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실레시아 (문단 편집) == 역사 == 실레시아는 역사적으로 [[폴란드 왕국]], [[보헤미아 왕국]]-[[합스부르크 제국]], [[프로이센 왕국]]-[[독일 제국]] 등이 직간접적으로 차례로 지배해온 비교적 복잡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오늘날 이 지역은 완전한 동유럽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당연히 폴란드와 체코의 역사에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스트리아와 독일의 영토였던 기간이 더 길다. 실레시아 지역은 9세기 이후 [[대 모라비아 왕국]]과 [[보헤미아 공국]]의 지배를 받다가 약 990년 경 폴란드가 실레시아 지역을 정복한 후 1335년까지 폴란드 왕국의 일부였다. 그 뒤 보헤미아 왕국에 다시 합병된 후 [[종교개혁]]기까지 보헤미아의 통치를 받았다. 한편 [[동방식민운동]](Ostsiedlung)의 영향으로 약 15세기 초부터 [[독일인]]들이 이 지역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 이후 근대 유럽에 국민국가가 형성되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의 독일계 국가들이 실레시아 지역을 통치했다. 여러 나라가 이 지역을 지배한 만큼 주변국들이 자국사에서 강조하고 있다. 동방식민운동으로 약 15세기 초부터 독일인이 다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는 점, 근대 이후 유럽에 국민국가가 형성되는 대부분의 시간동안 독일이 실레시아 지역을 통치했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실레시아 지역의 역사를 [[독일/역사|독일의 역사]]로 봐야 한다는 관점이 있다. 그런데 과거 수백년 동안 주로 [[폴란드인]]을 위시로 슬라브족이 실레시아 지역을 차지했고, 현재 실레시아 대부분을 폴란드가 70년 이상 차지하며 폴란드인이 실레시아의 인구 대부분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실레시아의 역사를 [[폴란드/역사|폴란드의 역사]]로 봐야 한다는 관점 역시 설득력이 낮지 않다. 물론 대 모라비아 왕국과 보헤미아 왕국을 자신들의 전신으로 보는 체코의 주장 역시 유효하다. 그렇기에 독일이든 오스트리아든 폴란드든 체코든 그 어느 나라도 실레시아 지역의 역사를 자국만의 역사라고 주장하기 어렵다. 역사는 특정 시대의 사건들만 가지고 바라봐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실레시아의 역사는 어느 한 나라의 역사로 귀속하지 않고 그 자체로 봐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항목의 이름도 이 지역을 칭하는 가장 중립적인 [[라틴어]] 이름인 '실레시아'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