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가씨(영화) (문단 편집) == 특징 == ||<|2>{{{#!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pbs.twimg.com/CIV1vORUYAAJSzi.png|width=10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imgbox.com/FU5UMErC.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imgbox.com/pNdcXEyX.jpg|width=100%]]}}} || || {{{#ffa0a0 '''▲ 씨네21 '1000회 기념 표지''''[* [[문화역서울 284|서울역 구역사]]에서 촬영했다.]}}} || {{{#ffa0a0 '''▲ 영화 스틸컷'''[* 위의 4인방이 나온 사진은 영화에서 나온 적이 없는 각도인 걸로 보아 아예 홍보용으로 따로 찍은 듯 하며 각자의 착장으로 보면 평양냉면씬 촬영 당시 찍은 것으로 유추된다.]}}} || [[박찬욱]] 감독의 10번째 장편 영화. 제작은 모호필름[* [[박찬욱]]이 대표로 있는 제작사.]과 용필름[* 《[[뷰티 인사이드]]》를 만들었던 영화 제작사. 임승용 대표의 부인인 정연희씨가 원작 소설을 읽고, 친분이 있던 박찬욱 감독에게 영화화를 제안해 용필름과 공동제작하게 되었다. 영화가 개봉한 동년 2016년에 [[럭키(영화)]]까지 흥행이 터지며 임승용 대표는 영화 제작자로선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의 공동제작이며, 배급은 [[CJ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한국]]에서 [[2016년]] [[6월 1일]]에 개봉했다. [[미국]] 배급은 [[아마존 스튜디오]]와 [[매그놀리아 픽처스]]가 담당한다. [[세라 워터스]]의 역사 스릴러 소설인 《[[핑거스미스]]》가 원작이며, 시대를 [[일제강점기]]로 각색했다.[* 원래는 원작 그대로 [[영국]]으로 가려고 했다고 한다. 즉슨 영어 영화가 될 뻔했다는 것. 하지만 이미 원작 그대로 영상화된 걸 알고 [[일제강점기]]로 옮겼다고 한다.] [[김민희(1982)|김민희]], [[김태리]][* 영화 데뷔작이다. 이전에는 연극 배우로 활동했다.], [[하정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는다. 그 외에 조연으로 [[김해숙]]과 [[문소리]][* 특별출연이다. 감독이 같이 작업하기를 원했다고. 박찬욱 감독이 "드디어 나도 문소리하고 작업해본다!!"고 환호했다는 후문이 있다(…)]도 합류했다. [[일본]]에서 일부 로케이션 촬영을 했으며[* 작중에서는 [[고베시]] 등의 지명이 거론되나, 촬영은 [[미에현]]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제작비가 무려 '''약 15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비교적 긴 상영시간이 예상되는데, 150억 원의 제작비를 국내에서만 회수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CJ에서는 《[[설국열차(영화)|설국열차]]》처럼 116개국에 선판매하여 [[손익분기점]]을 최대한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 감독 본인이 생각보다 낮은 300만 정도가 손익분기점이라고 얘기했고, 429만으로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고 한다. '''2016년, [[한국 영화]]로서는 4년 만에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2012년 경쟁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이 있었다.] 아쉽게도 경쟁부문에선 수상하지 못했고, 류성희 미술감독이 벌칸상을 수상하였다. 벌칸상은 미술, 음향, 촬영 등의 부문에서 가장 뛰어난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의 아티스트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기술 대상 대신 2003년에 제정된 상인데 미술 부문 스탭이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 전까지는 음향 및 촬영 부문에서만 받아왔던 것. 의미있는 수상이나 국내에서는 단신 처리되었다. 주연 캐스팅 당시 '''강도 높은 노출 연기를 해야 하며 수위는 타협 불가'''라는 조건을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씨네21]] 1000호 기념 표지 모델로 [[박찬욱]] 감독과 주연 3인방이 선정되었는데, 촬영 전 박찬욱 감독이 이 영화를 어떻게 감독할지에 대한 대략적인 방향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하였다.[[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9620|#]] 원작자인 [[세라 워터스]]를 《[[스토커(2013년 영화)|스토커]]》 [[영국]] 프리미어에 초대해 만났다. 영상화에 대해 딱히 코멘트는 없었지만 이후 원작 소설과 내용이 다른 대본을 받아보고는 맘에 들어했으며, 덧붙여 "원작(based on)이라기 보단 영감을 받았다(inspired by)는 표현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원작과 많이 달라진 부분이 신경쓰였던 듯 하다.[[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5021217001&code=960401|#]][* 영화 개봉 이후 원작자인 세라 워터스는 이 영화를 가리켜 좋은 의미로 "미친 영화"라고 하며 3번이나 영화를 봤다고 한다. 아무래도 중반부 이후 본인 소설의 플롯을 완전히 비튼 점이 꽤나 신선하고 마음에 들었던 모양. 때문에 제작자인 임승용 대표에게 친필로 글을 남기는 등, 여러모로 영화화에 대해 흡족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박찬욱]] 감독이 인터뷰에서 "초반 부분만 원작을 따라가고, 중반부터는 다른 이야기로 전개한다"고 하면서 원작 팬들의 원작 파괴 우려도 있었다. [[올드보이(2003)|감독의 전작 중 원작에서 설정만 빌려온 작품과 달리]], 전체적인 큰 스토리는 원작을 많이 따라간다. 1, 2, 3부 중 1부는 원작과 거의 같으나, 2부부터는 스토리가 상당히 다르다.[* 사실 원작 팬 중에서도 영화의 플롯으로서는 박찬욱이 바꿔놓은 전개가 더 낫다고 보는 경우도 많은 것이, 숙희-히데코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한번씩 진행된 후 결말로 진행되는 영화와는 달리 소설 원작에서는 수와 모드의 시점이 한번씩 진행된 후 다시 한번 수와 모드의 시점이 한번 더 교차된다. 그리고 숙희와 히데코가 서로 손을 잡았다는 설정으로 단숨에 결말로 이야기를 끌고가는 영화에 비해, 소설에서는 일단 수와 모드가 오해와 엇갈림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서로 배반했다가, 뒤늦게야 깨닫게 되고, 후반부의 이야기는 그래서 다시 서로를 찾아가는 모드와 수의 여정으로 진행되는 것. 문제는, 소설이야 책갈피 끼워두고 한 숨 돌린 뒤 마저 읽으면 되지만 영화의 플롯을 이런 식으로 짜면 산만하고 두서없다, 극적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욕을 드럼통으로 먹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즉, 독자가 스스로 호흡을 조절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과 영상의 속도에 따라 받아들이게 되는 영화의 매체적 차이를 생각할 때 적절한 이야기 구조 개편이라고 볼 수 있다.] 제목을 '아가씨'라고 지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감독은 시나리오북에서 '처음 불러봤을 때 말이다. 그 순간 나는 그것으로 제목을 삼자고 외쳤다. 아저씨들이 앞장서 오염시킨 그 명사에 본래의 아름다움을 돌려주리라'라고 밝힌 바 있다. 단순한 인칭대명사 중 하나인 아가씨란 단어에 성적 대상화가 들어가며 '술집 아가씨' 등의 은어로 쓰이거나 성적 시선이 담긴 단어로 쓰이게 되는 현실에 대해 비꼰 듯하다. [[https://www.huffingtonpost.kr/2016/11/08/story_n_12855652.html|실제로 이 영화 개봉 전 '아가씨'를 구글링한 결과는 다음과 같으나,]] 개봉 이후로는 구글링해도 거의 이 영화 관련 검색결과만 최상단에 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