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랍에미리트 (문단 편집) == 개요 ==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 [[페르시아만]]과 접하고 있는 [[연방국가]]. 공식명칭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nited Arab Emirates, دولة الإمارات العربية المتحدة). 줄여서 '''UAE'''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수도(도시)|수도]]는 [[아부다비]]이다. 에미리트(emirate, إمارة / ʾimāra)는 한국어로 '토후국'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중국]]에서는 '추장국(酋长国)', [[일본]]에서는 '수장국(首長国)'이라고 번역한다. [[북한]]에서는 중국식 명칭인 '추장국'을 사용해 이 나라를 '아랍추장국'이라고 부른다.] UAE의 정식명칭인 United Arab Emirates는 글자 그대로 7개의 [[에미르]]국(emirate)이 연합하여 하나의 국가를 형성하였다는 뜻이다.[* 황제의 나라가 제국, 왕의 나라가 왕국이라 불리는 것처럼 에미르(أمير)의 나라라는 의미이다.] 미대륙에서 주(state)들이 연합하여 만든 국가 [[미국|USA]]와 어렴풋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한민국에서도 이 나라의 이름을 '''아랍토후국연합''' 등으로 번역하기도 하며, 주로 과거에 많이 쓰던 명칭이다. [[공용어]]는 [[아랍어]]이지만, [[영국]] 지배의 영향과 외국인 인구가 많아 [[영어]]가 널리 쓰인다. 수도는 아부다비이며 인구기준 최대도시는 [[두바이]]이다.[* 독립 당시에는 아부다비는 임시수도로 하고 아부다비-두바이 경계에 [[https://en.wikipedia.org/wiki/Al_Karama,_United_Arab_Emirates|알 카라마]]라는 신도시를 건설해 새 수도로 한다고 헌법에 규정하였으나, 1996년 완전히 포기하고 임시수도 [[아부다비]]를 정식 수도로 선포했다.] 아부다비 단독으로 아랍에미리트 면적의 85% 이상을 차지한다. 관례상 7개의 에미리트 중 가장 강력한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며, 에미리트들의 영향력에 따라 각 아미르들이 각료를 맡는다. 예컨대 두바이는 UAE 내에서 [[콩라인|2번째]] 서열이므로, 두바이의 아미르는 UAE의 부통령 겸 총리다. 관례상으로는 아부다비의 아미르가 UAE의 대통령으로 선출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절차에 따르면 7개국 수장으로 구성된 연방 최고회의를 통해 대통령이 선출되기 때문에 향후 정치 경제 상황의 변동에 따라 다른 토후국의 아미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도 있다.[* 비슷하게 9개의 술탄국이 뭉쳐 건설한 [[말레이시아]]는 각 9개주를 통치하는 술탄들이 5년의 임기를 가지고 순번에 따라 돌아가며 말레이시아 연방왕국의 국왕직을 수행한다.] 아랍에미리트는 영국으로부터 비교적 최근인 1971년 12월 2일에 독립하였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통령이 된 사람은 아직 3명뿐이며 이 3명은 모두 아부다비의 아미르였다. 아랍에미리트를 구성하고 있는 7개 토후국의 각 면적은 다음과 같다. ||아부다비 67,340㎢, 두바이 4,114㎢, 샤르자 2,590㎢, 라스 알카이마 1,684㎢, 푸자이라 1,166㎢, 움 알쿠와인 755㎢, 아지만 259㎢[* [[http://en.wikipedia.org/wiki/Emirates_of_the_United_Arab_Emirates|참고]]]|| [[오만]]과의 국경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북쪽 페르시아만 연안에 위치한 [[무산담 반도]]가 아랍에미리트의 땅이 아닌 오만 본토와 지리적으로 단절된 오만의 월경지 영토이고, UAE 내부에 마다(مدحاء)라고 하는 오만의 [[월경지]] 내륙 도시가 하나 더 있는데, 그 안에 또 나흐와(النحوة)라는 UAE(샤르자 토후국)의 월경지가 하나 더 있다. 여러 중동 국가들처럼 이 나라도 물부족이 심각한데 연 강수량이 100㎜가 채 안 될 정도로 적다 보니 세계 10대 물 부족 국가에 속해있다. 그러다 보니 물값이 비싸며 [[해수 담수화|담수화 시설]]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 증가와 [[사막화]]로 인한 물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담수화 과정에서 해수의 염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파괴가 발생한다는 것도 문제다. 이렇다 보니 심지어는 차라리 남극의 빙산을 끌어와서 해변가에 갖다 두자는 제안까지 진지하게 나왔을 정도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9Ujsr9lFkEo|#]]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