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가멤논 (문단 편집) ==== 《[[트로이(영화)|트로이]]》 ==== [[파일:아가멤논-트로이.png]] 배우는 [[브라이언 콕스]]. 권력욕이 강하고 정복전쟁을 펼치면서 음흉한 왕으로 묘사된다. 원작과는 달리 전장에서는 부하들만 앞장세우고 자신은 직접 나서지 않는 비겁한 면이 있다.[* 사실 이건 비겁하다기보단 원작이 장수들의 일기토가 난무하는 삼국지식 영웅담으로 쓰여진 것을 현실적인 전쟁으로 연출해서 그런 것이다. 영화도 총사령관인 헥토르가 일선에서 뛰며 파트로클로스와 아이아스 등과 일기토를 뛰는 식의 영화적 연출이 있지만, 이는 "명예를 중시하는 고대에는 뛰어난 전사들끼리의 일기토를 존중하는 관습이 있었다"는 식의 설정으로 설명한다(오프닝의 전투와 파트로틀로스와 헥토르의 일기토 당시 양측 병사들이 일제히 방패를 들어 간이 결투장을 만들고 아무도 개입하지 않는 걸 통해 알 수 있다). 반면 지배자들인 프리아모스와 아가멤논은 직접 싸우진 않는다. 사실 아가멤논도 비교적 후방에 있을뿐 전면전이나 트로이 함락전에는 칼을 들고 마차에 올라 지휘하며 전장에서 직접 싸우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그 지휘가 개판이고 막판엔 양민학살 정도라 그렇지.] 덕분에 [[아킬레우스(트로이)|아킬레우스]]의 상관이지만 서로 적대하는 관계에 있다. 게다가 병사들의 마음이 언제나 전장에서 선봉에서 싸우는 그에게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찌질하게 질투심을 폭발하는 모습을 보인다.[* 트로이 해안가 침공 첫전투인 해안 전투에서 무쌍을 찍는 아킬레우스를 보며 그리스군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자, 누가 그들의 왕인지는 잊으면 안된다며 이를 간다.][* 다만 그래도 병사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주 없지는 않은지 아킬레우스에게서 빼앗은 브리세이스를 자신이 갖는 게 아닌 병사들을 상대하라고 주었다. 물론 당하는 브리세이스 입장서는 더 큰 재앙이지만...] 메넬라오스가 헬레네를 뺏겼을 때 겉으로는 그를 위로하면서 속으로는 트로이를 칠 구실이 생겼다는 걸 매우 기뻐하는가 하면, 메넬라오스가 파리스와 싸우겠다는 걸 "난 네 아내만 구하려고 여기온게 아니야"라고 일축하는 비정한 면도 있다. 그러나 메넬라오스가 자신이 대결해서 파리스를 죽이면 곧바로 트로이를 공격하고 이미 아내 구출을 도와준다고 나와 약속했으니 그렇게 하자고 부탁하자, 약속은 분명해 했기에 동생인 메넬라오스의 제안을 수락하고 이후 메넬라오스가 파리스를 보호하려는 헥토르에게 검에 찔려 사망하자 격분하며 트로이가 약속을 위반했다며 진격을 명령한다. 이후 메넬라오스의 장례를 치르며 "내가 이곳을 떠나기 전에 이 도시를 불살라버리겠다. 약속하마, 동생아."라고 하는걸 보면 형으로서 정도 많다.[* 실제로 감독판에 보면 막판에 트로이를 태우며 "내가 분명히 약속했지, 동생아!"라고 미친 사람처럼 소리친다.] 원전과 다르게 트로이 함락 때 [[아킬레우스]]와 사랑에 빠진 브리세이스에게 죽는다. 메넬라오스와 파리스의 결투 도중 방패를 빼앗긴 파리스를 손가락질하며 비웃는 장면은 일종의 밈으로 쓰이고 있다. 사실 이 결투에서 파리스는 노골적으로 꼴볼견으로 연출되었기에 비웃음당할 만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