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리철학 (문단 편집) == 개요 == {{{+1 [[心]][[理]][[哲]][[學]] / Philosophy of mind}}} [[마음]] 혹은 [[정신]]과 관련된 문제를 다루는 [[철학]]의 분과 학문.[* '정신적'에 대치되는 영어 표현은 'mental'이다. 다만 '정신적'이라는 말은 의미가 너무 다양해서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므로 한국어 심리철학 문헌에서는 주로 '심적(心的)'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인도]]에서 발생한 [[힌두교]] 및 [[불교]]의 다양한 철학적 전통에서 심리철학은 핵심적인 문제이자 논쟁점으로 취급되었다. 이를테면 [[부파 불교|초기 불교의 다양한 부파]]를 가르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심리철학적 쟁점들에 대한 견해차였다. 불교의 [[중국]] 유입은 [[제자백가]] 시대부터 실마리가 보였던 '심(心)' 개념에 관한 탐구가 중국 철학에서 활발해지는 극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이는 [[신유학]]의 핵심적인 문제로 발전하여 [[한반도]] 철학사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다. [[서양 철학사]]에서 심리철학적 개념은 [[플라톤]] 때부터 조금씩 언급되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혼론(Περὶ Ψυχῆς)》은 관련 문제를 다루는 최초의 단독 저작 가운데 하나다.[* 다만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영혼]](Ψυχή; [[프시케]])"은 현대에 흔히 생각하는 "영혼", "마음" 등과는 상당히 다르다는 점이 종종 언급된다.] 심리철학이 본격적으로 대두된 계기는 [[데카르트]] 때부터였으며, 이후 [[19세기]] 말에 [[빌헬름 분트]]가 [[심리학]]을 본격적으로 개창함에 따라 다시금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심리학]]과 심리철학의 관계는 [[언어학]]과 [[언어철학]]의 관계와 비슷하다. [[경험과학]]인 [[심리학]]이 실제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해명한다면, 심리철학에서는 그런 경험적 탐구 과정에서 쓰이는 근본적인 개념들에 얽힌 (종종 고대부터 내려온) 문제들을 탐구하는데 목적을 둔다. 물론 그 경계가 애매한 경우도 없지 않으며, 또한 [[과학철학]]의 일부로 여겨지는 "[[심리학의 철학]]" 및 "[[인지과학]]의 철학" 역시 살짝 주안점은 다르지만 비슷한 연구 주제를 공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