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쌍둥이 (문단 편집) == 동식물의 쌍둥이 == [[개]]나 [[고양이]], [[돼지]] 등은 원래 한배에 새끼를 여러 마리 낳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굳이 쌍둥이라고 구별해 부를 이유가 적다.[* 굳이 쌍둥이로 분류하자면 이란성 쌍둥이에 가깝다.] 하지만 [[소]], [[말(동물)|말]], [[사슴]] 같은 동물은 한배에 새끼를 한 마리씩만 낳으며 쌍둥이를 낳는 경우는 드물다. [[소]]가 쌍둥이를 [[임신]]하면, 임신 40일경에 두 [[태반]] 사이에서 혈액 성분이 교환된다. 두 태아의 [[성별]]이 같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성별이 다를 때에는 수컷의 호르몬과 항체가 암컷의 1차 성징 발현을 저해시킨다. 이로 인해 암수 쌍태로 임신된 쌍둥이 송아지 중 수컷은 정상적으로 태어나지만 암컷은 외음부와 [[질(신체)|질]], [[자궁]]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채로 태어나게 된다. 이렇게 태어난 암송아지를 프리마틴(free-martin)이라고 한다. 프리마틴 암송아지는 태어나자마자 폐사하거나, 살아남더라도 대부분 [[불임]]이 되기 때문에 번식용으로 기르지 않고 보통 비육용으로 성장시킨다. 신체적 특징은 [[거세]]한 수송아지와 비슷하다고 하며 정상적인 소에 비해 성장이 느린 편이다. 프리마틴 암컷 새끼를 낳는 현상은 [[사슴]]에게서도 드물지 않게 나타나며, [[염소]], [[양(동물)|양]], [[돼지]]에게서도 관찰된 바가 있다고 한다. [[https://www.earticle.net/Article/A347338|논문]] [[말(동물)|말]]은 내장에 여유 공간이 별로 없는 신체 구조의 특성상 쌍둥이가 자랄 공간 자체가 크게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쌍둥이를 [[임신]]하더라도 대부분은 임신 후 6주 안에 자연적으로 한쪽이 도태되고, 도태되지 않고 둘 다 자라는 경우 대부분 [[태아]]는 공간과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달 장애가 발생하고 임신한 말의 목숨도 위험해진다. 이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주들은 수태 후 처음 1달 안에 2차례에 걸친 검진을 통해 쌍둥이의 수태 여부를 확인하고, 쌍둥이가 발견되면 한쪽을 [[낙태]]시킨다. 간신히 태어난 쌍둥이도 둘 중 하나는 영양 부족으로 인해 발육 부진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쌍둥이로 태어나 양쪽 모두 경주마로 데뷔하는 경우는 굉장히 희귀하기 때문에 그 존재만으로도 [[https://www.thoroughbredracing.com/articles/why-its-near-miracle-when-twin-thoroughbreds-both-reach-track/|관련 업계에서 유명해진다.]] [[자이언트판다]]는 쌍둥이 발생 확률이 40%로 꽤 높다. 그러나 어미가 야생에서든 사육되는 환경에서든 새끼를 한 마리만 선택해 기르는 경우가 더 많다. 어미가 쌍둥이를 모두 포기하지 않고 돌보기도 한다. [[새|조류]]에서도 쌍둥이가 발견된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0910274785g|2009년 영국에서 쌍둥이 오리가 태어난 일이 있다.]] 사실 [[쌍란]]이 바로 쌍둥이이며 하나의 알에 2개의 새끼가 자란다. 다만 태어나서 살아남는 일은 매우 드물다. 이는 난생과 태생의 차이점 때문인데 태생은 그래도 [[자궁]]이 그에 맞게 확장되고 어미가 영양만 충분히 섭취하면 [[출산]]이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그래서 보통은 1명만 낳는 [[사람|인간]]도 극히 드물게 5명이나 낳은 사례도 존재한다.] 조류는 알이라는 더 늘어날 수 없는, 지극히 제한된 공간에서 [[태아]]가 성장하며 또 그렇다 보니 그 태아가 성장하며 얻을 에너지 역시도 제한되어 있다. ||[[파일:mandarinpoly.png|width=280]]|| ||다배 생식이 나온 [[만다린]] 감귤 새싹|| [[식물]]에게도 쌍둥이는 존재하는데, 다배 생식(polyembryony)이라고 하며 씨앗 하나에서 여러 식물이 나오는 식이다. 새들과 마찬가지로 씨앗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자라기 때문에 보통 식물들에게서는 아주 '''극악한''' 확률로 나타나지만, 특이하게도 [[시트러스|운향과]] 식물들에게서는 굉장히 흔해서, [[자몽]] 같은 경우에는 씨앗 3개 중 1개꼴로 쌍둥이(혹은 세쌍둥이)일 정도이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의 특성상 경쟁으로 하나만 남고 나머지는 도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