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비아(블랙서바이벌) (문단 편집) === 행동 패턴 === 이 섬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극단적인 면이 있긴 하죠. 하지만 그들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과거나 트라우마로 인해 극단적인 행동을 택할 수밖에 없다면, 그녀는 자신의 의지로 극단으로 치닫는 길을 선택합니다. 왜냐면 '그러고 싶은 기분이 드니까'요. 그녀는 어떠한 손익 계산이나 생각 없이 기분에 따라서만 움직입니다. 어떤 질문에 답할 때도 깊게 생각하지 않고 감이나 느낌으로 대충 설명을 하죠. 사소한 문제들은 그냥 넘어가자는 모토 때문인지 때문에 생각하는 걸 귀찮게 여기는 [[16M-RFT20]](리다이린)과 잘 맞는 듯 보입니다. 16M-RFT19(실비아)는 [[16M-RFT20]](리다이린)의 말에 딴지를 걸어 귀찮게 하지도 않고, 별다른 설명을 하지 않아도 '기분이다!'라면서 부탁을 들어주거든요. 또 16M-RFT19(실비아)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일을 저지르려 할 때도 [[16M-RFT20]](리다이린)은 귀찮아서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습니다. 서로의 태도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보여요. 그러나 반대로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작전대로 실행하는 [[15M-RFT16]](아이솔)은 충동적으로 행동해 늘 일을 망쳐놓는 그녀를 상당히 싫어합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걸 눈치를 채지 못한 건지, 싫어하면 뭐 어쩔 거냐고 생각하는 건지 16M-RFT19(실비아)는 그가 싫어하는 게 눈에 보이는 데도 항상 친근한 척 달라붙더군요. 언제 한 번 그녀가 "인생을 즐기며 사는 거야"라고 말했을 때, [[15M-RFT16]](아이솔)이 자신에게는 즐길 인생 같은 것 없다고 말하자 너무나도 해맑게 "그럼 왜 살아있어?"라고 해밝게 되묻더라고요. 그 날부터 [[15M-RFT16]](아이솔)는 그녀에게 학을 뗀 것 같습니다. 16M-RFT19(실비아)도 악의는 없었겠죠. 그녀는 정말 '즐거움이 없는 삶이란 살 필요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런 사람이 이 섬에서, 사람들을 죽이면서도 즐거워하냐고요? 사람을 죽이는 것 자체를 즐기진 않아요. 하지만 사람들과 쫓고 쫓길 때의 스릴감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어디서든 자신의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것'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제가 찾은 그녀의 장점 중 하나죠. 그녀가 추격전 끝에 잡은 사람들을 직접 죽이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더 이상 자신을 공격하거나 움직이지 못 하게 묶어놓는 게 다였어요. 뭐 결국 자기 손으로 죽이지만 않을 뿐, 다른 사람의 손에 죽도록 내버려뒀다는 표현이 맞겠지만요. - 담당 보고연구원 Dr.T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