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심근경색 (문단 편집) == 치료 == 기본적으로 산소공급과 더불어 심전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산소공급의 경우 산소포화도가 낮은 경우 실시할 수 있다. 일단 막힌 혈관을 조금이나마 열어주기 위해 혈관확장제를 복용한다. 대표적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이 있으며, 이를 혀 밑에 넣고 효과[* 협심증에서는 증상이 완화되지만 심근경색이 되면 효과가 거의 없다. 119구급대 보유 약물.]가 나기를 기다린다. 하지만 큰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니트로글리세린이 효과가 없으면 협심증이 심근경색으로 발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몰핀이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혈전을 녹이는 약물을 주입하는데, 이 약물이 제때 막힌 관상동맥의 혈전을, 뇌에 손상이 시작되기 전에 제때 제거하기를 빌 수밖에 없다. 또한 이 약물은 심근경색의 초기에서는 효과가 좋지만 그에 따른 합병증이나 금기증 또한 존재한다.[* 당연히 제때 혈전이 제거되지 못하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뇌손상을 입게 된다.] 기본적인 약물치료는 다음과 같다. 일단 [[아세틸살리실산|아스피린]], [[베타 차단제]][* 심박수와 심장의 수축성(contractility)을 줄여 심장의 산소 필요도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니트로글리세린]] 및 [[헤파린]]을 투여하게 된다. 그 외, ACE 억제제[* 대부분 입원 초기에 투여하기 시작한다. 후부하(afterload)를 줄여 심장에 무리를 덜 가게 하는 목적으로 쓰인다.], 스타틴제제[* 원래 [[고지혈증]]을 위한 약인데, 심근경색 후 내피세포(Endothelium)의 회복, 소염 효과, 혈전 예방 효과가 있어 사망률을 내린다.]의 투여를 고려해야 한다. 스텐트 시술을 하기 전에는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투여해 아스피린과 가산적 효과를 낸다. 종종 심장의 손상된 세포 일부가 제멋대로 전류를 발생시켜 심장의 박동을 조율하는 전류 신호를 내보내는 pacemaker의 신호와 충돌/교란을 일으켜서 심장 전체의 박동에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있는데, 이것이 심실 세동이다. 이 때 제세동기로 전기 충격을 가하는 것은,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심장내에서의 미세한 전기적 활동을 더 큰 에너지로 일시 정지시키는 것이다. 정지되어 전류 신호가 끊긴 상태에서 pacemaker가 제 기능을 되찾기를 기다리는 것이 제세동기의 원리이다. 물론 실패하면 그대로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pacemaker가 살아있다면 다시 부정맥에 빠질지언정 아예 정지할 일은 거의 없다. 그대로 놔두면 100% 사망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가지고 실시하는 것이다. 페이스메이커가 죽었으면 어차피 가망이 없다. 이후 혈관이 막힌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방법이 있는데,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 덩어리에 의한 죽상경화증에 의해 기능을 못한다면 [[혈관조영술]]로 직접 관상동맥에 철망[* 스텐트(stent)라고 한다.]을 집어넣어 넓혀주는 시술을 한다. 이를 경피적 관상동맥 성형술이라 한다[* 대부분 병원 도착 후 90분 안에 시술하기를 권장한다.]. 만약 이를 시행하기 힘들거나 시행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면 직접 가슴을 열어 막힌 관상동맥 대신 다른 부위의 혈관을 이식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이를 "CABG"와 "OPCAB",[* 무[[인공심폐기|펌프]] 관상동맥 우회술. 간이나 신장질환이 있을 때 인공심폐기를 쓸 경우 부작용이 크므로 인공심폐기를 쓰지 않고 혈관을 이식하는 것.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가는 혈관을 연결해야 하므로 집도의의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고난이도 수술.] 즉, 관상동맥 우회술이라 하는데, 이 수술을 시행해도 효과가 없다면 심근이 너무 손상된 경우이므로 [[에크모]]로 버티면서 [[심장 이식]]을 대기해야 한다. [* 이러한 치료들은 드라마 [[뉴하트]]에 잘 묘사되었다. 특히 마지막 병원장 에피소드는 딱 이 문단 그 자체이다.] 단, 심전도 상에서 II, III, aVF lead의 ST elevation으로 나타나는 하벽 경색(Inferior wall infarction)의 경우 치료가 완전히 달라지는 분기점이 될 수 있어 고려해야 한다. 여기서 하벽은 좌심실을 기준으로 말한 것으로, 우관상동맥(RCA; Right Coronary Artery)의 혈류를 공급받는다. 그런데 RCA는 pacemaker인 동방결절(SA node)와 방실결절(AV node)에도 피를 공급하며, 특히 우심실(RV)에도 피를 공급한다. 이 때 RCA 기시부 협착에 의해 '''우심실 경색(RV infarction)'''이 동반되어 우심실부전(RV failure)이 일어나면, 전신에 피를 공급하는 좌심실에 충분한 피를 공급하지 못하여 (좌심실이 괜찮더라도) 심인성 쇼크(그러나 폐혈관은 비어있어 PCWP가 증가하지 않아 특징은 저혈량성 쇼크와 비슷하다.)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하벽 경색에서 저혈압이나, CVP는 증가해 있지만 호흡음은 멀쩡하는 등 RV failure 소견이 나타나면 우흉부유도(특히 V4R)를 확인함과 동시에, Preload를 더 낮출 수 있는 니트로글리세린 등을 중지한다. 이 때 가장 중요한 치료는 수액을 때려부어서 어떻게든 좌심실에 충분한 피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여기에 Dobutamine 등의 inotropics도 추가할 수 있다. 물론 그 동안 관상동맥중재술(Coronary intervention)에 의한 재관류 치료는 당연히 진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급성기 치료가 끝나고 환자에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이 있다면 환자의 기저 질환을 조절하여 재발률을 줄여주는 치료를 하게 된다. 이는 금연, 절주, 운동, 식이 관리, 약물 치료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