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라(클로저스) (문단 편집) ==== 고철처리장 ==== 갯바위 그룹의 리더였던 희망의 상태가 안좋아지자[* 그룹의 리더였던 희망은 차원종에게 오염되어 쓰레기섬으로 유입된 바깥쪽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병이 진행되는 속도가 더 빨랐다고 한다.] 통신단말인 비둘기를 통해 시궁쥐팀에게 의뢰를 한다. 그 내용이란 갓 잡은 신선한 생선을 줄테니까 어떻게든 희망 오빠를 위한 약을 주면 안되겠냐는 부탁이었다. [[저수지(클로저스)|저수지]]는 신선한 생선을 먹어본지는 오래됐지만, 섬에서 가장 희소하고 중요한 물자인 약을 쉽사리 넘길 수는 없다고 말하며 이 의뢰를 거절하자는 의사를 내비친다. 수지타산이 맞으려면 적어도 오늘치 수집한 차원종 잔해만큼은 더 있어야한다고 중얼거리는 저수지의 말에 시궁쥐팀은 몰래 작전구역으로 나가 차원종의 잔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얻은 약을 아라에게 직접 건네준다. 저수지는 이런 선행에 어이없어하면서도[* 잔해를 통해 얻은 약품상자를 건네주면서 갯바위 그룹에게 넙죽 건네주지 말라니, 네가 열심히 일한 보상으로 주는거라니, 비둘기의 물질전송 기능을 이용하는 건 [[전기]]가 든다니 여러 이유를 댔는데 '''그럼 갯바위 그룹에게 직접 건네주면 되겠다'''고 말하는 시궁쥐팀에게 화를 낸다.] 비둘기로 시궁쥐팀에게서 받은 약을 어떻게 쓸지 곤란해하는 아라를 도와준다. [[민수현]]과 [[캐롤리엘]]이 쓰레기섬에서 시궁쥐팀과 만난 뒤에 비둘기로 다시 연락을 보내는데, 이때 사실상 병이 말기까지 진행된 희망을 간호하면서 자기 그룹의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민수현은 어린 나이에 그룹의 아이들을 돌보는 아라를 대견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내 '''섬에 있는 아이들이 너무 어리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섬에 있는 아이들은 전부 자원봉사자가 데려왔는데 그걸 들은 민수현은 그게 납치가 아닌가 하고 묻는다. 쓰레기섬은 아바돈의 독기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죽음의 섬이라 여겨졌으나 이 섬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자원봉사자'''들은 섬에게 지속적인 구조 활동을 시행해왔다. 생존자는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자원봉사자들은 구호 물품을 보내는 것을 멈추지 않았고, 이것을 이상하게 여긴 봉사자 가족들은 봉사자들을 정신병원에 보내거나 먼 곳으로 이사 가는 등 봉사자들을 말리려고 했다. 그런데도 봉사자들은 섬에 가려는 것을 멈추지 않았는데, '''[[전우치(클로저스)|이는 언뜻 광기, 혹은 누군가에게 조종 당하는 듯했다고.]]''' 한편, 캐롤리엘은 아라를 포함한 섬의 환자들을 진찰하고 응급처치를 끝낸 뒤에[* 아라가 진찰을 받을 동안 저수지가 대신 그룹의 아이들을 돌봐주었다고 한다.] 시궁쥐팀에게 한시라도 빨리 아이들과 이 섬을 나가 유니온의 보호를 받으라고 설득한다. 시궁쥐팀은 캐롤리엘의 말을 듣고 탈출을 준비하지만, 섬의 관리자는 이를 눈치채어 섬의 주인이라는 거미와 전갈이 합쳐진 진보라빛을 띄는 괴이한 차원종을 풀어 이들의 탈출을 방해한다. 섬의 주인을 쓰러뜨린 시궁쥐팀은 아이들과 함께 반금련이 제공해준 차량으로 신서울로 이동하는데 성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