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시(구축함) (문단 편집) ==== [[포로 학살]] ==== [include(틀:일본군의 전쟁범죄)] 6월 4일의 전투에서 나구모 함대를 날려버린 후, 아라시의 일본군은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다. 비행기가 추락해서 바다에 표류하던 미국 제3뇌격비행대대의 웨즐리 프랭크 오스무스(Wesley Frank Osmus) 소위를 포로로 잡은 후에 심문해서 미국의 함대가 항공모함 3척으로 구성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6월 5일 오후에 갑판 위로 오스무스 소위를 끌어내서 소방용 도끼로 뒷목을 쳤다. 오스무스 소위는 충격으로 배에서 떨어졌으나, 난간을 붙잡고 가까스로 매달린 걸 다시 한번 밀쳐내어 바다에 떨어뜨려 기어코 살해하고 말았다. 당연히 이런 끔찍한 짓은 전범 행위이며, 아라시의 함장인 와타나베 야스마사(渡辺保正) 중좌는 일본이 패전한 후 미국이 [[전범 재판]]에 피고인으로 올리기 위해 찾다가 살해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중지했다. [[https://ja.wikipedia.org/wiki/%E5%B5%90_(%E9%A7%86%E9%80%90%E8%89%A6)|일본어 위키 아라시]] 문서(2021년 6월 20일자)에서는 아라시의 승조원들이 이 전쟁범죄의 책임자로 아루가 코사쿠 사령관, 와타나베 함장, 마츠우라 츠토무(松浦勉) 포술장[* 사건당시 중위, 최종 계급은 소좌. 일본 항복 직후 자살했다. [[http://hush.gooside.com/name/Biography/61133matsu.html]]]을 지목했다는 사실이 기재되어 있다. 그 외에도 [[http://www.history.navy.mil/danfs/o4/osmus.htm|#1]][[http://ja.wikipedia.org/wiki/%E5%B5%90_(%E9%A7%86%E9%80%90%E8%89%A6)|#2]][[http://en.wikipedia.org/wiki/Japanese_destroyer_Arashi|#3]] 참조. 위에 지목된 세 사람은 '우연하게도' 모두 전쟁 중에 사살됐거나 자살한 자들이다. 아라시 승조원들의 이런 진술은 전형적인 죽은 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김으로서 처벌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이나, 부하들의 잘못은 상관의 책임이긴 하므로 위에 지목된 세 사람 모두 책임을 피할 수는 없다. 전쟁 후에 미군이 이 문제로 조사를 했지만 용의자가 모두 죽었다는 이유로 재판까지는 가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이 전범 행위를 빌미로 "이게 다 아라시 때문이다!"라는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기도 하다. 운명의 5분으로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에 저런 만행을 저질러버리면 "자기 잘못으로 패배해놓고도 창피한 줄도 모르고 화풀이로 포로를 학살하는 나쁜 자식이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아라시와 그 전쟁범죄자 승조원들을 옹호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