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강 (문단 편집) ==== 에메랄드 ==== 에메랄드 시리즈에서의 주적 중 하나인 [[아쿠아단]]의 보스로, 주인공과 [[마그마단]]과 대립하게 된다. 바다를 넓히기 위해 전설의 포켓몬 [[가이오가]]를 포획하려 한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아쿠아단]]과 [[마그마단]]의 대립구조가 제일 잘 나타나는 시리즈. 사실 이쯤되면 두 단체는 서로의 목적을 못 이루게 하는 것이 최종 목적인 것 같다. 이 시리즈에서는 [[아쿠아단]]과 [[마그마단]]이 전 시리즈에서 했던 나쁜 짓을 서로 반반씩 나누어서 하기 때문에 스토리상의 변화가 눈에 띈다. 스토리의 시점에서 보스들과 대립할 수 있는 스토리 부분에서 주로 [[마적(포켓몬스터)|마적]]이 나왔기 때문에, 마적과는 총 세 번씩이나 대결을 할 수 있다. 그에 반해 아강과는 딱 한 번. 그렇기 때문인지 마치 최종보스의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유저들 간에도 악당짓하던 놈들이 다른 시리즈로 가자마자 바로 아군으로 변하는 게 이상했지만, 에메랄드 시리즈로 모든 것을 납득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첫 등장은 해양박물관에 있는 박사에게서 데봉 코포레이션의 잠수함 부품을 훔치기 위해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지만 주인공의 저지로 인해 실패한 뒤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그러면서 자신들이 목적으로 하고있는 바다의 확장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주인공은 어리다며 이해하지 못할거라면서 다음에 방해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한 후 순순히 돌아간다. 두 번째 등장은 유성폭포에서 연구원에게서 운석조각을 뺏으려는 호걸과 마그마단 조무래기를 저지하려고 했을 때였다. 나름 자기들도 마그마단을 방해한답시고 온 것 같지만, 이미 주인공이 전부 다 해놓은 상태여서 그냥 주인공과 한번 얼굴을 더 마주하고 간 것 이외에는 별 것 없었다. 대신 여기서 주인공에게 마그마단을 조심하라고 하고 잘 있으라고 한 뒤 굴뚝산으로 향한다. 세 번째 등장은 마그마단이 굴뚝산으로 와 화산폭발로 그란돈을 깨우려 할 때였다. 이 때, 우두머리답게 마그마단 조무래기 세명에게 혼자 대적하는 모습을 보이며 위엄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와중에 [[마적(포켓몬스터)|다른 한명]]은 주인공에게 신속하게 당하고 있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더 위엄이 사는 듯. 마적을 해치우면 주인공에게 고맙다고 하는데 주인공에게 누구 편이냐고 묻기도 했다. 이후, 언젠가 다시 만날 것 같다고 말하고는 퇴장. 네 번째 등장은 송화산에 부하들을 이끌고 와 주홍구슬을 회수하러 오면서였다. 부하들을 전부 이기고 온 주인공에게 마그마단의 마적이 주홍구슬을 더 먼저 가져갔다는 것을 말해주며 선수를 빼앗겼지만 자신도 주인공이 부하들과의 대전에 매여있을 동안에 목적을 달성 했다며, 그대로 사라진다. 이 후에 잿빛도시의 항구에서 해조와 같이 등장하여 잠수함을 가져간다. 처음 주인공과 만났을 때 데봉 코포레이션의 부품을 뺏으려던 이유도 잠수함을 이용해 해저동굴 속에 잠들어 있는 가이오가를 깨우러 가기위해서 였다. 그리고 주인공이 말릴 새도 없이 잠수함을 타고 자신들의 아지트로 귀환한다. 그리고 후반부, 주인공의 추격을 따돌리고 해저동굴에 있는 봉인된 가이오가에게 다다르지만, 끝끝내 쫓아온 주인공과 마침내 첫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최종보스 포스를 풍기면서 하는 대결 치고는 포켓몬의 레벨이 마적의 포켓몬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다. 싸움에서 졌어도 가이오가는 자기 손안에 있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홍구슬이 갑자기 빛나고 그 빛을 받은 가이오가가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하는 아강에게 모든 것을 깨달은 마적이 뒤늦게 달려와 자신들의 목적이 잘못 되었음을 보여주기 위해 주인공과 아강을 해저동굴 바깥으로 데리고 나가, 세상이 처참하게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서는 자신들이 저지른 일이니 자신들이 책임지겠다는 마적과 함께 쪽빛구슬과 주홍구슬을 가이오가와 그란돈이 결전하고 있는 루네시티로 가지고 가지만 가이오가가 말을 듣지 않아 손을 쓰지 못한다. 어쩔 수 없이 두 손을 놓은 채 루네시티의 체육관 앞에서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보며 좌절하다가 주인공이 불러 온 [[레쿠쟈]]의 등장만으로도 두 마리의 싸움이 멈추는 것을 보고 자신들이 초고대 포켓몬을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은 오만이라고 생각하며 허탈해한다. 그리고 그란돈과 가이오가, 레쿠쟈가 돌아간 후 주인공이 루네시티 체육관 도전을 하려고 할 때 게임 내에서 퇴장하는 듯 '''했으나...''' '''사실 그들이 구슬을 빼앗은 장소인 송화산에 다시 가보면 그들의 마지막을 볼 수 있다.''' 뺏어간 구슬들을 다시 수호자에게 돌려주며 뉘우친 모습으로 마적과 함께 퇴장한다. 참고로 사실 이 이벤트는 에메랄드 뿐 아니라 사파이어에서도 아강이 빼앗은 구슬을 돌려주고 주인공 또한 수호자가 맡겼던 구슬을 돌려주는 이벤트로 나온다. 별 것 아닌 장면이지만 그래도 아강과 마적의 목적이 애초부터 의도는 좋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만큼 그들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는 장면이다. 이후 세대의 악의 조직 [[태홍|보]][[게치스|스]][[플라드리|들]]이 비참한 결말을 맞았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