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험 (문단 편집) == 개요 == {{{+1 [[實]][[驗]] / Experiment}}} 어떤 대상에 일정한 조건을 인위적으로 설정하여 그 [[결과]]를 조사하는 것으로, [[과학]]의 [[연구]]에 있어서 기본적인 방법 중 하나이자 과학 발전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과학적 방법론]]의 세번째 단계이기도 하다. '''[[상관관계]]를 [[통계적 방법]]이 "[[검증]]"한다면, [[인과관계]]는 실험이 "입증"한다.''' 어떤 대상을 보다 깊게 알기 위해 하는 행위로 인식되며,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의 현상을 분석하는 데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실험을 행하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서도 여러 사람들에 의해 다양한 실험이 실행되며, 주로 [[요리]]나 [[게임]] 등 [[취미]] 분야에서 이용한다. 그러나 모든 연구문제에 쓰일 수는 없으며, 반복적으로 경험적인 입증이 가능한 가치중립적 연구문제로만 제한된다. 즉 사변적인 논리를 펼치거나, 일회적인 사건의 진위를 밝히거나, 초자연적인 주제를 다루거나, 가치판단이 개입되는 이슈에서는 실험이 아닌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실험의 가장 교과서적인 얼개는, 같은 대상을 두 개 이상의 복수의 집단으로 나누어 하나의 실험군으로 설정해 놓고, 한쪽 대상에 설정된 조건을 바꾸어 그 결과를 서로 대조해보는 방법으로, 이때 무선추출 등의 방법을 통해서 실험과 무관한 다른 조건들은 모두 같게 설정해 최대한 [[변인]]을 줄인다. 이것을 '''진실험설계'''(true experimental design)라고 부른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같게 설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떤 실험이건 그 결과가 무조건 100% 완벽하다고는 볼 수는 없다. 실험이 실험이기 위한 3가지 조건은 외생변인의 '''[[통제]]'''(control),[* 조건을 4가지로 설명하는 경우 '''무선화'''(randomization)가 추가되기도 하는데, 무선화는 외생변인을 통제하는 방법 중 하나이면서 그에 더하여 실험결과의 [[일반화]]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무선추출(random sampling)과 무선할당(random assignment)에서 용어의 혼란이 발생할 수 있으나, 무선추출이 표본집단을 모집단에서 무작위로 추출한다는 의미라면, 무선할당은 그렇게 추출된 표본집단 참가자들을 다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중 어느 하나에 무작위로 집어넣는다는 의미이다.] 실험집단의 '''처치'''(treatment), 처치 이후 측정결과의 '''비교'''(comparison)라고 할 수 있다. 즉 연구자의 관심에서 벗어나면서도 연구결과에 영향을 끼치는 변인들을 최대한 제거하고,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중에 실험집단에만 선별적으로 독립변인을 처치하며, 처치 후에 두 집단에서 얻어진 측정결과에 차이가 있는지를 비교한다. 차이가 있다면 그 차이는 다른 무엇도 아니라 오직 처치의 결과라고 인과성이 믿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상관관계와 인과관계|인과성 추론]]의 3대 조건과 대응시킬 경우, 통제는 '''비허위성'''(non-spuriousness), 처치는 '''선후관계'''(time order), 비교는 '''공변성'''(covariation)에 대응한다. 이 조건들 중 일부가 다소 취약하다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그것이 최선인 경우에는 준실험설계(quasi-experimental design)라고 불리며, 실제로 준실험설계는 진실험설계와는 달리 논리적 약점의 발생을 허용한다. 사회과학에서 실험법은 이론적으로는 가장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다지 많이 사용되지 못하고 있다. 대략 세 가지 이유가 있는데, '''1)''' 연구비가 부족하다거나 하는 등의 [[어른의 사정]]이 있는 경우, '''2)''' 인간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심각한 [[연구윤리]]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3)''' 변인의 조작과 처치, 통제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경우이다. 이 중에서 마지막 세 번째 이유는 그야말로 거의 모든 사회과학 연구주제들에 공통적으로 해당되기에, 실험이 좋다는 걸 알고 있어도 써먹기가 무척 힘들다. 국내에서는 언뜻 의미와 단어가 비슷하게 보이는 [[시험]](test)과도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시험(試驗)이라는 단어는 개인의 능력을 일정한 절차에 따라 평가하는 활동(ex. 중간고사), 혹은 사물의 기능을 직접 체험하면서 증빙하는 것(ex. 시험비행)을 말한다. 한편 test의 다른 번역어인 [[검정|검정(檢定)]]은 사전에 정해진 기준점과 평가대상을 서로 견주어 봄으로써 역량을 평가하는 것이다(ex. 자격검정). 또한 [[통계적 방법]]에서의 검정은 [[추론통계학]]적 활동 중 하나로, 어떤 가설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검정통계량(test statistic)을 확보하여, 주어진 신뢰수준 하에서 그 가설을 채택 혹은 기각할 기준점과 비교해 보는 것을 말한다. 실험의 연구방법론적 과정이나 관련 용어들에 대해서는 [[연구방법론 관련 정보#s-5|연구방법론 관련 정보]] 항목을 보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