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나(오버워치) (문단 편집) === 빠른 대전 === 우선 가장 먼저 짚어야 할 게 있다. 당신이 정말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는지를 생각해 보자. 아나는 날고 뛰며 하늘을 날으는 여러 영웅들과 비교하면, 혼자서만 예전 다른 게임 FPS의 저격수 비스무리한 수준으로 -그나마도 화력이 특출나게 강력한 것이 아닌- 특수한 치유 지원가다. 거기다 빠른 대전은 경쟁전과 다인큐와는 사정이 다를 때가 많다. 수준이 높아진 경쟁전과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냥 혼자서 플레이를 하는 것은 대단히 힘들 때가 많기 때문. 모두가 따로 떨어져 놀면서 개인 플레이를 즐기는 경향을 보기가 쉬운 빠른 대전에선 협력 플레이를 거의 고려하지는 않고, 그냥 하고싶은 대로 따로 노는 경우가 많다보니 서로가 능숙하게 힘을 합쳐줘야 적군에게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아나로는 이런 손발이 맞지 않는 상황에서 플레이를 하는 건 굉장히 힘이 들 때가 많다. 단점에서도 거론 되는 조작과 운용의 어려움과 쉽게 살아남을 정도로 생존을 보장하는 스킬셋을 가지지 않은 것이 원인. 저격은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위도우메이커처럼 순간적인 기동성은 아예 없어서 2층에서 싸우다 빠른걸음으로 내려가는 정도 밖에 없는데, 웬만한 암살자들은 내려가기도 전에 아나를 마무리 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것도 이동기가 없는 뚜벅이라서 자리 옮기는 시간 동안 아군이 전멸 하는 광경을 2층에 올라가고서야 보게 되거나, 2층에 올라갔더니 갑작스럽게 암살자랑 마주쳐서 쓰러지기도 한다. 아나가 혼자서 돌아다니는 게 어려운 이유는 준수한 이동기나 생존기 부터가 없는 클래식 FPS에 가까운 기본 성능에서 기인한다. 먼저 생체 수류탄과 수면총만 가지곤 살아남을 수 없을 때가 많다. 협력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야 하는 팀플레이와 달리, 가볍게 노는 빠대에선 개인 기량 만으로 제압하기 어려운 기동성 특화 영웅이 다량 등장한다. 날기도 하고 뛰어오르기도 하면서 2층이 있으면 간단하게 올라타서 넘어가거나 아예 공중을 날아다니는 게 가능한 영웅들마저 존재하기에, 아나는 이들을 상대로 아군의 보호를 못 받으면 간단하게 죽을 때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생체 수류탄은 생명력이 60 이하인 상대를 어쩌다 만났다면 생존기가 될 수도 있지만, 아군을 지원할 기회를 날려먹는 지름길이라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고, 수면총은 사용 난이도가 그냥 높은 정도가 아니라 웬만한 유저들은 툭하면 상대에게 대고 쏴도 도대체 맞지를 않기 일쑤라 에임이 떨어지는 유저가 보기엔 형편없다는 평을 넘어 스킬 하나가 아예 없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숙련되지 못한 유저들에겐 아나의 수면총은 맞추기가 너무나 어렵다. 어지간히 아나의 수면총에 숙달이 되기 전까지 생존기로서의 가치는 사실상 가질 수가 없는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오직 플레이어 스스로의 기량을 향상 시켜 맞출 수 있을 때가 많아져야만 한다. 아니면 협력 플레이를 통해 아군의 보호를 잘 받을 수 있는 상황이어야 수면총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 즉. 팀플레이에서 호흡이 맞아야 아나는 가지고 있는 성능을 제대로 보게 된다. 이러한 전제조건이 하나라도 충족이 되지 않으면 실력이 어지간히 좋아도 빠른 대전에서 '''혼자'''서 플레이를 하는 경우 그저 뚜벅이 사냥감 취급을 당하기가 쉽다는 게 아나를 빠른 대전에서 플레이 하기 가장 어려운 점. 아나 생존력의 관건은 어찌되었던 자기 목숨과 바꿔서라도 아나 하나 물겠다고 다이브를 하는 암살자들을 무조건 팀원을 부르기 전에 자기 힘으로 일단 대처를 할 수 있는 것에 있으니 아예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암살 영웅에게 자꾸 당하는 것만 보게 되면 팀원 얼굴보다 적 암살 영웅 얼굴을 더 많이 보면서 고통받는 게임도 흔히 나오는 빠른 대전이 이런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수는 있다. 물론 이는 아나를 플레이를 할 때 부족한 실력으로 솔로큐만을 뛸 때나 그렇고 다인큐를 하며 호흡을 맞춰 경쟁전을 뛸 준비를 한다거나 수면총을 어떤 상황에서도 맞출 수 있기 위해 생존기로 쓸 정도의 연습을 작정하고 하겠다면 오히려 고려할 수도 있다. 실제 아나를 플레이 하면서 수면총을 어떻게든 웬만한 상황에서 맞출 수 있게 된다면 생존기로서의 가치 정도가 아니라 누군가 아군과 함께 하고 있다면 확정 킬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기에 가치가 충분히 커질 수 있다. 그저 오버워치를 플레이 할 때 가장 맞추기가 힘든 스킬이라는 소리를 듣곤 하는 것이 어려운 점. 정말 에임과 지연되며 발사하는 예측 사격에 엄청나게 숙달이 되지 않으면 수면총은 유저에 따라선 코 앞에서도 맞지 않는 스킬'''따위'''에 불과하다.[* 이런 유저들에게 수면총을 너무나 쓰기가 어려워해서 투사체 판정 크기를 늘리는 대신 기존의 긴 수면 시간을 크게 줄여서 1~2초 남짓의 시간동안 상대를 매우 느리게 만드는 생존기로 바꿔주길 바라기도 하지만, 그런 패치는 리메이크나 받아야 하는 큰 변경점이므로 반발이 심할 것이 뻔하다.] 반면 숙달이 되어서 잘 쓸 수 있게 된 유저들에겐 엄청나게 좋은 스킬이 될 수 있어 강력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프로급 유저들 간의 대회에서도 툭하면 빗나가서 맞지 않고 날려먹는 일을 쉽게 볼 정도라 프로의 피지컬 근처도 따라가지 못하는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에겐 아나는 스킬 하나가 없는 셈. 수류탄도 쿨타임이 너무 길어서 어떻게 보면 불리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게 된다. 애당초 캐릭터 자체가 가볍게 플레이 하긴 힘든 점이 많다. 무엇보다 혼자서 쉽게 살아남을 생존기는 아예 없으니... 그나마 화물 운송 때는 화물 주변에서 싸움이 벌어지는 편이라 지원을 하기가 어느정도 괜찮은 부분이 있으나 툭하면 아군 암살자나 탱커가 화물 저 멀리 떠나가곤 하는 광경을 보기도 쉽다. 당연히 그러면 덩치가 어지간히 큰 영웅이 아닌 바에야 아나로 치유 지원을 하기란 굉장히 힘들어지기 쉽다. 어느정도 가까이에 있기만 하면 생체 수류탄으로 빠르게 지원을 하거나 사격으로 치유 지원을 하기 수월하지만, 반대로 거리가 멀면 치유도 아군 영웅의 크기와 움직임에 따라 지원을 하기가 힘들고 특히 에임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 멀리서 날뛰는 겐지 같은 아군을 치유 하는 건 거의 불가능 해지는 경우도 생긴다. 거점 쟁탈전 같은 경우 움직이지 않는 것이 거점이지만, 거점 바깥에서 나대다 털리는 아군과 적군을 보기도 쉬워 공격을 하는 쪽 보단 거점을 지키는 측이 그나마 조금 더 수월하고 공격을 하는 측도 주 전장은 거점 주변이지 바깥은 아니다. 그저 길목 싸움이나 거점 멀리서 싸우는 광경을 보는 경우가 적지 않을 뿐이다. 그나마 지원을 해주기가 화물에 비하면 조금 괜찮은 환경이 성립 되며 뚜벅이 힐러기는 하지만, 여럿이서 함께 몰려다니는 아나만 골라서 처치 하기는 그렇게 쉬운 것은 아니기에 그나마 조금 플레이 하기가 수월해지는 부분은 있다. 물론 초기와 달리 경험이 많아진 유저들이 다수인 요즘은 조금만 혼자 따로 떨어져서 지원을 하려다간 자칫. 눈치 좋은 상대 팀의 암살자가 금세 물러들어오기 쉬우니 더더욱 누군가를 따라다니며 함께 하며 사주경계를 잘 챙기는 게 좋다. 빠른 대전에서 혼자서 플레이를 하는 건 윈스턴 만큼이나 하기가 힘들 정도로 단점이 크게 느껴지기 쉬운 영웅. 어지간히 굉장한 실력을 가지게 된 게 아니라면 스킬셋의 축이 협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 때문에 혼자서 플레이를 하기는 힘든 부분이 많고 워낙 수면총을 쓰기가 너무나 어렵다는 점 하나 때문에 빠대가 오히려 승리를 하기 힘들 때가 많고 1:1에서 생존이 유독 어려운 탓에 픽율은 어쨌든. 승율이 잘 나올 수 없는 영웅이기도 하다. 호흡이 모두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으면 플레이를 하기가 힘든 영웅중 하나이기 때문. 나노 강화제를 던지는 것도 타이밍을 맞추는 법을 숙지한 유저라면 이 한 방을 잘 써서 역전승을 끌어내는 수도 있으나 숙련된 아나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나노강화제를 제대로 맞추질 못해서 엉뚱한 아군에게 나노 강화제가 들어가기도 하는데 당연히 큰 의미가 없다. 물론 빠대에서 나노강화제를 잘못 넣는 아나를 종종 보는 일이 꽤 있는데 이는 숙련 되지 못한 유저가 다뤄서 그런다기 보다는 아군의 움직임을 도무지 예측할 수 없어서가 더 정확하다. 특히 팀플레이가 어설프게 돌아가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닌데 문제는 음성을 통한 서로간의 포지션 조정을 빠르게 해주지 못하면 아군 캐릭터 여럿이 몸 사이에 낑겨 들어가면 그 순간 나노 강화제를 누가 받을지는 누구도 모른다. 특히 덩치가 큰 탱커의 안으로 겐지가 들어가거나 반대로 겐지 유저에게 덩치 큰 캐릭터가 갑작스럽게 붙어버리면? 용검이 준비 되었다며 아나에게 궁을 요청 하는 겐지에게 나노 강화제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 윈스턴에게 들어간다던가 피가 줄어들어 자가 회복중인 로드호그에게 들어간다던가 심하면 메르시나 젠야타. 벽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루시우 등 딜러도 탱커도 아닌 영웅에게 나노강화제가 주입 되는 웃기는 사태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물론 재미 삼아 그러는 경우도 있지만, 진지하게 아나를 플레이 하다가도 아군의 움직임이 어디로 튈지를 모른다는 건 안정적인 역전기로서의 가치를 전혀 살리지도 못하게 되는 게 좋을 것은 없다.[* 가끔 나노 강화제가 들어간 지원가가 오히려 무쌍난무를 펼치기도 한다. 젠야타 유저의 피지컬이 엄청 좋고 상황도 좋아서 적군을 파괴의 화신이 되어 다 쓸어버린다던가 발버둥칠 생각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쏜 메르시에게 들어간 나노 강화제가 메르시의 궁이 켜지면서 시너지를 일으켜 블래스터를 꺼내든 메르시가 파라 비슷하게 몇 안 남은 적을 쓸어버리는 광경도 가끔은 볼 수 있긴 하다. 말 그대로 아주 가끔.] 어려운 상황이 특히 많지만, 이를 감수하고 스킬셋을 어떻게든 연마하겠다거나 사전에 다인큐를 맞춰서 아나로 높은 수준의 경쟁전에 들어갈 준비를 하겠다면 모를까 쉽고 가볍게 즐기기엔 아나라는 캐릭터의 운용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빠른 대전에서 가볍게 즐기는 유저들에겐 힘들 때가 많다는 것은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