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험설계 (문단 편집) === 통제집단 사후 설계 === posttest-only control design ||EG→||R||X||O,,e2,,|| ||CG→||R|| ||O,,c2,,|| 위의 통제집단 사전사후 설계에서 사전검사 절차 하나만을 빼 버린 설계다. 다른 모든 것은 괜찮지만 사전검사 하나가 유독 문제가 되거나, 혹은 굳이 그 절차를 밟을 필요가 없을 만큼 표본 동질성이 보장되어 있을 때 활용한다. 보다 일반적으로는 돈 없고 시간 없는 흔한 [[사회과학]] 연구실에서(…) 방법론적 경제성을 이유로 폭넓게 채택하고 있다. 사전검사가 유발하는 검사효과의 방지, 그리고 방법론적 경제성이 통제집단 사후 설계가 채택되는 주된 이유이다. 참가자를 무선할당했다는 데서 초기 동질성을 설득하므로, 무선할당이 갖는 중요성이 매우 크다. 그나마도 이미 동질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 모집단에서만 무선할당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표본의 수를 충분히 키워서라도 가능한 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동질성을 보장해야 한다. 다른 경우로는 실험 여건 상 도저히 사전검사를 할 수가 없는 환경일 때 채택되는데, 연구자들도 가끔 이런 실험 여건에 직면할 때가 있는데다 실무자들이 현장에서 뛸 때에는 이런 일이 숱하게 벌어진다.[* 예컨대 어떤 시설에서 3월~11월 동안 실시되는 재활 프로그램의 치료효과를 파악할 준비를 한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직원들의 업무 과중으로 인해 실험 준비가 차일피일 늦어졌고, 마침내 실험의 첫 삽을 떴을 때는 이미 5월이 되어 있었다(…). 이 경우 사전검사는 물 건너 간 거다. 의외로 현장에서는 이런 일들이 굉장히 많으며 이 실험이 [[연구용역]]일 경우에는 (입찰이라든지 과업협의라든지 하다 보면) 특히 그렇다.] 이 설계에서는 두 집단의 처치 후 시점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을 뿐이며, 각각의 집단들의 사후 시점과 사전 시점 사이의 차이는 확인할 수 없다. 즉 위에서 논의했던 DID는 여기서는 남의 얘기가 된다. 이 설계는 사전 시점에 두 집단이 '동일했다' 는 전제를 세우고 시작하는 실험이며, 원래는 동일했을 두 집단이 갑자기 차이를 보이게 된 이유를 처치에서 찾을 뿐, 그 처치가 갖는 효과가 얼마나 큰지까지는 말하지 않는다. 실험에 필요한 집단이 2개일 경우, 표본 크기가 N≥30일 때에는 [[z-검정]]을, N<30의 소표본일 경우에는 [[t-검정]]을 사용해 분석하는 것이 권장된다. 실험에 필요한 집단이 3개 이상일 경우에는 역시 ANOVA를 사용하되, 구체적으로 어떤 집단과 어떤 집단이 차이가 있는지를 명시하기 위해, 별도의 사후분석으로 각 집단 간의 평균 비교가 필요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