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안경 (문단 편집) === 배율과 구경 === 흔히 쌍안경의 겉면에 4x20mm니, 7x50mm, 혹은 20-60×80mm이니 하는 표기된 제품이 많은데, 7×50mm 표기를 예로 보면 7x는 7배율을 의미하고 50mm는 대물렌즈의 지름, 즉 구경을 의미한다. 가변배율의 경우로 20-60×80mm를 예시로 들 경우에는, 20-60는 최소 배율이 20, 최대가 60이고 렌즈의 지름이 80mm가 된다. 배율은 해당 물체가 맨눈으로 봤을 때에 비해 몇 배나 가깝게 보이느냐를 가리킨다. 배율이 높을수록 멀리 있는 물체가 크게 보이는데, 예를 들어 10배율 쌍안경으로 100 m 거리에 있는 물체를 보면 10 m에서 육안으로 볼 때와 같은 크기로 보인다. 하지만 배율이 클수록 사물이 크게 보이는 반면 시야각은 반대로 좁아진다. 고로 비교적 근접한 목표를 관측하는데 쓸데없이 배율이 큰 쌍안경을 쓰면 대상의 주변 상황과 동작을 모두 관측하기가 어려워진다. 또 아예 삼각대 등으로 땅에 고정시켜서 관측하는 경우가 많은 망원경과는 달리 쌍안경은 손에 들고 쓰는 경우가 많은 활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친 고배율은 쌍안경을 들고 있는 손의 떨림에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는다. 가변 배율을 지원하는 망원경은 이 문제를 어느정도 해결해주지만, 거의 대부분의 가변 배율은 저배율 상태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고배율로 올리면 상이 어두워지게 되며 실제 로는 표기된만큼의 성능을 못 내준다. 즉 고배율을 주로 쓰려는 경우 가변 배율을 택하는 것은 돈낭비가 될 수 있다. 가변 배율은 그냥 고배율도 되는 저배율이라고 생각하자. 용도에 따라 적절한 배율을 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반인이 입문하기에는 6배율, 7배율, 8배율 쌍안경이 가장 무난하게 쓰기 좋은 배율이다. 수렵용 같은 경우 커도 10배율을 넘기는 경우가 드물다. 대부분의 사냥 환경에서 7배율이면 충분하고도 남고, 10배율로 관측이 불편한 목표는 사냥 대상으로서는 너무 멀리 있어서 쏘더라도 맞출 수가 없다. 하지만 원거리에서 고정 사물이나 인물을 자세히 관찰해야 할 목적인 경우 고배율이 필요할 수 있고 이런 특수한 경우에야 10배율을 넘는 고배율 쌍안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10배율을 넘길 정도면 평범하게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떨림을 굉장히 의식하게 될 것이다. 구경은 대물렌즈의 지름을 뜻한다. 구경은 밀리미터 단위로 표시하며 구경이 클수록 렌즈가 받아들일 수 있는 빛이 많아 밝게 보여주기 때문에 클수록 좋다. 즉 구경이 커지면 관측 성능이 향상되지만 그만큼 쌍안경의 크기도 커지고 무게도 무거워져서 들고 다니기가 어려워지는데, 쌍안경의 용도가 기동성, 활동성, 가벼움이기 때문에 너무 큰 것도 쌍안경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어렵게 만든다. 스포티하게 들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한계 크기는 보통 50mm 구경이며, 이보다 더 대구경인 쌍안경은 가지고 다니기 힘들고 50mm 짜리도 자주 휴대하거나 들고 활동하기에는 좀 불편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풀사이즈 쌍안경은 40mm 이상의 구경을 말하며 그보다 작으면 미드 사이즈다. 30mm이하면 컴팩트 사이즈.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