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연 (문단 편집) == 실연에 관한 말들 == >얘야, >그냥 사랑이란다 >사랑은 원래 달고 쓰라리고 떨리고 화끈거리는 >봄밤의 꿈 같은 것 > >그냥 인정해 버려라 >그 사랑이 피었다가 지금 지고 있다고 >그 사람의 눈빛, >그 사람의 목소리, >그 사람의 몸짓 > >찬란한 의미를 걸어 두었던 너의 붉고 상기된 얼굴 >이제 문득 그 손을 놓아야 할 때 >어찌할 바를 모르겠지 > >봄밤의 꽃잎이 흩날리듯 >사랑이 아직도 눈앞에 있는데 >니 마음은 길을 잃겠지 > >그냥 떨어지는 꽃잎을 맞고 서 있거라 >별수 없단다 > >소나기처럼 꽃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삼 일쯤 밥을 삼킬 수도 없겠지 >웃어도 눈물이 배어 나오겠지 >세상의 모든 거리, 세상의 모든 음식, >세상의 모든 단어가 >그 사람과 이어지겠지 > >하지만 얘야 >감기처럼 앓고 지나가야 비로소 풍경이 된단다 >그곳에서 니가 걸어 나올 수가 있단다 > >시간의 힘을 빌리고 나면 >사랑한 날의, 이별한 날의 풍경만 떠오르겠지 >사람은 그립지 않고 >그날의 하늘과 그날의 공기, 그날의 꽃향기만 >니 가슴에 남을 거야 > >그러니 사랑한 만큼 남김없이 아파해라 >그게 사랑에 대한 예의란다 >비겁하게 피하지 마라 >사랑했음에 변명을 만들지 마라 > >그냥 한 시절이 가고, 너는 또 한 시절을 맞을 뿐 >사랑했음에 순수했으니 >너는 아름답고 너는 자랑스럽다 > >- 서영아, <딸에게 미리 쓰는 실연에 대처하는 방식> > '''실연은 결코 꺼져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사랑의 기념비가 되지만 사랑의 성공은 이미 죽어가고 있는 사랑의 기념비가 된다.''' > A broken heart is a monument to a love that will never die; fulfillment is a monument to a love that is already on its deathbed.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님의 침묵 中 >제발 자중하세요! [[베르테르|당신]]의 지성과 학식과 재능이면 얼마든지 멋진 일을 해볼 수 있잖아요! 제발 사내대장부다운 모습을 보여주세요. 당신을 불쌍히 여기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해드릴 게 없는 [[샤를로테|여자]]한테 매달리는 딱한 모습을 보이지 마시라고요.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中 >나의 삶이 송두리째 존재와 무 사이에서 전율하는 이 끔찍한 순간에 내가 창피해야 할 이유가 뭐란 말인가? 지나간 시절이 미래의 캄캄한 심연을 번갯불처럼 비추고, 내 주위의 모든 것이 가라앉고, 나와 더불어 이 세계도 무너져 내리는 이 끔찍한 순간에. >-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中 >많은 날이 지나고 나의 마음 지쳐갈 때 >내 마음속으로 스러져 가는 너의 기억이 다시 찾아와 >생각이 나겠지 >너무 커버린 내 미래의 그 꿈들 속으로 >잊혀져 가는 나의 기억이 다시 생각날까 >- [[전람회]] 1집 「[[기억의 습작]]」 中 >내 마음은 언제나 그 자리 >내 마음은 아직도 네 곁에 >되돌아오는 길을 잃어버린 채 >다른 시간을 사는 내 마음은 >- [[김동률]] 6집 [[동행]] 「내 마음은」 中 >이대로 날 떠나면 안 돼, 제발 포기하지 말아줘. 널 사랑할 때 가장 행복했었어. >- [[코요태]] 2집 「[[실연(코요태)#s-2.3|실연]]」 中 > 비록 헤어졌음에도 언젠가 다시 만날 기회가 있겠죠. 답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Let It Be|그냥 흘려보내세요.]] >- [[The Beatles]] 「[[Let It Be(노래)|Let It Be]]」 中 > 인생은 보내는 것의 연속이에요. 그러나 가장 괴로운 것은 매 이별의 순간마다 단 한 번도 잘 가라고 말할 수 없던 것입니다. >I suppose in the end, the whole of life becomes an act of letting go, but what always hurts the most is not taking a moment to say goodbye. >-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中 > A broken hand works, but not a broken heart. > 부러진 손은 고칠 수 있지만, 상처받은 마음은 어찌할 도리가 없다. >- 페르시아 속담 >무슨 말을 할까? 널 보내는 지금 애써 난 웃지만 사실 난 겁내고 있어 다신 널 볼 수 없기에, 바보 같은 꿈을 꿨어 우리만의 집을 짓는 꿈을, 너의 미소, 널 기다리며 서성대던 공간과 그때 내 머리 위에 쏟아지던 햇살 그 하나까지도 잊지 않을게 영원히.. >- [[토이]] 4집 「[[거짓말 같은 시간]]」 中 >사랑하여 그 사람을 얻는 것은 최상이며, 사랑하여 그 사람을 잃는 것은 그다음이라. >- 윌리엄 M. 새커리, 19세기 영국 작가 >헤어질 때에는 > 아쉬움을 남기지 말자 > 외출하는 주부처럼 쓸쓸한 창문을 닫고 > 뚝뚝 떨구던 것도 > 이제 그만 잠그자 > > 혹여 잊은 말은 없는지 > 우산 돌려주듯 챙겨주고 돌아설 때에 > 어디서 마른바람이 불어와 > 선명한 추억이 몇 장 > 가로수 길에 떨어지면 > 망설이지 말고 > 멀어져 가는 그이 뒷주머니에 > 슬며시 넣어 보내자 > > 그러고도 오랫동안 아프겠지만 > 서두르지 않는 이별이 > 아픔은 덜하다 > 그렇다고 치자 >- [[제페토]], <이별 요령>(출전: [[그 쇳물 쓰지 마라]]) >언젠가 다른 사람 만나게 되겠지 >널 닮은 미소 짓는 >하지만 그 사람은 니가 아니라서 >왠지 슬플 거 같아. 잊을 수 없는 사람 >- [[윤도현]], [[사랑했나봐(윤도현)|사랑했나봐]] >너를 생각하는 이 밤이 더럽게 구차해서, >유치한 말을 밤새워 중얼거렸지. >내가 없는 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좀 나았을 텐데. >- [[10CM]], Perfect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 [[이문세]],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아픈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 [[버즈(한국 밴드)|버즈]], [[가시(버즈)|가시]] >가지말라는 말 왜 안 했겠어요 혹시 싫어할까 가슴에 남긴 말 >그대는 그날로 나를 지워갔겠죠 이제야 그댈 보고 싶은데 >사랑 누구나 하는 흔하디흔한 이야기 >숨마저 못 쉬던 걸을 수조차 없던 >이별이 기다려 모두 가져간 날들 >우리 어떤 이유가 있었나요 떠나던 날 >익숙함을 핑계 삼아야 했던 그날이 이제는 그리워질 텐데 >말을 못 해서 표현 못 해서 >그댈 단 하루라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단 걸 >- [[임창정]],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하루하루 죽을 만큼 아파 >너 없는 오늘이 >하루하루 멈출 것만 같아 >혼자인 세상이 >우리 추억들이 아직 남아 가슴 깊이 파고들어 >- [[김보경]], 하루하루 >고개를 돌렸을 때 우리 사랑을 했던 기억 다 사라지기를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기차를 타고 >아무도 모르는 너만이 아는 아픈 이별 여행 >널 사랑한 만큼, 사랑했던 그만큼, 미워해야 하는 일 >정말 힘이 들겠지만 >더 울기도 싫어 그만 그치고 싶어 그러니까 >나 이제는 널 잊을래 >새 하얗게 널 지울래 >기차를 타고 >- [[아이유]], 기차를 타고 >어둠 끝 해가 뜨는 소리 >아직 밤이 고여있는 내 방 한구석엔 >한 조각조각 부서지는 낡고 먼지 쌓인 작고 작은 가방 하나 >후후 불어 오래된 상처를 꼭 보듬고 >찾아낸 열쇠 이제야 겨우 그 맘을 열어 > >지금 내게 더 필요한 건 어디론가 데려다줄 신발 하나뿐 >아프지 않게, 멈추지 않게, 더 지치지 않게 So long >이 길 끝에서 우리는 만날 수 있을까 >미로 속에서 헤매다 어긋나 버린 걸까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여기 남겨져 텅 빈 이대로 > >눈을 감으면 Slow >또 너의 목소리, 너의 숨결이, 너의 미소가 다시 내게로 닿아 >나의 입술에 Flow >또 너의 그 이름, 가득 머금어 터질 것 같이 >다시 힘껏 달려가 > >- [[Red Velvet]], [[Perfect Velvet#s-2.3|I Just]] >하얀 웨딩드레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월의 신부여 >어린 날의 기억 속에서 영원히 내게서 떠나네 행복하게 웃으며 > >(이제는) 너는 아름다운 여인 >(이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언제나) 그 말은 하지 못했지 >오래전부터 사랑해 왔다고 > >너 떠나가는 자동차 뒤에는 어릴 적 그 인형이 놓여 있었지 >난 하지만 이제는 너의 기사가 될 수 없어 > >작별 인사 할 땐 친구의 악수를 나눴지 >오랜 시간 지나갔어도 널 잊을 순 없을 거야 > >- [[넥스트(밴드)|N.EX.T]], [[인형의 기사(노래)|인형의 기사]] [[분류:사랑]]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