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담 (문단 편집) == 개요 ==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간이자 남성. 히브리 [[성경]](구약) [[창세기]] 에 나오는 최초의 언약한 [[사람]]이다. 구약학적으로는 J자료에 속하며, P자료인 1장의 천지창조와는 별개의 자료다. 그리고 J자료는 원래 [[야훼]]가 인간에게 직접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을 자주 사용한다. 아담은 [[히브리어]]로 [[사람]]과 [[남자]]를 동시에 뜻하는 일반명사이다. [[영어]]의 "man"과 유사하다. 그러니까 아담이 이름인 게 아니다. 성경의 경우도 의역을 중시한 번역본의[* 예: 공동번역성서] 경우 "아담이 XX했다."는 식으로 번역되었으나, 직역을 중시한 번역본의[* 예: 새번역성경(가톨릭)] 경우는 "사람이 XX했다."는 식으로 번역되었다. [[어원]]은 [[땅]]을 뜻하는 아다마(אדמה)에서. 실제로 현대 [[히브리어]]에서 אדם은 사람이란 뜻이고, 같은 어족에 속하는 [[아랍어]]에서 또한 대응하는 단어인 آدم (ʾādam)이 사람이라는 뜻이며, 또 아랍어의 영향을 받은 [[튀르키예어]](adam), [[카자흐어]](адам) 등에서도 아담은 그냥 사람을 뜻한다. [[사람의 아들]]의 히브리어 원어도 '벤 아담'이다. 정확한 해석은 홀로 에덴동산에 지내는 아담을 위해서 야훼가 [[하와]]를 아담의 갈비뼈로 만들어내 동반자가 되었다고 해석하는 게 맞는말이다. >'''그리고 아담에게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는 [[하와|아내]]의 말에 넘어가 따먹지 말라고 내가 일찍이 일러둔 [[선악과|나무 열매]]를 따먹었으니, 땅 또한 너 때문에 저주를 받으리라. 너는 죽도록 고생해야 먹고 살리라. 들에서 나는 곡식을 먹어야 할 터인데,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리라. 너는, 흙에서 난 몸이니 흙으로 돌아가기까지 [[농사|이마에 땀을 흘려야]] 낟알을 얻어먹으리라. 너는 먼지이니 먼지로 돌아가리라."''' >---- > 공동번역 성서, 창세기 3장 17-19절 [[에덴의 뱀]]의 꼬임을 받은 [[하와]]의 권유로 금지된 [[선악과]]를 먹고, 그 결과 하느님에 의해 [[에덴]]에 쫓겨나고 땅을 갈아 수고하고 땀을 흘려야만 배를 채울 수 있다는 저주를 받는다.[* 말 그대로 [[농사]]를 해야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야훼에게 특별취급을 받는 피조물이라서 각종 동식물의 이름도 아담이 지었는데, 이름을 짓는다는 것은 고대사회에서 그 대상을 소유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대놓고 나와 있진 않지만 통찰력도 뛰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이름을 지으려면 일단 대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니까. 사람들이 종종 잊곤 하는 것인데, [[하와]] 또는 [[이브#s-1]]라 부르는 여자는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기 직전(창3:20)에 지어준 이름이다. 그전에는 그냥 여자라고만 불렸다.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에도 등장하는데, 이슬람의 첫 번째 예언자로 여겨진다.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고 나서 이블리스(사탄)에게도 아담에게 절을 하라 시키지만 사탄은 화염에서 창조된 자신이 흙에서 빚어진 아담보다 우월하다고 뻣대며 아담에게 절하기를 거부하고, 이 때문에 사탄은 저주를 받고 추방된다. [[사탄]]은 복수를 위해 인간은 악의 길로 유혹하게 되었다고. 이슬람은 이렇듯 사탄과 아담에게 대해서 꽤 다른 해석을 하기 때문에 [[원죄]]를 인정하지 않는다. 아담과 이브가 사탄에 유혹에 빠졌었지만 나중에 하느님이 이들의 회개를 받아주어 [[그리스도교]]와는 다르게 원죄가 없으며, 대신 사탄이 인간을 죄를 짓도록 유혹하는 이유는 아담을 시기하여 복수하려는 의도라고 말한다. [[루카의 복음서]]에 나오는 족보를 보면 [[야훼|하느님]]의 아들처럼 표시되어 있는데, 결론적으로 모든 참 그리스도교 신자는 다 하느님의 자녀이다.[* '''그러나 그분을 맞아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요한의 복음서]] 1:12, 공동번역성서).''' 즉 신약성경에서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기준을 "예수를 믿고 받아들이는 자들"로 분명히 제한하고 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못 넘어가는 부분. 예수의 등장 전의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다른 제사 제도를 따랐지만 궁극적으론 모든 사람이 예수의 공로를 믿고 예수를 받아들이면 자녀로 인정받는다는 것이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다.] [[예수]]의 경우만 특별하다.[* [[예수]] 역시 인간의 자손이지만 성령으로 잉태된 [[야훼|하느님]]의 외아들이다. 곧 참 인간이면서 참 하느님인 존재이기에, 그만이 오직 죄가 없는 참 의인이며 인류가 죄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멀어져버린 창조주와 인간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육신을 가진 예수의 신성이라는 중요한 [[그리스도교]] 교리이다.] 참고로 아들로는 [[카인#s-1.1]]과 [[아벨#s-1]]만이 주로 알려졌지만, 실은 더 있다. 셋째 아들 이름은 [[셋(창세기)|셋]]이다. 그리고 창세기 5장 3절에 보면 그 이후로도 800년을 더 살면서 자식을 낳았다고 하니 모르긴 해도 상당한 수의 자녀가 있을 것이다. 아담과 하와는 성경적으로 인류 최초의 남자와 여자다. 창세기 1장 27절은 창조사역을 나타낸것이다. 영미권에서 쓰이는 [[애덤]](Adam)이라는 이름은 이 인물에서 따온 것이다. 최초의 인간이라는 유니크한 포지션 때문인지 창작물에선 '모든 것의 시작' 혹은 '또 다른 시작' 하는 분위기를 풍기는 듯한 이름으로 허구헌 날 우려먹힌다. 향년은 '''930세'''라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노아가 방주를 만들던 시절까지 살아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제대로 계산을 해보자면 아담은 노아가 태어나기 126년 전, 그리고 대홍수가 일어나기 726년 전에 이미 고인이 되었었다. [[무함마드]]의 말에 따르면 그의 키는 60큐빗(약 25미터--어쩌면 공룡?--)라 한다. 예수의 십자가형을 묘사한 성화들을 보면 예수의 십자가 밑에 해골이 하나 있는 것이 있는데, 이게 아담의 해골이라 하는 해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