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근경색 (문단 편집) == 합병증 == 심근경색으로 심장 세포가 괴사한 후 여러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심장의 기계적인 측면에 문제가 생길 경우 [[심부전]]이 올 수 있다. 만일 괴사한 부분이 심장의 전도에 영항을 끼친다면 다양한 패턴의 부정맥(arrhythmias)이 나타난다. 가장 흔한 패턴으로는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이나 심실빈맥(ventricular tachycardia)이 보이며[* 이럴 경우 급히 치료를 해야 하는데, 환자의 상태가 불안정할 경우 심율동전환(cardioversion)을, 상태가 안정적일 경우 약물 치료(amiodarone)를 권한다.] 운이 나쁘면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괴사한 부분이 전도의 경로 한 가운데에 일어났다면 방실차단(atrioventricular block)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 심전도상 3도(type 3)로 나누어지며 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대부분 2도(type 2)나 3도는 응급으로 심박 조율기(pacemaker)를 설치해야 된다]. 특이하게도 만일 심근경색이 심장의 오른쪽이나 아랫쪽에 영향을 끼쳤다면 동성서맥(sinus bradycardia)[* 심장박동수가 1분에 60회 미만으로 감소된 상태]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미 심근경색이 한 번 온 후에 순환 경색(recurrent infarction)으로인한 제 2차 심근경색이 올 수도 있다. 이럴 경우 환자의 사망율이 엄청나게 상승하며 예후 역시 좋지 않다. 심장 효소중 CK-MB의 수치가 제 1차 심근경색 후 다시 상승하거나, 심전도에 ST-Elevation이 다시 발견된다면 순환 경색일 경우가 크다. 이럴 땐 급히 심장 카테터를 삽입하여 혈관 재개통을 시술한다. 심근경색으로 인해 괴사한 부분이 약해서 심장에 구멍이 뚫리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심장눌림증(cardiac tamponade)이 생겨 응급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대부분이 심근경색이 일어난 후 2주 안에 발생하며, 주로 첫 1-4일 안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혹은 심실중격[* 좌우의 심실을 경계로 하고 있는 근성의 중격](interventricular septum)에 구멍이 뚫려 피가 좌심실에서 우심실로 빠져 나가며, 좌심실의 유두근 (papillary muscle)에 문제가 생겨 승모판막 폐쇄 부전증(mitral regurgitation)이 발생한다. 또한 심낭[* 심장을 싸고 있는 두 겹의 막이 있으며 그 안엔 50 mL 정도의 액체가 있다.]에 염증이 생겨 [[심낭염]](pericarditis)이 발생하기도 한다.[*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으로 치료하며 심근경색에 의한 심낭염이 발생할 경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나 스테로이드제의 사용은 금한다.] 혹은 심근경색후 증후군(postmyocardial infarction syndrome, Dressler syndrome)으로 불리는 면역학상의 합병증이 보이기도 하는데 열, 심낭염, 백혈구 증가증, 늑막염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면역학상의 합병증이기에 심근경색 약 한달 정도 후에 주로 발병하며, 이 경우에도 아스피린으로 약물치료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