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록 (문단 편집) === 중국 === 최초의 실록은 [[중국]] [[남북조시대]](439~589) 이전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며 남조 [[양무제]](梁武帝) 소연(蕭衍)의 행적을 기록한 [[양황제실록]]이 기록상으로는 가장 오래된 실록이다. 그러나 실록의 제작체계가 마련된 것은 [[당나라]] 때의 일로, 황제가 사망하면 기록관원인 기거주(起居住)의 기록을 중심으로 문서와 기타 기록을 모아 편찬하는 형식이었다. 또한 중국의 실록은 각 왕조의 정사(正史)를 기록하는 총서를 편찬할 때 기초자료로 이용되었다. 이러한 중국의 왕조역사서는 서(書)나 사(史)로 부른다[* [[고려사]]도 이처럼 고려실록을 기초자료로 하여 편찬되었다.]. 현존 중국 실록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은 [[당순종]] 실록 5권, 그 다음이 [[태종(송)|송태종]] 실록 일부 20권이다. 나머지 명 이전 실록들은 죄다 유실되었다. [[명나라]]의 대명실록(大明實錄)[* 혹은 황명실록(皇明實錄)이라고도 한다.]은 태조 [[홍무제]]부터 [[천계제]]까지[* 마지막 황제인 [[숭정제]]의 실록은 명나라의 멸망으로 인해 편찬되지 못하였다.[* 역사기록을 맡은 관리인 주국정은 기록들을 가지고 강남으로 도망쳐 살았다가 그 후손이 장정롱이란 사람에게 팔았는데 덕분에 문자의 옥 중 하나인 명사집략 사건이 벌어진다.] 한편, 중간에 폐위된 [[건문제]]와 [[경태제]]의 실록은 별도로 편찬되지 않았고, 대신 [[영락제]]의 실록인 태종실록과 [[정통제]]의 실록인 영종실록을 편찬할 때 해당 황제의 재위기간을 포함시켜 편찬하였다.] 2,964권, [[청나라]]의 청실록(淸實錄)[* [[만주국]]에서 대청역대실록(大淸歷代實錄)이라고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은 [[청태조]]부터 [[광서제]]까지 4,404권이 있다.[* [[광서제]]의 실록은 청나라가 망한 후 1921년에 편찬되었고,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재위 기간의 기록은 실록의 양식을 따라 '선통정기'라는 제목으로 편찬되었다. 청나라는 찬탈이나 중조가 없었기 때문에 명실록과 달리 독립적인 실록이 편찬되지 못한 황제는 선통제 외에는 없다.] 하지만 분량상으로는 같은 시기 조선왕조실록이 앞서는 편이다. 일례로 대명실록의 경우 글자 수는 총 1,600만 자 정도인데 조선왕조실록은 총 4,964만 자 이상이다.[* 다루는 기간의 차이를 고려하면, 명실록의 분량은 조선왕조실록의 60% 정도 분량이다. 분량에 비해 명실록의 권수가 많은 이유는, 명실록의 한 쪽당 글자 수가 조선왕조실록에 비해 적기 때문이다.]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http://sillok.history.go.kr/mc/main.do|명·청 실록도 볼 수 있다]]. 다만 번역이 안 된 원문만 제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