 간혹 딜리스 중에서는 전술을 가르치고 훈련을 도맡는 '''카-딜리스'''(Ka-deelith)와 [[성교육강사|욱스를 주관하는]] '''욱스-딜리스'''(Ux-deelith)가 존재하기도 한다. [[던머|예외]]가 있긴 해도 히스트와 시디스 신앙에 깊은 영향을 받은 대다수의 아르고니안들은 자신들에게 가해진 피해를 얼마 안가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동족을 미워하는 건 자기자신을 미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며,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기보다는[* 그래서 잔미어 유적에 널린 '영원히 지속되는 것' 을 상징하는 유물에 집착하지 않는다. 어차피 과거의 것이기도 하고, 주워봤자 뭔 쓸모가 있냐는 식.] 그저 주어진 현재를 즐기기 때문에 다른 종족들이 본인들에게 끼친 폐에 대해서도 어지간해서는 쉽게 잊어버리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자세가 자리잡은 것이다. 받은 은혜를 잊지 않는 면도 있어, [[외교]]가 얽힌 문제라면 모를까 개인 대 개인으로는 죽을 때까지 충직한 동맹이나 믿음직한 친구가 되어주곤 한다. 물론 원한을 오랫동안 품거나 배신을 때리는 아르고니안도 얼마든지 있으니 만큼 맹신은 금물이다. 터전 자체가 습기가 가득해 [[청동기 시대|청동기]]에서 발전이 멈추는 등 [[제련|제련술]]과 [[야금술]]은 그닥 발달하지 못했지만, 대신 나무와 짐승의 부산물을 활용하고 가공하는데 불이 필요없는 [[흑요석]]이나 [[보석]]을 다루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그래서 아르고니안의 무구는 마쿠아후이틀과 흡사하게 생긴 '''투식'''(Tusik)이라는 [[흑요석 무기]]도 있고 [[경갑]]을 위주로 입으며, 엘리트 전사 '''셸백'''(Shellback)이 입는 중갑을 만든다 해도 금속을 그리 많이 쓰지 않는다고 한다. 끽해야 [[거북이 등껍질]]이나 악어 가죽, 두꺼운 뼈를 쓰는 정도. 보석세공술은 결혼 문화에도 영향을 미쳐 자수정이 박힌 반지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는 풍습이 자리잡게 되었다. [[수산업]]에 의존하면서 물고기를 자주 잡다보니 [[어부]]와 [[낚시꾼]]이 널린 것으로도 유명하다. 비단 작살로 잡는 것 뿐만 아니라 [[낚싯대]]로도 잘 낚는다. 새해를 기념하는 새 생명 축제(New Life Festival)에서는 '''생선의 은혜 잔치'''(Fish Boon Feast)로 명당에서 특이한 생선(?)들[* 사실 어류는 딱 한 종류다. [[블로브피시]], 거머리, [[해삼]]을 낚기 때문. 여담으로 늪지대와 강 등 민물에서 잡는 건데도 해양생물이 낚이는 셈인데, 온라인이 수중생물에 대한 고증은 멋대로인지라 그러려니 하자(...).]을 낚아 올리면서 경쟁을 하거나 굶주리는 사람들에게 그 생선들로 만든 요리로 배를 채울 수 있게끔 소박한 잔치를 여는 전통이 자리잡기도 했다. 유독한 동식물이 널린 곳에서 살다보니 자연스레 [[약학]]이 발달하기도 했다. 절인 개구리 눈알[* 간혹 진미로 여겨지기도 한다.]을 위산과다를 억제하는 약으로 쓴다거나 말린 나무껍질을 두통에 듣는 [[진통제]]로 쓰는 [[민간요법]]에 가까운 약부터 말린 늪지 풀(marshweed)로 [[담배]] 비스무리한 걸 만들거나 달 살무사(moon adder)에게서 뽑아낸 독을 '''다릴'''(Daril)이라는 [[환각물질|환각제]]로 가공하는 것이 그 예.[* 소리를 보고, 맛을 듣고, 광경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등 감각을 교란시키는 특성을 지녔고, 더욱 강한 효능을 보기 위해 다릴에 적신 작은 깃털을 눈 주변의 피부 안에 집어넣기도 한다. 고대부터 사용된 유서깊은 환각제로, 당시에는 돌[[절구#s-1.1|절구]]를 이용해 추출했다고 한다. 독성은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라 타종족이 사용할 경우 죽는다.] 뿐만 아니라 의외로 [[화장품]] 산업의 규모가 큰데, [[팜유]] 크림과 진흙 [[로션]], [[크와마]] 왁스에서 추출한 크림, 각종 [[허브(식물)|허브]]로 만든 [[보습제]]로 비늘을 촉촉히 유지하며 [[금]]가루나 광택제로 뿔과 가시를 관리하는 것이 일상이다. [[아이라이너]]로 얼굴의 굴곡을 두드러지게 만들기도 하며, 두껍고 거친 [[솔(도구)|솔]]로 탈피를 하는 등 미용에 관해서는 정말 큰 노력을 들이는 편이다. 하지만 이것도 아르고니안 한정으로 좋은 화장품이지, 다른 종족들에게는 유독물질로 작용하는지라 어디까지나 [[내수용]]에 불과하다. '''뱀 땀'''(Snake Sweat)을 비롯한 각종 [[향수(화장품)|향수]]도 있다지만, 이마저도 동물의 [[방광]] 속에서 발효시킨다거나 냄새가 지독해서 다른 종족이 쓸 게 못 된다. 성씨는 없지만 작명 방식은 크게 두 가지인데, [[나와틀어]]를 연상시키는 전통적인 젤(Jel) 작명법(Wixulbeeh, Abijoo-Anoo, Oxildutsei, Taxatl, Haxara)과 젤 이름을 그대로 번역해 [[아메리카 원주민#s-3.3.1|아메리카 원주민]]의 이름과 다를 바 없어진 탐리엘식 작명법(Scouts-Many-Marshes, Hears-Voices-In-The-Air, Sings-Like-Thunder, Lifts-Her-Tail)으로 갈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