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준석 (문단 편집) ==== 2020년 ==== 중학교 때만 해도 공은 빨랐지만 제구가 아쉬웠기에 [[김서현]] 등의 다른 투수들에 비해 주목도가 덜한 원석형 유망주로 평가받았었으며, 고교 진학 당시 지역 근처의 야구 명문고인 유신고나 장안고부터는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대신 잠재력을 눈여겨 보았던 덕수고 정윤진 감독이 스카웃해 왔다.[* 이로써 일각에서 주장하는, 1차 지명 폐지 때문에 유신고나 장안고로 가지 않고 덕수고로 진학했다는 설이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밸런스를 제대로 잡느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월 3일까지로 늦춰진 정기 선수 등록 때에는 등록을 하지 않고 3개월 뒤 추가 등록 때 선수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작 고등학교 1학년 심준석[* 자기 팀 선수 응원하고 욕하기 바쁜 KBO리그 팬들 특성상 고등학교 선수들, 특히 저학년 선수들은 당장 드래프트 지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주목을 받기 어렵다. 그나마 유격수 사정이 심히 좋지 않은 [[KIA 타이거즈]] 팬들이 광주팜의 유격수인 [[김도영(2003)|김도영]]([[광주동성고등학교 야구부|광주동성고]])에게 기대를 걸었고 결국 2022년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에 지명되었다.]이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게 된 계기는 2020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세광고등학교 야구부|세광고]]와의 결승전이다. 이때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의 1차지명을 받은 [[장재영(야구선수)|장재영]]과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했던 [[나승엽]]이었다.[* 그러나 나승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장기화로 미국행 가능성이 불투명해지자 성민규 단장의 적극적인 설득 이후 메이저리그를 포기하고 [[롯데 자이언츠|롯데]]와 계약했다.] 그런데 이날 결승 선발로 나온 심준석은 평균 구속 148km/h, 최고 구속 '''153km/h'''에 육박하는 공을 던졌을 뿐만 아니라 6이닝 동안 실점은 1점만 내주고 무려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다. 이후 협회장기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은 것은 덤.[* 정작 이날 장재영은 결승전 막판에 등판해서 0.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물론 아무리 잘 던지는 투수라도 못 던지는 날도 있는 것이니...] 2020년 최종 기록은 8경기 4승 1패 19이닝 3실점 ERA 1.42 12피안타 9볼넷 2사구 32탈삼진 WHIP 1.11. 많은 팬들은 심준석이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했지만 고교 1학년이 심준석의 고교 시절에 가장 빛났던 시기였음을 이 때만 해도 아무도 몰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