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싹쓰리 (문단 편집) === 비판에 대한 반박 === >'''"가수들도 예능 하는데 뭐가 미안해?"''' >---- >[[박미선]][* [[해피투게더(KBS)|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용감한 녀석들]]이 [[뮤직뱅크]]에서 공연하게 되면서 [[신보라(코미디언)|신보라]]가 가수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했는데 박미선이 이를 반박하면서 한 말이다.] >'''"듣고 싶은 노래를 선택하는 건 절대적으로 대중의 권한이며 연제협 논리대로라면 개그맨 등 예능인들의 연합단체는 가수들의 예능프로 출연을 반대할 것이고 방송사도 이들의 캐스팅에 고민을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문제가 된 '무한도전'만 따져봐도 가수 리쌍이 출연하고 있지 않은가. 거꾸로 가수 겸업인 박명수나 하하는 앞으로 음반을 내면 안된다는 억지 주장들이 나오지 말란 법이 없다. 인기 콘텐츠란 대중들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지 어떠한 단체나 제작자들이 결정할 권한은 아니다. 연기자협회가 연기 잘하는 가수들의 영화와 드라마 출연을 막는다면 이게 말이 되겠나. 왜 무한도전 음원은 잘되는지를 시기하기보다 왜 본업이 가수인 우리들의 음악이 대중들의 선택을 못 받았는가에 대해 더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박명수의 어떤가요]] 당시 연제협의 음원 시장 잠식 논란 제기에 대한 [[양현석]]의 비판 발언([[https://entertain.naver.com/ranking/read?oid=109&aid=0002470487|##]]) >'''시대적인 건 어쩔 수 없다. 이제 싸이 같은 케이스가 나오는 시대인데 상황을 넓게 봐야 한다. 사실 싸이가 나오기 전까지 미안하지만 K팝은 약하다고 봤다. 한류라고 말하기 부족했던 게 한 장르밖에 없지 않았나. 제작자들이 언더그라운드나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음악을 발굴하고 수출하는 데에 더 치중해야지 방송사와 싸울 일이 아니다.''' >---- > [[박명수의 어떤가요]] 당시 연제협의 음원 시장 잠식 논란 제기에 대한 [[이승철]]의 발언([[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118600006#csidx889847edf24cdddb4b5ee93c06fe1a2|##]]) >'''"기본도 안 되는 가수의 실력과 귀에 땡기지 않는 멜로디가 단지 오래 준비했단 이유로 1위를 하는 게 더 순리에 어긋나는 일"''' >---- > [[https://1boon.daum.net/newsade/sweep|가요계 일각의 비판 목소리를 다룬 기사]]에 달린 베스트 댓글 하지만 이러한 가요계 관계자들과 일부 아이돌 팬덤 등의 반응에 무한도전 가요제 당시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인 분위기다. 심지어 아이돌 팬덤조차도 이러한 의견이 대중들로 하여금 아이돌에 대한 인식을 더 흐트려 놓을 것이라며 비판적인 분위기이다. 아이돌 팬덤의 이른바 스트리밍(일명 스밍)은 대놓고 하는 순위조작이라 이런 반응은 우스울 뿐이며, 싹쓰리는 전술한 아이돌 팬덤들의 조직적인 순위조작 같은 행태가 아닌 대중들의 자연스러운 선택에 의해 흥행하고 있으니 똑같은 것이 전혀 아니다. 나아가 싹쓰리의 흥행이 오로지 예능 프로그램의 홍보 덕분이며 아이돌 팬덤이 하는 순위조작과 다를 바 없다는 주장은 비판이 아니라 단지 깎아내리기 위해 대중들의 선택까지 억지로 비난하는 것밖에 안 된다. [[박미선]]이 "가수들은 연기도 하고 예능도 나오면서 유독 [[유재석|예능인]]이 노래를 부르면 비판한다"고 지적했듯 이들의 이중잣대와 내로남불 태도에 대한 비판부터, [[박명수의 어떤가요]] 논란 당시 [[이승철]]이 '가요계 제작자들이 다양한 음악을 발굴하는 데에 더 치중해야지 방송사와 싸울 일이 아니다'라고 지적했고 양현석 역시 '듣고 싶은 노래를 고르는건 대중들의 권한이고 무도 음원이 잘되는걸 시기하기 보다 왜 우리 음원은 선택 받지 못했는지 고민 해야 한다.'고 했듯이, 결국 음악은 듣는 이들의 선택이고 [[음원 사재기]] 논란이나 아이돌들의 가요 프로그램 독점 현상 등에 침묵했던 가요계가 할 말은 아니라는 비판이다. 오히려 이번 프로젝트로 [[박문치]], [[심은지]], [[BLOO]], [[별들의전쟁]], 룸펜스 등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했던 인디 가수, 작곡가, 래퍼, 아트디렉터들이 알려지기도 했다는 점에서 음원계의 우려가 아주 일리는 없지 않으나 [[기우]]라는 비판이 많다.[* 이미 유재석, 이효리, 비라고 하면 국민 대다수가 아는 연예인이고 각각 개인의 화제성만 봐도 파급력이 크기에 대중들은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것이 음원 소비로 이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리고 다들 간과하고 있지만 유재석도 한국 음저협에 가수로 등록되어 있다.] 특히 [[BLOO]]는 차트 1위까지 했다. 당장 유사 사례로 언급되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도 매 가요제마다 다수의 인디가수와 작곡가, 프로듀서가 대중적으로 빛을 보았다. '음악성, 대중성이 아닌 예능 프로그램을 등에 업고 승부한다'는 비난은 [[무한도전 가요제]] 때에도 마찬가지로 쏟아졌었다. 실제로 주말 황금시간대 예능을 통한 홍보 효과는 막대했고 당시에도 매 가요제마다 비슷하게 음원 교란 논란[* 특히 인기가 한창이던 시절에는 아이돌 팬덤으로부터 쇼미더머니와 함께 컴백과 겹치면 100% 망하는 이벤트 양대 산맥으로 취급받았다.]이 있었다. 그러나, 특집 당시 함께한 가수들은 대중가요계에서 매우 단단한 입지를 가졌거나 한창 떠오르던 인디가수였던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들과 함께 만든 곡이라도 평가가 좋지 못했거나 대중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노래[* 가령 [[자유로 가요제]]에서 전형적인 SM표 댄스곡을 선보인 길&보아의 [[자유로 가요제#s-3.7|G.A.B]]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서 EDM 댄스곡을 선보인 정준하&윤상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s-3.4|My Life]]는 새로운 도전에 대해서는 호평을 받았지만 곡 자체로는 밸런스가 무너지고 식상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는 빠르게 차트아웃을 했으며, [[박명수의 어떤가요]]의 경우에도 화제성과 별개로 음악 자체로는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대중들이 제법 선호한 정형돈의 [[박명수의 어떤가요#s-3.1|강북 멋쟁이]]를 제외하면 광속으로 차트에서 떨어져나갔다. 한동안 지상파까지 잡아먹었던 각종 음악 관련 [[서바이벌 프로그램]]들도 마찬가지. [[슈퍼스타 K]]나 [[K팝 스타]] 같은 아마추어 대상 프로그램은 물론, [[나는 가수다]]와 극초창기의 [[불후의 명곡 2]]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애초에 프로그램의 주역이 현역 가수들이었고, 매 주마다 싹쓰리와 비슷하게 가수가 음악을 제작하는 과정까지 주말 황금예능 시간대에 일일이 전파를 탔지만 그들 프로그램에서 공개하는 노래들도 결국 흥하는 곡만 흥했고,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떨어질 곡은 빠르게 떨어졌다]]. 당장 이런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더라도 유명 아이돌들은 컴백 시기가 되면 인기 예능을 뺑뺑이 돌면서 신곡 홍보를 하는데[* 다만 2019년 상반기 이후로 이런 현상은 많이 사라졌는데, 우선 음원 사재기 의심 세력들에 의해 아이돌들이 차트에서 대거 쓸려나갔고, 거기에 2019년 상반기에 터진 [[버닝썬 게이트]]와 하반기에 터진 [[프로듀스 101 시리즈 투표 조작 사건|프듀 사태]]로 아이돌에 대한 인식 자체가 급속도로 나빠져 대중성 자체가 과거에 비해 많이 퇴색되었기 때문. 거기에 예능 시장의 판도가 [[나 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 등을 중심으로 한 관찰 예능, [[TV동물농장]], [[개는 훌륭하다]] 류의 동물 예능, [[놀면 뭐하니?]] 같은 1인 예능 등으로 급편되며 아이돌들이 나올 만한 떼토크 예능이나 연예정보 프로그램들이 상당수 폐지되었고, 결정적으로 2019년 연말부터 트로트가 본격적으로 방송계를 집어삼키기 시작하면서 아이돌들은 사실상 예능 섭외 순위에서 뒷전으로 밀려났다.], 그렇다고 그 아이돌들의 노래가 반드시 대중적으로 성공하는 것도 아니다. 물론, 현재의 K-pop의 공을 무시할 수 없으나, 싹쓰리가 오로지 예능 프로그램의 홍보만으로 흥행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싹쓰리 멤버와 이상순 같은 관련 음악인들을 넘어 대중들에 대한 모독이다. 천편일률적인 스타일의 찍어낸 듯한 아이돌 음악, 발라드, 힙합 등에 피로감을 느낀 2049세대 대중들의 자연스러운 선택을 무시하는 가요계 일각의 발언은 결국 제 발을 도끼로 찍는다는 것과 다름없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한다. 당장 싹쓰리가 기획된 계기도 혼성그룹이 부르는 90년대 스타일의 시원한 여름 음악이 한동안 없었으니 직접 만들어보자는 것이었고, 그 음악에 대중들이 반응한 것이지 단순히 예능의 홍보 효과로 떴다는 비난을 대중들이 받아들일 리가 없다. 즉, 어떤 음악이든 대중들이 찾아야만 성과를 볼 수 있고, 지상파 방송의 파급력 자체가 큰 홍보 효과가 있다는 점은 분명하나, 요즘처럼 날마다 새로운 비아이돌 가수, 아이돌 그룹과 그들의 수많은 신곡이 가요계에 쏟아져나오는 세상에서 '''홍보만으로 히트할 수 있는 가수는 없다'''. 싹쓰리의 노래가 일주일이 넘게 차트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방송의 화제성을 넘어서 이 노래가 대중들에게 좋은 곡이라고 어필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싹쓰리 멤버로서 곡을 낸 비와 이효리는 기존 제작사들을 먹여살린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였고, 유재석은 역대 최고의 엔터테이너라는 점을 놓쳐선 안 된다. 그리고 '날로 먹는다'는 평을 비웃듯, 템포가 늘어진다는 지적이 있음에도 김태호 PD는 싹쓰리의 데뷔 과정을 최대한 여과없이 전달하고 있다. 덕분에 시청자들은 그룹의 컨셉과 결성 과정, 곡 선정 및 녹음과 안무 연습, 뮤직비디오 촬영 등 싹쓰리 멤버들이 하나하나 회의하고 결정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을 만나고 있다. 싹쓰리 멤버들의 곡 작업 하나만 봐도 '날로 먹는다'는 표현은 어불성설이다. 세 멤버 모두 각각 뮤지션들을 만나 곡의 컨셉부터 완성까지 함께했는데, 특히 본캐부터 음악인인 두 멤버는 <다시 여기 바닷가>는 물론, 각자의 솔로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린다G는 노래 작사를 맡은 데다가 솔로곡에서 코드 쿤스트가 만든 원곡에서 피치를 낮추자는 제안으로 본인 특유의 중저음을 살려 곡의 그루브를 더 진하게 만들었다. 비룡은 안무를 주도적으로 짜고 솔로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마마무 멤버들의 파트 배분을 도맡았다. 멤버들이 사실상 프로듀싱에서도 각자 역량을 발휘했다고 봐야 한다. 이 과정을 지켜본 시청자들이 과연 '날로 먹는다'는 표현에 납득할지 의문이다. 또한 방송의 힘이라는 지적도 타당하지 않다. [[놀면 뭐하니?]]는 현재 평균 시청률이 8~9% 정도로, [[무한도전]]에는 미치지 못한다. 방송을 통해 싹쓰리를 결성했지만, 싹쓰리가 놀면뭐하니의 시청률을 10%에 육박하게 한 간과할 수 없는 원인이다. 오히려 싹쓰리가 방송을 더욱 살려준 셈이다. 음악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무색하게, 실제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2020년 3분기 음원 이용량이 전년도 대비 자칫 20%씩이나 감소될 뻔 했던 것을 싹쓰리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series/article/241/0003063810?cid=1070604|##]] 쉽게 말해 음원 시장을 교란하기는 커녕 볼륨을 유지하는데 기여를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